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타던 내모습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배님이 찍어준 우이암 팬드럼코스 하던 내 모습 푹푹찌는 여름 암벽타러 우이암으로 가던날.. 하늘이 갑자기 우중충했다 맑았다 그랬다. 높다란 바위에서 바라보는 운무낀 모습이 아름답다. 줄을 잡고 좌측으로 이동하는 팬드럼코스 경진언니가 이렇게 하면 돼 알흠이님~~말을 하는데 겁시 덜컹 났다. 생판처음 해보는 무슨 팬드럼코스라는 ..ㅎ 줄을 잡고 좌측으로 건너뛰어 이동하는 건대 좌측은 벼랑 다리가 자동으로 후덜덜 거렸다. 언니도 가는데 나라고 못가겠어, 했다가 오줌쌀뻔 했다. 오빠 ~~ 나 못가, 엉엉엉,, 징징징.. 매달려서 울고 간신히 건너갔던 곳인데 사진은 정말 멋지다. 처음이자 마지막 팬드럼코스 실루엣이다. 그리고 정상을 정복 하고 하산하는 재미를 맞보았다. 오르는 건 무서운데 내려가는 재미는 상당히 재미지다. 이맛에 바위를 탄단다. 표정은 말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