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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임해전지] 야경 입장료 1천원을 내고 안압지로 들어섰다. 넓은 길을 따라 들어 서면 안압지 야경이 펼쳐지는데 환상적이다. 신라의 별궁 안압지[임해전지]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안압지에는 현재 연못과 세개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지만 발굴당시 이곳에서 무려 스물여섯 곳의 건물터가 발견되었는데 앞쪽에 보이는 주춧돌은 모두, 건물들이 있었던 자리로, 현재 복원된 세개의 건물은 안압지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고 한다. 문무왕 674년, 삼국을 통일하고 국력이 강해지면서 궁궐도 커지게 되어 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안압지 남쪽에 신라 궁인 월성이 있어 이곳까지 자연스럽게 커진 것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안압지의 이름이 나.. 더보기
영원한 행복 슬픈추억의 꽃말을 가진 복수초 복수초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높이는 10~20cm이고, 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진다. 4월 초순에 황색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한 개씩 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donis amurensis이다. 곳곳에 복수초 꽃이 만발하였다. http://cafe.daum.net/flower7695 더보기
어두운 밤 길에서 만난 현란한 빛 춤.. 식당에서 한잔 걸치고 나왔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취기도 올라오고 기분도 딱 좋은날이었다. 바닥에서 네온싸인이 춤을 추는 거리 이것이 없어졌다 나왔다 요지경을 떨며 나를 약올렸다. 뜀뛰기를 하며 이곳 저곳을 밟으며 사진을 좋아하는 선배님과 장난질을 치던 밤.. 세상이 좋아졌구나 거리 한복판에 광고를 다하고, 모든 것이 완비된 식당 과연 그럴까를 외치며 화려한 불빛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불빛의 춤에 덩달아 흥분되는 밤 이밤이 가고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며.. 더보기
하늘에 구름이 멋진날 다시가보는 흙사랑 오리구이 먹고 누룽지말이 먹고 2012/02/12 - 충청남도 청양맛집/불쇼를 하는 흙사랑 오리구이&누룽지치즈말이 밥 시댁에서 가까이에 있는 흙사랑은 통나무집이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파아란 하늘을 볼 수있는 운치있는 음식점이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주변에 매화꽃이 피는 약간의 낮은 언덕배기에는 소나무숲향기가 좋은곳이기도 하며 살림집을 겸비한 이곳은 식당 한켠에 앉아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골의 경치가 멋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산행지: 충청의 백월산(570m)http://cafe.daum.net/cjsdkstlemdtks , 칠갑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들렸다 가기 좋은 집이기도 하다. 맛있는 집은 시간이 조금 걸려도 들렸다 가고 싶다. 통나무 로 된 식당 큰 창문으로 아이들의 창틀에 앉아 노는 것이 보였다. 식당뒤로 난 .. 더보기
하늘에 구름이 이뻤던날 4월7일 산묵저수지가 있는 황새마을을 담아보다. 토요일 비가 내리고, 일요일 아침 맑게 개인 하늘을 벗삼고 어머니와 지난번 갔던 흙사랑 오리고기집을 2012/02/12 - 충청남도 청양맛집/불쇼를 하는 흙사랑 오리구이&누룽지치즈말이 밥 경유 돌아오는길에 황새 생태농업지역이라는 이정표를 보게 되었고, 예산군에서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황새(천연기념물 199호)를 복원하는 황새생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황새란?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며, 우리나라 텃새였으나 1970년이후 농촌생태 환경파괴로 완전히 멸종됐다. 1971년 충북 음성에서 한쌍이 발견됬으나 밀렵군에 의해 죽고 암컷혼자 1994년까지 동물원에서 23년동안 홀로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황새는 습지 먹이사슬의 최강자로 행복과 고귀, 장수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1996년부.. 더보기
모노레일로 올라 비봉산 절경을 보고 청풍랜드에서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을 내려다 보다. 맑은 바람 맑은 물속에 비춰 물고기의 길을 안내할 만큼 아름다운 청풍호에서 즐기는 잊지못할 경치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청풍호 전경은 내륙의 바다와 다도해를 연상케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며 모노레일의 스릴과 전망을 볼 수 있다. 활공장은 사방이 열려 있고 항상 뜨거운 기류가 상승하여 전국 활공장 가운데 최고의 조건으로 전국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또한 청풍랜드는 청풍호반을 내려다 보며 펼쳐지는 모험과 짜릿한 스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번지점프와 이젝션시트, 빅스윙이 있어 즐거운 곳 이름만 들어도 짜릿함과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시설들이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둘이어서 좋은 것이 있었다. 남편의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더보기
미국산 골드메달 애플주스 미국산 골드메달 애플주스한병이 내손에 들어왔다. 있는 사람들은 주스한개도 비싼눔으로 먹는 가부다. 열량 180kcal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 같은 상태일텐대 조금 더 낳은가? 음.. 맛은 그리 달지 않고 좋았다. 한병의 주스로 남편과 나눠 마시며 이러쿵 저러쿵 수다를 떨어본 저녁시간 병이 롤모델이 되어 내게 행복감을 준다. 스마트한 지지배로 스마트하게 사진연습을 .. 꼭 무엇이 아니어도 일상으로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이 현실이 좋으다. 골드메달 주스한병과 맞닥드린 순간 긴 탁자에 쥬스한병올리고 먹을까 말까를 고민을 하며 뚜껑을 열었다. 순간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흐릿하게 비취는 내 모습 노오란 내용물이 달달하게 다가오고 꼬부랑 글씨가 눈에 들어와 넌 모냐고? 궁금중 유발 이리 돌리고 저리돌리고 설명을 .. 더보기
김포공원을 느릿 느릿 걷고 국궁장에서 활쏘는 모습을 보았어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른 날 가족들과 걸어 보는 김포공원나들이 지난번 갔던 김포 그집 2013/03/04 - [김포맛집]유명한 줄서서 먹는 그집의 메뉴 꽁보리밥에 쭈꾸미볶음& 싱싱 새우튀김 에 쭈꾸미로 점심식사를 하고 걸어 보는 김포공원이다. 파아란 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휴일 한적한 거리를 돌아 숲이 있는 공원을 느릿 느릿 걸어보았다. 체험거리가 있는 김포청소년 수련관에는 아이들의 탁구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원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보게 되고 재잘 재잘 조잘 조잘 수다떨며 굴러가는 자전거 바퀴 페달밟는 소리 공원한쪽에는 박정희대통령의 식목일 기념사가 기록되어 있다. 바닥에 깔린 자갈돌은 마치 깨강정같은 느낌.. 네모지게 썰어서 한입 베어 물면 좋겠다는 생각.. 더보기
출근한 아침 회사 공원에서 베가레이서양이 담아준 산수유꽃 사진과 점심시간 풍경 매일아침 출근길에 페이스북 친구님들에 글에 좋아요를 하며 달리는 아침시간 페부기 친구님이 올려 놓은 산수유꽃이 보기 좋았다. 매년 사무실 주변으로 피는 매화꽃과 산수유꽃을 올해는 더디본다. 30분 일찍출근해서 베가레이서양으로 스마트하게 담아보는 산수유꽃 작디 작은 내 손에 산유꽃을 올리고 인증샷을 날려 보았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내 상태를 알렸는데, 이웃친구님이 내가 담은 사진에 시를 담아 주셨다. 보잘것 없는 내 사진도 누군가에게 좋은 느낌으로 전달된다는 것이 마냥 좋았다. 느낌이 좋은 feel 기분 UP 산수유 나무아래서 노오란 생강꽃처럼 생긴 너를 담았다.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더보기
11년만에 다시가보는 팔봉산 입산통제로 먼발치에서 팔봉산 자락만 담아왔다. 오크밸리로 가는 여행길에 11년만에 다시 가보는 팔봉산 첫번째 코스로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입산통제가 되어서 먼발치에서 팔봉산자락만 담아왔다. 여덟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하여 팔봉산이라 부르며, 해발약 302m정도되는 나즈막한 산이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려오는 곳으로, 여덟개의 봉우리마다 제각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산아래로 흐르는 홍천강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팔봉산(302m)에 오르다 보면, 낮은 산임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고, 암릉구간이 줄지어 있어 릿지산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재미난 코스다 내발로 가기 딱 재미지다.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 더보기
팔봉산 갔다가 오크밸리 가는길에 어둠이 만들어낸 터널속의 빛 유난히 좋은 터널속의 빛 어둠이 지나고 새로운 빛이 나오는 그 순간이 설레인다. 들어서는 순간 맞이 하는 색다른 풍경 어둠속의 화려함 마치 나이클럽의 조명처럼 화려하다. 달리는 시간속에 많은 풍경이 스친다. 형부는 뒤에서 숙아 뭘 그렇게 찍냐.. 고마하고 형부랑 수다 떨자는데 이눔의 손에서는 카메라가 당췌 떨어지지 않는다. 휴일 내가 보는 세상속은 왜케 아름다운 것이냐옹.. 졸다가 맞이한 터널 놓침이 아쉬워 아무생각없이 들었는데 흔들 흔들 터널이 춤을 춘다.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처럼 너두 한잔 했구나 이러면 안되는데 모두가 원으로 둘러쌓여 흔들 흔들 세상이 돌아서 좋고, 한잔함이 좋은 흥청망청 인간세상 춤추는 빛이 만들어준 화려함에는 빨주노초파남보가 있다. 일곱색깔 무지개의 화려함 처럼, 니.. 더보기
겨울내내 묵었던 암벽장비를 꺼내들고 3월 24일 BAC암장에서 근력운동을 했어요 ~ 산행일시: 2013. 03. 24산행장소: 삼성산 BAC 암장진지여인(5.10d),바라기(5.12b,5월의 어느날(5.10b),VIP(5.13b)악길(5.10a)AC.Alpne club,일어나(5.11b),배려(5.8)등 반 자: 대장: 천화대 범석, 황비홍, 태정, 영준, 호길, 현숙,정란/사진봉사: 하누리(알흠이)            http://cafe.daum.net/seoulmtsclub 3050 서울산악회 암벽팀 겨울내내 묵었던 장비를 꺼냈다. 남편과 둘이 앉아 꼬인 실타래를 풀고 하나 하나 끊어진곳은 없는지 살피고, 커다란 배낭가방에 장비를 챙겨넣고 가방을 톡톡 쳐주는 저녁시간 내일이 오기를 기다렸다 출발한 삼성산 BAC 암장에는 많은 Roc climbing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더보.. 더보기
한솔 오크밸리 빌리지에서 1박 2일 남 다른 즐거움을 맛보다. 5일근무를 하고 출발한 강원도 한솔오크밸리 빌리지 정말 쉬면서 취미생활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크밸리는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가 있고 아이들 놀이터와 자전거 범퍼카, 유로번지, 수영장 싸우나 등의 놀이가 모두 골프빌리지 쪽에 위치하고 있다. 산행을 할 수 있는 산행코스도 여러방향이 있어 올때 마다 한번씩 산행을 한다면 일석 이조의 기쁨이 아닐까 싶다. 한편 골프를 치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탁 트인 골프연습장에서 초록색 잔디를 향해 볼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시나 주일에 교회를 가야해서 어디를 못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에 있는 교회를 이용해서 예배를10시에 보실 수도 있다니 좋겠죠.. 산행을 마치고 빌리지 숙소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았다. 2013/03/20 - 남들은 골프.. 더보기
남들은 골프치는데 오크밸리 산책로 3시간 20분 등산한 그녀 둘.. 오크밸리로 여행을 간 자매 산책로 등산을 위해 숙소를 나왔다. 오크밸리 조각공원을 따라가면 산책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있는 산책로와 등산코스가 있다. 다양한 등산코스로 이루어진 마운틴파크는 계절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갖가지 야생화와 곳곳의 맑은 계곡과 연못, 그리고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웰빙의 명소라고 한다. 가벼운 트레킹은 물론 생생한 자연학습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연그대로의 쉼터만 있는 곳 특별한 오후를 선물받은 산책로 오솔길!! 차로 열심히 달려 갔던곳 오크밸리 숙소 도착 정확히 3시에 입실을 했다. 짐을 풀고, 산행복장으로 밖으로 나갔다. 오크밸리의 아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산책로라고 하는데, 우리는 오후 3시 도착 짐을 풀고 오후 3시 45분에 산행이 시작.. 더보기
3월 17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 다목적댐 주변 풍경은 봄이다. 오크밸리에서 하룻밤을 묵고 페이스북친구이신 소양강농원을 운영하시는 콩이랑 두부랑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고 차로 20-3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소양강처녀를 보러 왔다. 봄에 행렬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볍고, 이날은 날이 춥지 않고 좋아서 살방거리며 걷기가 좋은 날이었다. 여행을 할때마다 2-3가지는 볼수 있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짧고 굵은 맛과 멋이 있는 여행의 기록 소양강댐은 서울 시민들의 식수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양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려지고 있다. 고려시대의 사찰인 청평사 그리고 마적산, 바위로 유명한 오봉산이 있는데 하루 코스의 나들이로 각광받고 있으며, 소양댐 선착장에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하는데 10분정도 이동을 해서 청평사를 들러 오봉산 산행을 겸할 수 있다. 2013/03/18 - [강원도 춘.. 더보기
빛이 만들어 낸 불 시골집 어머니의 장독간을 갔다가 먼발치에서 빛을 보았다. 아무도 들락 날락 하지 않는 곳 고양이 집 짓고 새들의 서식처인 그곳 항아리 장독대 지난해 군고구마 구워먹고 커다란 솥에 맛난 요리 많이도 해먹었는데 겨울내내 천덕꾸러기 마냥 방치하고 있는 커다란 솥 그 솥 밑에서 환한 빛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어여와.. 빨리와 내게 손짓이라도 하는 듯 내손에 들린 스마트양이 널 향해 손을 뻗었지 그래 참 멋지다 니가 불을 만들었어 장작이가 활활 타오르는 듯 솥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날것만 같은 시골풍경속 강렬한 빛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불 어 그래 붙었다.. 활활활.. 맛나게 만들어 주야돼 보글 보글 끓는 소리가 들려 솥에선 사랑향기 듬뿍나는 맛있는 향기가 솔솔.. 요리는 다 되고 불은 점점 꺼져 가고 가족들이 올.. 더보기
부부가 만들어 가는 암벽이야기 포토북 책을 만들었어요.. FACEBOOK에서 놀다가 포토북30%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작업을 마무리 하고 이벤트가 없나 두리번 두리번 조금 저렴하게 책을 만들고 싶어 정보를 훝던중 선착순 222명에게 30%를 지원해준다는 문구를 보고 쿠폰번호를 입력해보았다. 222명안에 들어가서 책 주문을 하게 되었다. 점점 쇠퇴해져 가는 내 머릿속 기억을 추억하고자 남편한태 고마움도 전해주고 싶어 책을 편집하게 되었다. 글솜씨가 없어서 멋진작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럽다. 기억하고싶은 한 부분.. 내 삶의 일부를 흔적남겨본다. 스냅스 포토북으로 멋진 삶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페이스북에서는 각종이벤트가 있답니다. http://www.snaps.kr/gallery/galleryview.jsp?projcode=20130218008520&rl.. 더보기
원색의 현관문이 예쁜 대천 한화리조트의 밤 대천해수욕장을 걸어보다 차례를 지내고 어머니를 모시고 두동서와 대천 한화리조트로 바람을 쐬러 갔다. 시골집 나두고 처음 외박이다. 양쪽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이제는 이런 저런 경험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동서둘과 상의를 해서 이렇게 나들이 해본다. 하룻밤에 십만 천원으로 대가족 신났다. 밤바다도 보고 컬러풀 방에서 분위기도 내보고 으샤 으샤 신바람 나는 밤이다. 가지런히 놓인 가족패밀리 신발 프론트로 연결된 전화기가 그 옛날 전화기 처럼 멋지게 다가왔다. 동서둘이 짐을 풀 동안 하누리는 이곳 저곳 구석 구석을 담았다. 누가 시키기라도 했나 신난 하누리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불이 참 깔금하고 푹신하고 좋았다. 패밀리 룸 대가족이 머무는 공간으로 온돌방식이다. 남편이 두 재수씨를 데리고 세원수산에 왔습니다. 한번의 거래로.. 더보기
[충남 보령여행]예쁜것이 하나 가득인 개화 허브랜드 개화 모산미술관과 조각공원을 돌아 행복의 종을 울리고 지나다가 허브랜들 보았다. 허브랜드 안에는 허브식물과 관엽식물, 수생식물,민물고기와 양서류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황태구이 정식 등이 있는 허브식당과 여러가지로 토산품 및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허브샵과 향기로운 차 한잔을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허브찻집도 있다. http://www.gaehwaartpark.com ☜ 개화예술공원 홈페이지 개화공원 끝 부분에 위치한 조각품을 지나 행복의 종을 울리고 흐르는 강물을 보았다. 모두들 고향찾아 온 설명절 고향길이라는 돌에 새겨진 시한구절 읽으며 서성거려본다. 걷는 길 위에 놓인 돌을 주어 연못에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를 해보고, 에고 1개밖에 안나왔네, 2개다 3개다 외쳐 보았다. 허브랜드 초입의 조각품이 강.. 더보기
보령 모산미술관 회화, 도자기작품 이백시 월하독작 병술여름 야외조각공원을 둘러 보고 모산미술관을 관람했다. 7개의 연못과 작은폭포 계절별 테마산책길 허브찜질방으로 구성된 개화예술공원은 곳곳에 위치한 연못에는 6월 말경에 연꽃이 만개하여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연못 중간 중간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있고, 물속에는 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연못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걸으면 시원한 마음과 함께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다. 2013/02/13 - 설날 둘러보는 개화예술공원에서 당근 먹는 꽃사슴을 담아 보았다. 1층은 휴게실로 벽난로에는 불이 짚혀져 있어 훈훈함이 1층 휴게실을 가득 메웠다. 아늑한 공간 1층 주변으로는 사슴의 먹이(당근)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체험실과 연중 무휴로 아침9시 저녁6시에 문을 .. 더보기
설날 둘러보는 개화예술공원에서 당근 먹는 꽃사슴을 담아 보았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려는 길목에서서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천천히 느린 걸음으로 걸어보았다. 조금은 찬공기를 코로 흡입을 하며 시려운 손을 호호 불어가며 카메라속에 담겨지는 사진속 풍경들, 갖가지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고 돌위에 새겨진 시한구절을 읽으며, 명절의 고단함을 날려 보았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터널을 만났다. 오랜만에 담아보는 터널속 세상.. 어둠이 짙은 터널안에서 환하게 빛추는 터널 밖같세상은 아름답다. 차와 차가 엇갈리듯 지나감 조차도 내게는 너무 좋은 롤 모델이었다. 개화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조각공원을 입증이라도 하는 듯이 다리 양 옆으로 조각품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눈쌓인 뒷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개화공원내에는 개화야외공원과, 모산미술.. 더보기
두루뭉실한 짧은 둘레길 산에서 점심시간 Healing Day를 맞아 본다. 밤새 눈이 또 내린건지 집앞마당에 눈이 소복히 쌓인것을 보았다. 출근길 모든 도로는 빙판길이다. 할아버지 한분이 지팡이를 짚고 가시는 모습이 아슬 아슬해서 부축을 하고 횡당보도를 건너 갔다. 이른 아침부터 어디를 가시는 것일까? 하루의 시작일 내눈에 보이는 사물을 찍어 페이스북친구님께 아침인사를 하는 하루.. 한명이던 두명이던 나에게 인사를 해주는 이가 있어 좋은아침이다. 절구통에 찧어진 떡 만큼 짖이겨진 눈의 자태 이사람 저사람이 모양을 내주고 지나간 자리에는 가지각색의 눈이 그려져 있다. 항공모함 발, 누군가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진 아침 고냥이 발자국에 내발자국 (+)프러스 곧 얼음도 녹고 눈도 녹아 출항을 앞둔 놀이 배 한척 나가신다. 꼬맹이들의 재잘거림이 들리는 듯 한 풍경이 그려지고 건물사이.. 더보기
2013년 2월 2일 7년만에 다시 가보는 검단산 세자매 산행기 ■ 산행일시: 2013년 2월 2일 ■ 산행장소: 하남시 신장면 검단산(에니메이션 고교-검단산 계곡길-잣나무숲 쉼터-검단산 정상-계곡길 하산) 7년만에 다시 가보는 검단산 그때와는 많이 변해 있었다. 유명메이커 옷 판매장도 없었고, 안주도 2천원 하던 곳이 많아서 산행 후 내려와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기 좋았었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겨울 산행을 해본다. 2년만 있으면 환갑이 되는 큰언니와, 50을 향해 달려 가는 막내언니 그리고 막둥이인 나는 40대 중반을 달리고 있다. 어릴적 많았던 나이차이로, 따로 국밥 놀이를 해서 늘상 외로웠던 나였는데 지금은 같이 나이들어 감이 행복이다.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산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 검단산의 유래 검단산(해발657미터)은 하남시 동쪽에 위.. 더보기
한강대교 드라이브 새로 개비한 남편의 차를 시승했다. 차를 타고 한강대교를 싱싱 달리며, 창문을 열고 밖같세상을 담아 본다. 높다란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달리는 차안에서 스포츠 모드로 빠른 경치를 담아본다. 빠름 빠름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냥 막 담은 사진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결을 심오하게 담아 보고 싶었는데 달리는 차안에서 잘 잡아준것 만으로도 흐믓하다. 조금은 뿌연 날이었는데, 남산타워가 높다랗게 보였다. CANON EOS 500D 망원렌즈로 담아본다. 복잡한 도심속에 줄을 잇는 차량행렬.. 정말 복잡하다 한강대교를 달리며 63빌딩과 쌍동이빌딩을 보았다. 복잡한 길이 지나 한산하고 여유로와졌다. 다들 어드메로 간거임..? 대중교통으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지난번 지하철에 스크린 도어에 .. 더보기
파주헤이리 YONAL UKY(요나루키)그랜드 SUITE 스파펜션에 간 그녀 봄을 맞으러 검단산2013/02/04 - 2013년 2월 2일 7년만에 다시 가보는 검단산 세자매 산행기 으로 세자매 산행을 갔다. 안전한 산행 후 시장 탐방 후 우리 자매는 큰언니 딸램(조카)의 부름을 받고 파주헤이리 요나루키 스파펜션에 하룻밤을 묵었다. 헤이리 요나루키 스파펜션, 국내풀빌라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갤러리 스튜디오 타입의 休공간 Grand SuiTe Room [75py]기준 6인-10인 White 계열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느낌이드는 인테리어로 75평의 복층형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2층 공간의 마련된 별도의 3room의 각방은 침대로 구성되어 힐링을 추구하는 씨스템(system)으로 힐링뮤직 티 테라피와 빌트인 키친System 무선인터넷 드럼세탁기를 갖춘 최고급 스파펜션이다... 더보기
고생뒤에는 낙이온다. 시댁을 가기 위해 나왔던 영등포역 기차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쩍 거렸다. 다들 어디를 가시나? 나와 같은 곳을 가는 사람도 있을까? 괜시리 궁금했던 휴일 토요일 낮 1시경 일행을 만나기 위해 돌아 다니다 영등포백화점에서 맛있는 우주선 모양의 호두과자를 구입했다. 1개 500원 하는 것이 주먹데기 만했다. 그런데 맛있다. 아메리카노 커피한잔과 사진작가님이 주신 시집 읽고 또 읽어도 좋은 내용들이 그득한 시집한권 닳고 닳을때까지 머리속에 심어 줘야지.. 젊은 시절이 지나 처음 책을 선물로 받았다. 시집한권 것도 블로거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이웃님이신 사진작가님이 보내주신 시집한권 그리고 늘 좋은 말로 살아 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시는 분.. 우주비행선 모양의 호두과자를 한입 배어물고 인증샷 담아보았다. 기차를 .. 더보기
점심시간 베가레이서양과 둘레길간 그녀 출근길 차에서 내리는데 하늘에서 조미료가 떨어졌다. 일명 앙증맞고 귀여운 싸리눈이 펑펑 날씨의 변화가 심하다 삼일내내 날이 궂어서 그런지 우산을 들고 계속 출근을 하려니 귀찮은 마음이 들어갔다. 하루의 시작 기분좋은 아침 !! 눈위에 세기는 목요일 눈이닷 출석 2013/01/23 - 비내리는 수요일 점심시간 우중촬영 2013/01/23 - 자물쇠통에 필이 꽂힌 비내리는 수요일 2013/01/22 - 점심시간에 만난 행복감 2013/01/22 - 오도방정 2013/01/21 - 고인물에 비친 나무야 쑥쑥 자라거라~ 2012/07/17 - [전북 순창여행] 여친에게 점수 따기 좋은 드라이브길, 이국적인 풍경의 메타 세콰이아 가로수길 점심시간 어제 패슈시킨 둘레길 메타세콰이아 길을 둘러 보기 위에 점심을 급히.. 더보기
비내리는 수요일 점심시간 우중촬영 오랜만에 점심식사로 비빔밥이 나왔다. 요즘 젊은이들 말로 폭풍흡입을 하고 우산쓰고 걸어보는 한적한 공원길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다. 오늘도 내 세상인양 나는 구석 구석을 걸어 내 발도장을 찍는다. 마음속으로 나왔어 나왔다고 좀 반겨 주랏 혼잣말을 해본다. 그렇게 어렵니 나 왔다고 지지베들아.. 까치가 친구를 해주는 수요일 오후 낮 1시 20분 까악 까악 소리를 내며 날아 오른다. 잠깐 잠깐만 좀 담아보자구 이런 덴장 날아가면 안돼 내 말을 알아 들은 것일까 높이 날아 올라 가만히 앉아 있었다. 덴장 소리에 놀랐나? > 더보기
자물쇠통에 필이 꽂힌 비내리는 수요일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자물쇠통 경비아저씨의 꼼꼼함이 보였다. 남들은 다 내다 버리는 음료수 통을 깨끗이 닦아 손질을 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불철주야 떨고 있을 열쇠에게 온기를 불어 놓았다. 잠시 잠깐이라도 비 안맞고 녹 안쓸고, 너도 오랜 기간 제 구실을 해주겠구나 싶은 것이 반가운 아침이다. 열쇠야 좋은 아침 굿모닝 이구나~~!! 뭐라고? 따숩다고.. 고렉 그러면 오늘 니 용무를 충실히 해 굿바이 바이 바이 나 일터로 가 문 잘지키고 있어..오늘 니가 할일 이라고..^^ 젖은 황토흙에 1월 23일 수요일이라고 적어 놓았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피로감이 몰려 오고 금요일이 더디 오는 것 같은날.. 힘내자 나의 하루여~~ 전선위에 떨어질듯 말듯 고여 있는 물방울이 비가 내리고 있다고 입증을 해주었다. 어제.. 더보기
점심시간에 만난 행복감 점심식사 후 양치하고 나면 바로 의자에 앉아 버리는 내가 오늘은 유난히 포근한 날씨에 봄맞이 하러 공원을 나섰다. 내눈에 들어온 새싹 정말 봄이 오려나봐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떠들었다. 아무도 없었으니 망정이지 주책박아지 될뻔했다. 오메 오메 이쁜것 말투가 85세 엄마를 닮아간다. 나 엄마 딸 맞는갑네.. 엄마의 늦둥이 무자식 상팔자 이게 뭘까 구기자? 구기자 같이 생긴 넌 무엇이더뇨..? 베가레이서양이 아웃포커스를 잘 잡아 주었다. 냄푠표 땡땡이 레인부츠가 물속에서 첨벙거려도 좋으다. 첨벙 첨벙 소리와 함께 주변으로 거품이 일었다. 그대로 얼었던 살얼음은 동동 떠다니고, 정말 봄이오려나봐~~ 어쩌려고 뿌리야 위로 올라온 거래뉘~~?? 너는 땅속에 있어야 하는데, 파서 넣어 줄 수도 없고 아흑.. 이럴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