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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어얼스메론

이씨네 함사세요가 울려 퍼지던 날 머리속에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몇번을 생각했을까? 몸이 먼저냐, 조카가 우선이냐..? 남편이 없는 관계로 한강콜(1566-5600)을 불러 타고 일산으로 향하던길 노을의 모습으로 건물이 황금물결을 이루었다. 움직이는 차안이 아닌 내가 저 노을이 비추는 반대편에 서있고 싶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운전석 옆에 앉아 담으려니 어려웠다. 보는 것만도 좋다 하면서 베가레이서양을 꺼내드는 내 손, 널 어쩌지 이런 중독이야~~ 힘들어서 문앞에 기대어 서서 얼굴을 초인종에 들이 밀고 벨을 눌렀더니 문을 열며 조카들이 주구장창 이모, 고모 무서웠어 완전 대박 무서웠어 뭐가 대체 무섭다는 건지? 뭘~~ 뭐이가 무서워 초인종에 얼굴 들이민 그 모습 사진찍어서 보여주지 구눔의 사진이 또 떠오른다.캬캬캬.. 주체 할 .. 더보기
[충청남도 청양] 청양 칠갑산 어얼스메론 성장과정을 보셨나요? 땅이타들어 가는 가뭄에 단비를 내려 주어서 농민들 입가에 웃음꽃이 피는 주말이었습니다. 저희 시댁도 예외는 아닌데요, 농사지으시는 시누이 저보다 손 위에니깐 형님이신데요..작년 8월 휴가때는 가서 도와 드렸는데, 올해는 좀 빨리 가보았습니다. 사실 메론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했거든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하누리는 시골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가 왔습니다. 고작 한거라고는, 충남팸에서 배워온 가지김치 만들어 드린것 밖에 없지만요, 여러분들께 메론의 성장과정을 보여 드리고자 휴대폰에 열심히 담아왔어요.. 저는 오리지날 서울뺀지리로 태어나서 농촌일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들어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컸거든요, 요즘 트위터다 페이스북이다 블로거다 해서 조금씩 박식해 져 가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좋은것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