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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방정 오도방정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물방울 떨어질듯 말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던 물방울 잠깐 잠깐만 떨어지지마... 마음속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아침 니가 오늘 날 설레게 하는 구나! 떨어지면 죽는거야 스마트한 지지베를 켜며 빨리 화면이 안나와 지랄맞은 성격이 아침부터 씩씩되는 아침 코에서 김이 나왔다. 스마트한 지지베가 제 역활을 해주는 순간 가슴벅찬 희열이 다가온다. 그래.. 바로 이거라고~~오.. 간만에 맘에 드는 사진에 내발은 오두방정을 떨고 나무아래서 춤을 추는 아침!!!♥ 아무도 이해 못하는 삶 사진속마력에 빠지는 화사한 화요일.. 오늘도 쒼나게 나는 달린다. 시계바늘아 돌아라 내인생아..♥ 더보기
고인물에 비친 나무야 쑥쑥 자라거라~ 고 인 물 에 나 무 한 그 루 ♥ 쑥쑥 자라거라.. 출근길 고인물에 비친 나무를 보았어요, 반영이 아름 다운 아침 나무 사이 사이로 그려지는 물방울이 너무 예뻐서 처다보다가 지각을 하는 월요일 아침..그래도 내가 1덩.. 좋은아침 Good morning ~! 더보기
햇빛에 반짝이던 게임머니 천원 가끔 손녀딸과 하는 게임중에 나라사기, 빌딩사기, 땅사기게임이 있다. 그 게임에서 주고 받던 천원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아침시간 출근길에 난 게임머니를 풀숲에서 보았다. 서리맞고 단풍잎과 함께 뒤썩여 있던 천원, 손녀딸 얼굴이 스쳐지나가는 아침시간 다들 잘 살겠지 어느 순간 양쪽 집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잊고 살던 내 이쁜 손녀딸을 게임머니를 통해서 떠올려 본다. 저것이 진짜 돈이었으면 저리 천박하게 있지 않고 누군가의 호주머니속으로 들어 갔을 텐데.. 안된네 추위에 떨어야 겠구나.. 비도 맞아야 하고 눈도 맞아야 하고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넌 어찌될까.. ? 한번 살다 없어 지는 인생 까이꺼 즐겁게 살자 바람에 나부끼어 어느 곳으로 갈래, 시간여행이나 실컷 하렴.. 널 한국은행으로.. 더보기
삼척에는 "도계 유리마을" 이 있습니다. 유리공예 체험장 견학 도계글라스 는 삼척일대의 석탄탄광에서 석탄을 채굴하고 남은 잔류석 유리질과 인체에 유익한 금속성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은 지역내 폐자원의 활용과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폐석(잔류석)을 이용해 유리원료를 개발하고 다양한 유리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도계글라스의 원료는 크게 쉘과 사암으로 구분되며, 쉘은 탄소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도계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스로운 블랙컬러를 장점으로 하고 있다. 사암은 순수 실리카에 철분과 알루미나가 주 성분으로 구성되어녹색 유리가 만들어 지며, 폐석에 함유된 실리카 성분의 활용으로 건축용 자재나 다용도 다공성 필터 등 다양한 범위에 활용 기능성을 갖고 있다. 삼척시 이사부 사자공원은 시루뫼 마을의 아늑한 해안 절경과 동해 추암 해변.. 더보기
[삼척여행] 삼척 어촌 민속전시관 어촌 민속전시관은 작은 포구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해안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으로 들어서는 출입구가 배모양으로 되어 있어 마치 배에 오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삼척어촌민속전시관은 국내 최초의 대형 영상수족관과 동해안 어민들의 생활문화자료, 다양한 체험코너그리고 경이로운 세계 각국의 성민속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 정면에는 깨끗한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따라 바닷가를 산책할 수도 있다. 대형 밍크고래 실제뼈가 초입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에는 동해안 어촌의 옛모습 및 동해안 별신굿 해신당 전설이(디오라마), 뱃고사(매직버젼)바닷가 금기사항(패널), 어업의 발달사가 (영상음향)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애바위와 .. 더보기
20121211 파란 하늘에 구름이 멋졌던날 오이도 풍경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그리도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솜사탕 뭉게 뭉게 흘러가고 바람은 차갑게 불었다. 마치 집들이 바다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 머리카락 뒤엉켜 바람에 날리워져도, 친구와 멋진 풍경에 반하고 쌍쌍이 짝이 되어 좋았던 날.. 친구야 우리 행복하자..! 서로에게 힘을 싫어 주었지.. 너와 나 우리 짝꿍이 있어 좋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구보타 시게코는 평생 남편 백남준을 예술가로서 존경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고물 TV를 사다가 작업을 도왔고, 사타구니에 붓을 꽂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황당무계한 제안에도 그녀는 기꺼이 존경의 마음으로 응했다. 평생 백남준의 아내로 살아온 것이 축복이었다고, 행복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 나승현의《그 책, 있어요?》중에서 - 더보기
2013년 1월 6일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의 해돋이 늦은밤 장작에 불을 짚히고 타오르는 불꽃을 보았다. 옆에서 활활타오르는 불꽃에 손을 쬐며, 눈덮인 마당에서 추위를 잊고 한참을 서있었다. 불꽃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름답게 보인다. 그런데 넌 너무 무서워.. 잘도 탄다..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구워줘서 불타는 토요일밤으 보내보았다. 역사박물관 이른 아침 산책으로 둘러 보았다. 눈이 하나가득 아무도 밟지 않은 곳을 내 발도장으로 다 도배, 내세상이 따로없다. 2012/07/07 - [충남 공주여행]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명절엔 놀거리가 있는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 2012/05/23 - [충남여행]과거로 흘러가는 충청남도 역사 기행문 2012/07/22 - [충남 논산여행]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노성 궐리사(魯城 闕里祠) 2012/07/04 - [충남 .. 더보기
[강서 NC백화점 ] 퇴근후 둘러본 애슐리, 모짜렐라 토마토샐러드와 스노우 파블로바에 반하다. 새해들어 처음 글을 써보네요.. 한해도 가버리고 새로운 2013년을 맞았는데 나이가 성큼 중년을 향해 가는데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 젊은이들하고 노는 것이 마냥 좋습니다. 같이 놀자고 하니 더욱이 좋으네요~~~ 어디가서 마음붙이고 바지런하게 일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습니다. 월급이 많던 적던간에 발 붙이고 일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예전에 미쳐 몰랐네요, 벌어서 쓸수 있을때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이라고들 하는 불금날 회사 여동생하고 애슐리에 발을 딱 디뎠습니다. 동생이 전에 연극을 보여주어서 너무 고마워서 저도 한턱 쏴봤네요~~ NC 백화점 9층에 위치한 애슐리는 이런 분위기네요, 이대 제시카키친[2012/02/13 - 수다떨 주제만 많다면 한곳에서 다 해결되는.. 더보기
묶여 있는 자물쇠가 만난 남산위 높다란 세상 누구 누구가 주인일까? 서로의 사랑을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치 죽고 못 살듯 엮어 놓았다. 높다란 세상 맑은 공기 마시며 아주 높이 올라 와 있는 커다란 자물쇠 숨통이 트이느뇨? 묻고 싶었다. 난 트여~~ 코로 들이 마쉰 숨이 코를 통해 들어와 입으로 배출되는 느낌, 가슴이 팡 하고 뚫리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랫가락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소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더 좋은 노래가 생각이 안났다. 에흉.. 포근한 날씨 그곳에 내가 있다. 남산타워 바로 밑에... 휴일.. 너무 좋은 두글자 휴일.. 두팔을 벌려 바람을 느끼고 싶을 만큼 좋았고, 뱅구르르르 돌고 싶었다. 아호~~~ 넘흐 좋은것이다. 나는..커다란 자물쇠 사이로 자그마한 열쇠들이 세상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 더보기
울산바위 암벽등반 일시: 2012. 10.6~7(무박) 날씨 : 오전 흐리고 맑음 등반길 : 설악산울산바위 돌잔치길. 나드리. 한마음길 인원 : 11명 등반시간 : 10시간 (어프러치 포함 ) (새벽 5시 등반 . 오후 3시 하산) 개념도 출처: http://cafe.daum.net/han2020 2012/09/13 - 설악산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삶에 애환을 그린 실향민 문화촌이야기 2012/02/28 - 한적한 평일날 담아본 울산바위 2012/09/19 - [강원도 여행]아바이마을 가을동화 1박 2일로 유명해진 갯배체험여행 2012/06/16 - [강원도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써도 될만큼 아름다운 바위,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암벽등반 2012/11/29 -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는 .. 더보기
출근길에 해를 보았다. 주황색빛으로 빛나는 해.. 차들은 분주하게 달리고 난 그곳에 딱 멈추어 서서 널 바라 보았지. 어제의 분주하고 시끌 벅적하던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축 처지는 아침을 맞은 내게 고마운 선물 좋은 하루 굿모닝~! 페이스북에서 혜민스님의 글을 보고 힘나는 하루가 될것만 같은 느낌 그 눔의 민중의 소리를 들어 보라는 내용과는 달리 상콤하게 가슴에 와 닿은 글.. 속으로 한번 따라해보세요. "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나라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지 않고 나만이 가진 아름다운 빛깔로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마음속으로 따라서 읽어 내려가니 차분해 지는 마음을 느꼈다. 글.. 참 잘 썼다. 공감가는 글을 쓰는 것은 참 어렵다. 그래도 나를 반겨주는 공.. 더보기
첫눈이 온다구요mydaily_173ef5015 소리 소문없이 내리는 첫눈에 좋아서 발은 춤을 춘다.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고 했지만, 정말일까 의심스러웠는데, 요즘 날씨를 잘 맞추는 것 같아.. 이젠 정말 겨울인것 같다. 첫눈은 밤에 온다는데, 이렇게 일찍 내리면 어떡해 하면서도 좋다. 두손에 눈을 뭉치고 눈싸람을 만들었다. 그리고 인증샷.. 눈 - 윤동주 지난 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눈 - 김종해 눈은 가볍다 서로가 서로를 업고 있기 때문에 내리는 눈은 포근하다 서로의 잔등에 불을 부비는 눈 내리는 날은 즐겁다 눈이 내리는 동안 나도 누군가를 업고 싶다. 눈 -이은봉 눈이 내린다 두런두런 한숨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뺨 부비며 눈이 내린다. 별별 근심스런 얼굴로.. 더보기
친구랑 술한잔과 밥한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감나무집 6천원의 행복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더욱이 그리운 친구, 친구와 술한잔 밥한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눈내리는 날은 더욱이 운치있는 집이 아닐까 싶다. 친구야 보고 싶었어 우리 술한잔 마시자.. 이랬을때 흔쾌히 맞아 주는 친구가 있다면 인생은 잘 살은거다. 들어가는 입구에 감나무 식당 표지판이 인상적이었다. 친구야 눈이 내리니깐..보고싶다. 금요일인데 한잔하자. 깔끔하고 아늑한 식당에는 정성스레 만들어진 만찬들이 한상가득 차려진다. 6천원인데 오죽하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푸짐하고 바로 바로 리필이 되는 사장님의 퍼주는 인심이 후했다. 굴무침, 너무 맛있어서 몇번의 리필을 했는데도, 인상 한번 찌뿌리지 않고 가져다 주셨다. 감나무 정식 \6,000원 음식 하나 하나의 맛이 더해서 리필 않아구는 못 배..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담은 가을경치 탐스럽다. 농촌의 풍요로움 한적한 시골골목엔 탐스러운 감이 주렁 주렁, 막바지 가을을 그린다. 탐스러운 홍시감 처마밑에 매달린 메주 시골경치와 잘 어울린다. 배추수확, 스마트폰으로 담은 가을경치 탐스럽다. 더보기
사진이 주는 에세이 나는 혼자 묻고 답하고 생각하고 상상한다. 내가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 어떤 답을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그 과정 속의 생각을 즐기고 마음껏 상상한다. 답이 구해질 때도 있고, 후에 돌아보면 답인 줄 알았던 것이 답이 아닐 수도 있고, 답을 찾지 못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답이었던 것도 있고, 끝까지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남겨지는 것들이 나의 사진들이다. 내가 어떤 대단한 생각을 사진으로 옮겨내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묻고 답하고 무엇인가 떠오르면 그것을 이리 저리 상상해보며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이다. 어떤날은 잘 담아지다가도 어떤 날은 시원찮게 담아지기도 한다. 생각의 과정을 겪다보면 상상하는 시간을 즐기고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쉴새 없이 접었다 폈.. 더보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는 설악대교의 주변경치 아바이마을에서 아바이순대를 먹고 주변경치를 둘러 보았다. 설악대교의 멋스러움은 없지만, 주변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한적한 시골의 풍경, 빨간 등대도 하얀등대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 한가로움의 단상이다. 고인물에 설악대교의 반영이 보였다. 그닥 멋은 없었지만, 고인물에도 반영이 보인다는 것을... 가까이 보는 모습 멀리바라보는 모습 이사람들은 무엇을 낚는 것일까? 세월.. 그냥.. 추억.. 시간은 흘러만 간다. 해파리의 실체 말라 비틀어져서 납작해졌다. 그곳에 찍힌 발도장은 누구꺼임..ㅎㅋ 나쁜 사람들 그냥 물속에서 놀게 놔두지 잡아서 먹지도 않을 꺼면서 왜 이곳에 방치해 두고 간거임.. 널 어쩔거나.. 언니랑 나는 같은 곳을 봤을까? 그래 우린 사진이 좋은거야 렌즈로 보는 세상이 좋았을 뿐 아무 이.. 더보기
니가 너무 추워 보였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된 것일까?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이아이.. 땅속에 아주 조금 밖혀서 추위에 떨고 있는 너를 봤다. 니가 추워보여.. 널 어쩌지 데려갈까 수없이 망설이고 놓아두고 갔더랬다. 하얗게 눈 설기가 내려 앉은 너의 자태가 어찌나 탐스럽던지 추운데 이뻐 보였어.. 아 추워..추워도 겨울이 좋아. 하얀 밍크코트를 입은 내가 이뻐... 더보기
가을날 걸어본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 음악원을 스마트 폰 베가레이서로 담아보다. 휴일 시골집으로 내려갔다.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어설픈 40대 농부가족 마늘농사 짓기위해 나섰다가 우연히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원을 보게 되었다. 동서와 서방님과 걸어본 민족음악원 운동장.. 탁트인 전망이 가슴이 빵 하고 뚫리듯 좋았다. 아름답고, 고즈넉한 시골 풍경에 반했다. 민족음악원을 들어가는 길은, 버스로는 끝까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도로 폭이 좁고 불편한 점이 있으나,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은 충남 예산의 농촌 풍경 그대로여서 정겹기가 그지 없습니다. 승용차 한대 간신히 지나는 길목에는 가을 수확 한창인 무를 수확하시는 아주머니도 볼 수 있었다. 가을 걷이 무수확 하시는 아주머니 농촌 풍경 무청이 싱싱하니 맛나 보이네요.. 아주머니를 뒤로 하고 밑으로 내려오다 만난 민족 음악원 http://.. 더보기
사과의 단향속에 똥파리와 벌 더러운 뒷골목은 고양이 만 다니는 곳이 아닌걸 알았다. 벌도, 파리도 떨어진 낙과에 매달려 단향을 느끼고 맛나게 흡입하는 모습.. 시골집 뒷곁으로는 사과농원이 있다. 가을이 되면 사과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집과 회사만 다니던 내게 카메라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다. 시골집 오래된 창문을 열면 사과향이 들어온다. 궁금해서 뒷켯 과수원을 담아 보려고 나왔다. 비바람에 떨어진 낙과를 보게 되었다. 이런거 주어다 효소액 만들면 좋은데, 아저씨에게 알려 드릴까? 라는 생각이 입안에서만 맴돈다. 코를 킁킁 거려보고 와.. 사과향기 좋으다. 이건 잘 익었고, 이건 이건.. 뭐가 어쩌구 저쩌구 혼자 되내이는 말.. 수도 없이 혼자 중얼 중얼 거린다. 사과하나에 동그란 구멍이가 생겨났다. 똥파리 두마리 물만났다. 설마.. 더보기
2012년 청계천 등축제에 가보다 2012년 화려한 등축제가 11월 2일날 시작되었다고 해서 우연히 벽보에 붙은 좋은 정보를 보고 사진에 관심이 있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웃언니와 함께한 화려한 밤 축제, 3년째 보고 있지만, 볼때마다 아름답네요.. 2012/02/17 - 20111105 청계천 등축제 첫날에 가보다. 작년에 친구랑 본 등축제☜ 등축제는 2012년 11월 2일 부터 2012년 11월 18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멋진 공간에서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 밤을 즐기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나도 함께 어우러져 밤을 즐겨 보았다. 3년째 보는 등축제, 올해는 이웃블 언니와 함께 했다. 조선왕조 600년 역사가 청계천 물길 따라 3만 5,000개의 등으로 축제가 열렸다. 11월 2일 서울 청계천에서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 더보기
[잠실실내체육관]인천전자랜드 &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프로 농구 프로농구 삼성카드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철석 당첨이 되어 프로농구를 보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나이들어 가며 한가지 한가지 체험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농구.. 티비에서만 봤던 농구를 제손으로 담아보는 기회가 주어져 마냥 신바람 났지요~~ 휴일.. 참 편하고 좋은 두글자 "휴일" 휴일날 남편과 보내는 토요일 오전이 지나고 점심시간을 이용 잠실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거리에 떨어진 단풍잎이 멋드러지게 피어있는 거리를 걸으며, 좋다 좋아 소리가 연신 나왔죠.. 누군가 걸어놓은 이벤트에 응모를 해서 당첨이 되고 맛보는 프로농구 스포츠, 하누리가 담은 프로농구 너무 멋진 거리에는 스포츠 선수들로 도배가 되어 있구요, 그곳을 거닐며 기념사진도 담아 봅니다. 스포츠 마니아 들은 이곳에 다 있더라구요.. 삼성에서 나.. 더보기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나라 거제섬꽃축제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나라 거제섬꽃축제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나라 거제섬꽃축제 팸투어가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여행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들이 모인 최초의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을 대상으로 11월 3일(토요일)~ 11월 4일(일요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나라 거제섬꽃축제 여행블로거기자단팸투어에서는 거가대교, 거제섬꽃축제, 청마생가․기념관, 거제요트학교, 우제봉전망대, 바람의 언덕 등 경상남도 거제시 문화 관광 축제 여행지 맛집 취재가 진행됩니다.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티스토리, 야후 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 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블로거 들의 자발적 모임인 여행블로거기자단 .. 더보기
동해의 제 1경으로 해암정(海岩亭)사이로 보이는 추암 촛대바위의 해안선경 절묘한 촛대바위의 환상적인 해안선경(겨울연가, 진주목걸이 촬영지) 시루뫼마을(증산마을)에 위치한 아담한 해변으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증산해변은 일출로 유명한 촛대바위가 보이고, 인근에 이사부사자공원,수로부인공원이 위치해 있어 피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 조선시대 강원도 제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자연경관에 반해 미인의 걸음걸이, 능파대라고 불렀던 촛대바위는 동해시가 동해비경으로 지정한 아홉개의 비경가운데 제 1경으로 꼽는 동해안의 명소로 바다가 아름다운 해변이다. 드라마 송중기의 착한남자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드라마를 보고 삼척을 여행며 추암촛대바위와 해가사터를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추암 촛대바위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망원으로 촛대바위를 잡고.. 더보기
[강원도 횡성여행] 자연이 주는 선물 온가족이 함께 누가 누가 더 잘 하나..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과 자연조건으로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족 야생동식물이 고루 서식하고 있다. 서울에서 162km지점의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들과 자연체험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한번 다녀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곳이다. 숲길여행을 하다 생활목공예품 만들기 하는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 모두 뺑 둘러 앉아 아기 자기 누가 누가 더 잘하나 시간을 갖고 계셔서 담아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이런 체험거리가 2-3가지정도가 있습니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를 가지고 생활목공예품을 만드는 시간 나만의 목걸이, 열쇠고리, 솟대 등 자기 개성대로 만들어 보는 체험여행, 요런 모습은 어떤가요?.. 더보기
[강원도 횡성여행] 청태산자연휴양림 숲에 on 가을 정취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청태산 산림욕 트래킹청태산 청태산 자연 휴양림(1,200m)자락의 국유림경영 시범단지내에 위치한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과 자연조건으로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족 야생동식물들이 고루 서식하고 있다. 서울에서 162km지점의 영동고속도로 둔내 IC인근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치악산, 오대산국립공원, 스키장(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 파크), 허브나라 등 인접 관광 휴양지와 연계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과 소, 중,대형의 규모별 회의시설과 체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잘 정비된 6개 코스의 등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숲을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한번 다녀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다는 곳입니다... 더보기
[강원도 횡성맛집] 전 방송을 다 휩쓴 운동장 한우해장국 & 한우 내장 해장국 맛을 보니... 강원도 횡성하면 한우가 유명하죠, 오늘은 속풀이를 할 수있는 싸고 맛있는 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혹시 운동장 해장국이라고 들어 보셨나요?이곳 식당 사장님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입니다. 유명해서 맛있다기 보다는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운동장해장국 속한번 지데로 풀리는 감칠맛나는 매콤한 맛이 들어간 얼큰 해장국입니다.이집의 얼큰한 국물은 사골과 정육을 골고루 넣어 국물을 우려 낸 듯하네요, 여러번의 방송을 탄 맛집으로 2대째 국민대상을 탄 집이고, 16년째 이곳에서 장사를 하신다고 합니다. 해장국 국물은 어찌나 얼큰하고 시원한지 해장국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합니다.가격대비 가장 만족을 주는 것은 역시 해장국이다.   이곳주변으로는 넓은 주차장과, 횡성종.. 더보기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어렸을 적 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잘난 딸에게 한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이 아팠던 엄마가 세월이 흐른 어느날 친정으로 찾아 온 딸과의 마지막 2박3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는 지인분의 연락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항상 셋이서 같이 다니다 보니 둘이면 섭하고 셋이면 이래 저래 꿍짝이 잘 맞는 거 같은 이웃언니들과 연극초대를 해주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에는 대학로를 휘잡고 댕겻는데요, 사는게 바쁘다 보니 연극은 잘 안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에요..좋은분의 초대로 친정엄마를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연극한편 보았습니다. "엄마" 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엄마가 내 엄마여서 좋다, 니가 내 딸이어서 좋다. 전체 홀을 가득 매울 정도로 연극을 .. 더보기
[강원 횡성여행]거세한 소들을 키운다는 축협 생축장에 들러 현장학습을 했어요.. 축협생축장은 넓은 들판과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조합에서 운영하는 430두의 한우가 크고 있는 생축장에 현장학습을 왔습니다. 12,000평의 넓고 시원한 곳에 위치한 목장입니다. 한우 하면 생각나는 곳이 횡성 한우인데요, 저희 시댁도 축사를 하십니다. 이곳과 비슷한 방법으로 소를 키우고 계셔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소들이 그냥 자라는 것이 아닌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종자소들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가지고 품질좋은 소들을 키워내고 있다고 합니다. 2012/02/24 - 20111101 신양면 조씨네서 800kg나가는 소를 봤어요~~ ☜ 비슷한 곳 2012년 부터는 기존 단순 소 사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 목장으로 변환을 시도 하기 위해 한우공원도 조성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축협생축장인데요 이곳에.. 더보기
결혼 18년만에 남편과 단둘이 독도 참치에서 눈물주, 백련초주, 송이주를 마시다. 하누리가 지난주 10월 9일 한글날이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한글날 결혼을 하면 평생 휴일이다. 이래서 했는데 말이죠, 한글날을 없애신분 원상 복구 시켜주세요..^^ 페친님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저희 남편은 암벽을 합니다. 저도 같이 했드랬지요, 요즘은 여행과 사진이 좋아서 열심히 사진을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참치를 처음 먹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항상 무엇을 먹을때면, 산악회 회원님이나, 아니면 아는 동생, 누구 누구 항상 옆에 누군가가 있어서 싫었어요, 단둘이 할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 말이죠, 눈치 코치 없는 남편이 항상 누구를 달고 다닙니다. 가끔은 때로는 둘이 있고 싶을때도 있자나요, 그렇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ㅎㅋ 기념일에 35,000원을 투자해서 푸짐하게 배불.. 더보기
가짓과에 속한 한해살이 채소 토마토의 싱그러운 모습 10일간의 휴가를 받았는데 비가 계속 내렸다. 운도 없지.. 참.. 일년에 한번 오는 휴가인데, 우산쓰고 어머니의 텃밭을 돌았다. 다리도 아프시다면서 없는 거 없이 심어진 어머니의 텃밭엔 항상 꽃이 많이 있다. 어릴적 많이도 보았던 분꽃, 꽃씨를 떼어 내어 가루를 빻아 맛난 반찬 만들어 소꿉놀이도 재미졌는데 이렇게 중년이 되어 있으니 세월은 자꾸만 자꾸만 흘러가는데, 추억만이 내가슴속에 묻어 있다. 분꽃 분꽃과(科)에 속한 한해살이풀. 키는 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잔가지가 많으며,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깔때기 모양의 흰색, 빨간색,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햇볕이 내리쬐면 오므라들고 해가 지면 활짝 핀다. 까맣게 익는 씨는 팥알만 하며 속에 흰 가루가 들어 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