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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28 정이 물씬 풍기는 미조항에서 맛보는 멸치회, 갈치회, 그리고 세끼 문어

2011년 8월 23일

예술인 마을을 뒤로 하고 오후 7시 출발 한곳은 미조항 형부가 추천해준 미조항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래 시간 난 김에 싹 훝어 보는 거야~~

일찍 일어 나서 졸립기는 했지만, 원 없이 보는 바다였다.

 

원예 예술마을에서 미조항은 20분 거리다.

솔직히 미조항은 볼거리가 없다. 그러나 괜찮은 숙박집 발견을 했다.

남부터미널에서-남해-미조항으로 오는 일반 직행 버스가 있어서 서울나들이 하기 좋다고 하신다.

 

미조항 7시 20분 도착

 

 

 

작은 섬마을 입니다. 조용하고 왠지 비수기라서 그런지 썰렁함 마져 도는대요, 차로 조금만 움직이면 볼거리가 있기에 한적한 곳을 좋아 하신다면 추천 합니다.

요기 마을에 민박집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멸치회 무침 \20,000원 /갈치회무침\20,000원 둘이 먹는다고 각 이만원어치 씩 달라고 했습니다.

이스리양이 왜 그렇게 맛있을까요~ 둘이서 각 일병씩 마셔 주었지요♡,,♡

 

수저로 몇번 왔다 갔다 했더니 잘 비벼 졌내요

두접시를 홀라당 비우고 밥까지 비벼 먹어 주었습니다.

짜지 않고 적당한 간에 고소함이 묻어 나는 멸치회와 갈치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다먹고 어디다 방을 구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대요 옆에 앉아 계시던 이웃 주민님이 민박을 하신다고 합니다.

평일 민박비 3만원으로 낙찰 고민 끝으로 여기서 수다 떨다 항구를 배회, 내일 아침에 먹을 꼬꼬면도 사고, 캔맥도 샀지요

아주머니가 맘에 들어서 고마운 마음에 호두과자를 한봉지 샀습니다.

드리려고 가니 안계셔서 저희가 묵을 방을 올라 가니 걸레질을 하고 계시내요, 방이 윤이 납니다.

엄청 깔끔한 성격의 아주머니세요, 뱃일이 힘드셔서 보통은 집이 엉망일꺼라 생각되는대요 노노노 정말 깻끗합니다.

 

안주는 뿌셔 뿌셔 자 저희가 얻은 민박집을 구경해 볼까요~

청양 어얼스 메론 한통 시댁누나내서 얻어온 메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가지고 왔어요 씨익..^^ 

 

 

옥이내 민박

TEL: 055-867-6512

미조항포구 옆에 있어요

 아주머니 따님 옥이씨가 쓰던 방입니다.

다들 객지로 직장 댕기러 나갔다내요 돈이 뭔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또 살아갈수 있지요

비어 있는 방을 민박으로 쓰시는 것이구요 가족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서글 서글하니 정이 넘치는 아주머니께 호두빵을 건넸습니다.

응.. 나도 나눠 먹는거 좋아해 하시며 난 뭘 주지 그러십니다.

문어 좋아하나? 우리 남편이 젤 좋아하는 것이 문어 입니다.

두눈이 반짝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셨어야 하는대 말이죠 ㅎㅎ

1층으로 내려 가신 아주머니가요 문어를 통에 이렇게 담아 오셨어요 새끼 문어 귀하디 귀한 새끼 문어를 맞볼껍니다.

저희는 요 이것이 왠 복일까요~ 

고마워서 반 남은 메론을 아저씨 드리라고 저도 드렸습니다.

 직접 손질해 주시고 삶아 주셨지요

오맛 ~!! 보들 보들 아까 먹었던 갈치회무침과 멸치회 무침보다도 더 맛있는 새끼 문어 회를 먹었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하누리와 남편은 아주머니 급 섭외 해서 이렇게 깊어가는 밤을 보냈습니다.

지난 옛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딜 가나 묻는 말.. 왜 애들은 안데리고 왔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정이 오고 갑니다.

 

소주를 좋아하신다는대요, 저희가 눈치 없게 맥주를 사들고 갔내요,

다음번에 갈때는 소주 완전 시원하게 시야시 시켜서 들고 갈께요~~

 

 

어때요 늦은밤 저희 뱃속은 주인 아주머니 잘 만나서 호강 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 하신다면 조금 차로 이동 하면 볼거리 먹거리가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직접 잡으신 생물 회를 바로 바로 주문해서 드실수 있구요, 저렴하게 인심도 좋으셔서 막 퍼주십니다.

이렇게 큼직막한 방이라면 단체로 오면 더 저렴하겠죠, 취사도 되고요, 뜨신물도 팍팍 나오고요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저희는 손빨래로 해서 탈수만 했어요 밤에 세탁해서 널어 두니 아침에 뽀송하게 말라 있내요

 

 

깊은밤 둘이 두손 꼭 잡고 오누이 하고 자고 일어 났어요, 반짝 뜬 해가 창가로 드리워 지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었지요

오늘은 2011년 8월 24일 입니다.

비는 내리지 않는 흐릿한 날씨 아침 7시 기상 꼬꼬면으로 아침식사

 

 

 막내 서방님이 추천해준 꼬꼬면으로 아침을 먹구요 국물이 칼큼합니다.

면발은 쫀득거리구요, 느끼하지 않은 맛 어머니표 겉절이 김치에 맛나게 아침을 먹었지요

정들자 이별입니다. 가는 발길이 아쉬워 아주머니께 어제 산 복분자 젤리와 인삼사탕을 손에 쥐어 드렸내요..

건강하시고 다음에 뵐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남부터미널에서 남해행을 타고 내려 일반직행을 타면 미조항으로 온답니다. 

  가을을 기약해 봅니다. 건강하게 계세요 ^^

 

미조항을 뒤로 하고 아침 8시 정각 다음 목적지로 출발을 했습니다.

 

금산을 지나는대(8시26분) 비가 곧 쏟아질것 같이 우그러졌내요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랭이 마을 까지 24분 남았는대요 남해가 다도해라는 말이 맞구나 싶게 가는 곳 마다 작은섬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어요..

 

남편이 컨디션이 좋은지 화개장터를 휘파람으로 불어 줍니다.

 

작은 해변가 주변에 운전면허 학원이 있내요~ 바다를 바라보며 운전 연습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들이 이어지고 용문사를 지나다 미국마을을 발견했어요

 

 

 

모두다 팬션입니다.

미국풍으로 지어진 팬션 마을이에요, 지도 참조 하시구요..

 

돈과 시간이 있다면 매일 여행 하고 싶습니다.

남해 볼거리 많고 먹거리 많고 참 좋은 곳이내요..

[지도:33]

 

 

 

 

 

 

 

 

 

 

 

넓은 바다가 보이고, 산,과 구름 풀숲이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 남해 미조항에서 미국마을까지 였습니다.

어때요 즐거우 셨나요? 저희는 두말 할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남편이 운전하느라 고생좀 했지만 뒷 자석에 앉아서 쫑알 거려주구요, 열심히 안마 해줘 가며 한 여행 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배워봐의 여행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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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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