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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은행 가격은 얼마나 할까? 퇴원해서 집에 왔더니 탁자위에 턱 허니 자리 잡고 있는 은행 옛말로 기관지에 좋고, 하루에 6-8알 정도롤 약으로 복용하면 좋다고 하는 그 은행이 비닐봉지로 반봉지 어디서 얻어 온 것일까? 매년 어머니가 껍질을 까서 주셨는데 쪼그리고 앉아 껍질을 까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르신들은 이걸 손가락 아프게 어떻게 까신것인지 반나절 까면서 날개쭉지가아프고, 손톱 사이로 껴들어 가는 이물질 및 냄새등이 고약하다. 까다 까다 포기하고 봉지 봉지 담아 두었다. 친정집 나눠먹을꺼랑 이웃언니 두분 그리고 내것을 두고 나니 저렴하게 사라진다. 은행을 검색하기 위해 백과사전에 검색을 하니 제일 먼저 금융기관 은행이 검색이 된다. ㅎㅎ 은행 가격은 얼마나 할까? 일반적으로 아는 것 말고 가격이 궁금한 시간 판매용으로.. 더보기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내 두다리는 11번 버스 달렸다가 느리게 걸었다가 이곳 저곳을 가주는 고마운 두다리 11번 버스만 있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돈다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4계절 내내 걷는 두다리 11번 버스 삶에 지쳐 잠든 사람 하루 돌아가는 경제를 보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그냥 가는 사람 바람을 음미하며 가슴속 떨림을 느끼는 사람 많은 부류의 사람을 보며 하루를 설계하는 두다리 11번 버스 길가다 마주한 초록숲에 반해 멈추는 아침은 좋은하루 일터에 마주한 너의 하루도 좋은하루 오늘도 내 두다리 11번 버스는 달린다. 새로운 세상을 맞으러~ by. 하누리 출근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