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30분 걸어본 '다산 정약용길'에서 인간 동태되다. 영하7.5도의 쌀쌀한 날씨에 다산정약길을 걸으며 그의 일대기를 눈으로 익혀보았다. 지나는 길에 살짝 들려 걸어보기 좋은 아기자기한 공원인데 겨울이라 한산했으며논뚝이 얼어 손썰매타기 재미있었다. 물속에서 쑥쑥자라는 겨울나무 언니가 끓어주는 손썰매 ~~ 마흔일곱과 쉰한살 한파주의보 메세지가 왔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나빌레라 나빌레라~~ 그림자에 가두는 햇살 정약용선생이 생전에 집필한 서적들에서 얼어버린 강위에 던져진 돌맹이 1762년 남양주 마재마을에서 태어난 정약용 1768년 4살때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고 7살때부터 시를 지어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다. 1777년 16살 성호 이익의 [성호집]을 읽고 실학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1783년 22살 성균관에 들어가 정조임금을 뵙다. 정약용의.. 더보기
사진작가님 한태 찍혀본 11월 27일 "창경궁"의 나의 하루 2013년 11월 8일 결혼하고 19년만에 갔던 창경궁 모습 Changgyeonggung 2013/11/08 - [창경궁] 결혼할때 야외촬영하고 19년만에 다시 가보는 "창경궁" 2013년 조카의 헤어 전시를 홍쌤과 보고 창경궁을 걸었던 것이 1년이 훌쩍 넘어 또 다시 가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4년 11월 27일날 창경궁 풍경 사진이 좋아서 모인 카페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매번 찍어만 주었지 정작 내모습은 10장도 체 되지 않는 사진을 보고도 좋아라 했던 난데 작가님 한테 포즈를 취하고 고궁을 돌아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멋진 사진을 가져보는 즐거움에 돈을 떠나서 행복함 그 자체였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창경궁은 해설가님의 의상부터 달랐다. 한복에 마고자까지 입은 모습은 우와함까지.. 홍화문.. 더보기
[경북 안동여행]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Ⅱ 안동방문 전시관 초입에서 보게된 전시관에서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안동방문에 관한 글들을 접하게 되었다. 뉴스에서만 보았던 이야기들을 실제로 여행을 통해서 기록된 글들을 보며 다 못본 부분을 다른 분들의 여행을 통해 찾아 보는 재미또한 솔솔하다. 엘리자베스Ⅱ 영국여왕과 부군 필립공이 1999년 4월 19일 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였다. 방문기간인 21일에는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이 살아 숨쉬며 정취가 남아있는 선비의 고장인 안동을 방문한 것이다. 엘리자베스 Ⅱ 영국여왕 안동방문 엘리자베스 Ⅱ 영국여왕과 부군 필립공이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1999년 4월 19일 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였다. 이는 1883년 조(朝)·영(英)우호체결 후 영국국가원수로서는 처음 방문이었다. 방문기간인 21일에는 가장 .. 더보기
[창경궁] 결혼할때 야외촬영하고 19년만에 다시 가보는 "창경궁" 2013/11/05 -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인생과 헤어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한국미용 100년 출판 전시회 2013/11/04 - [대학로]2013년 제3회 JW 중외 그림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조카의 미용 전시회 및 그림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전시회를 보고 나와서 보니 창경궁 이정표가 우측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걸어서 가기 가까우려나 싶어 길따라 걸었다. 거리에 나뒹구는 낙엽이 잡으려면 도망가고 잡으려면 도망가서 쫓아 가다보니 어느새 창경궁이라는 이정표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이라는 글씨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카메라를 들어 올린다. 내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이쁘다. 단풍이 곱게 물든 거리에 한복을 입고 걷는 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