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되는 날 : 태평염전, 황궁짜장, 보물섬카페를 경유 송도 수산물시장을 방문했는데, 서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도읍민의 날 행사도 보게 되었다.  가수 문연주씨의 '사랑의 만병통치약' 을 듣는데 어찌나 흥이 나던지 88세 엄마도 좋아 하시고, 젊은 우리들도 흥겨운 가락에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싶은 압도적인 마을 행사에 빠져 들어갔다.

2016/05/18 - [전남신안증도]느리게 걸어본 태평염생식물원, 태평염전

2016/05/09 - [신안증도맛집] 1박2일 촬영지에서 소개된 황궁짜장

2016/05/20 - [전남신안증도여행] 700년전의 약속 Treasure lsland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노랫가락에 흥을 느끼며 생선쇼핑은 코에서는 싱싱한 바다내음과 귀로는 음악을 듣고 발걸음은 내가 평일에 이곳에 와 있다냥.. 믿기 어려운 하루 하루의 여행을 맛보았다.



인생은 아픔만큼 성숙해지는 거 같아..
그래서 죽을때 아~~~아 입벌리고 소리를 치는 거라고..



뼛속까지 보여 줘야 내 마음을 알까?
이사람들이 말이야..
난 자유롭고 싶다고..







비, 바람, 눈, 다 맞고 꾸덕 꾸덕 마른 가자미
앙칼진 이도 죽어서는 아무 쓸모가 없어..
살아 있을때 행동으로 보여줘봐..
울엄마 좋아하는 생선 가자미,  생선가게 아주머니 입가에 미소 번지라고 다 떨이 했다.





잡식성의 
감성돔의 이빨은 날카로운 상어처럼 생겼다.
특징이 입을 다물고 죽었다.
독종임에 틀림없다. ㅋㅋㅋ



양손가득 아이스박스 들고 출바알..
나이들어서의 여행은 현지에서 좋은 먹거리 쇼핑도 하고,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그 지역의 신선한 바다내음도 맡고
느리게 걸어보고 느끼는 여행이 최고인것 같다.


새로 건물 지어서 6개월 만에 화재가 나서 건물 전체를 다 비우고  좌판 장사 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빨리 복구 되서 어민들 가슴에 행복한 웃음 꽃이 피길 바라며..신안군 송도 수산물 시장을 경유했다.



짱뚱어 다리에서 가까운 민박집을 얻어 두고 이리 저리 여행하니 좋았다.
수산물시장을 경유 짱뚱어다리 한번 더 볼까 했는데 비가 쏟아져서 달리는 차에서 다리만 담아 보았다.
2016/05/09 - [신안증도여행] 500년된 증도면 우전리 팽나무 한본과 마늘쫑따기 체험

 



군산여행길에 군산 맛집에서 사온 쇠고기 무국과 비행장 부대찌게 그리고 증도 수산물 시장에서 사온 가자미를
엄마를 위해 한마리 꺼내서 구워 드렸는데, 밥 한공기 건강하게 뚝딱 하셔서 여행내내 즐거운 분위기였다.


저녁만 되면 술시를 만들어 주는 신안증도 날씨 오후는 비...
3일동안 우리가 맛본 "부안 우리 막걸리", "무안 망운 생막걸리", "무안 황통 고구마 막걸리", "딱한잔 막걸리",
오늘은 딱 한잔만 막걸리를 맛보았는데 조금 산것이 아쉬울 만치 맛있었다.




여행 3일치의 추억의 먹거리를 준비했다.
5남매 나눠 먹을 마늘쫑과, 산지에서 직접 따고 사서 저렴했던 싱싱 마늘쫑..
송도 신안 158호에서 구매한 가자미
신안증도의 여러가지 막걸리등등.. 사람 탈 자리가 있을라나..이럼시렁 입가에 번지는 미소 가득한 밤...



해는 저물고 창가로 드리워진 어둠이 하루의 빡빡한듯 아니한듯 즐거운 여정을 남겨 주었다.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행은 늘 새롭고 설레임 가득하다.
칼퇴후 떠난 부안 길치라서 터미널 가는 것도 사전 답사후 떠났다.

뚝섬유원지역을 달리며 7호선에서 바라본 해너미도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막차 오후 7시 30분 차를 타고 늦은밤 11시에 도착한 부안터미널

부안역에서 30분 떨어진 가족이 머물고 있는 베니키아 채석강 힐스호텔

유창한 글은 모르겠다
해너미를 마주보다..


호텔방에서 가족들과 풀어보는 1년 8개월만에 긴여행 ~~~회포..


창밖으로 보이던 파도의 언어를 들으며 깊어간 밤


호텔조식은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부안 채석강 유래

중국 당나라 시인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저죽었다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질은선(先) 캠부리아대 화강암.편마암 기저층을 이루며 중생대 백악기(약7천만년전)에 퇴적한 퇴적암이 성충과
와층을 이우고 있다


여행의 첫날을 기록하며..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봉명동안방극장 2016.05.07 10:43 신고

    노을에 실루엣으로 된 사진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_^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6.05.09 13:16 신고

      연휴 잘 보내셨어요?
      놀다가 일하려니 힘드네요 ㅎ
      이번주도 건승하세요~^^

    • addr | edit/del BlogIcon 봉명동안방극장 2016.05.09 13:17 신고

      회사일 때문에 연휴로 쉬지는 못했어요 ^^;; 즐거운 한주 되세요 ^^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6.05.09 13:34 신고

      직장옮겨서 탈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행복했지 말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봉명동안방극장 2016.05.09 13:38 신고

      오~!! 좋은 회사로 이직하셨나봐요^^ 축하드립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6.05.09 16:57 신고

      ㅎㅎㅎㅎ.
      확실히 조용하게 블로그에 있는 것이 좋네요
      블로그 사람들이 페부기로 다 와서
      식상한 느낌..
      해외계신 분들과 다른 세계를 공유하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