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이들어 가는 조카들이 서울에 살고 있어서 좋다.
가끔 밥먹자 차마시자할때 자식이 없는 내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휴무여서 쉬는 날 조카들과 퇴근 후 신논현역 맛집탐방을 했다.
파워블로거님들이 올려놓으신 랍스타해물찜을 먹으려 했는데 족히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데서 길건너에 있는
갯벌의 진주로 향했다.

추위에 한푼이라도 버시려고 전단지 나눠 주시는 아주머니들을 보며 노후 걱정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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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걸어 우측에 위치한 갯벌의 진주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따듯하게 있으라고 계단 좌측으로
1인용 담요를 비치하고 있는데 주인장의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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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가수비가 다녀갔는지 비싸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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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꼬실리는 이층계단통로에는 석유곤로위해 재털이가 눈길을 끌었다.
담배값이 비싸져도 필사람은 또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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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관계로 비만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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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이 빼곡히 찬 테이블 이집의 분위기는 이렇다. 신나는 음악 나이트 분위기에 젊은 조카들과의 시간은 신바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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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물찜 + 새우간장 양념 ₩66,000
짜지 않은 새우7마리위에는 청량고추가 쫑쫑다져 올려있는데 담백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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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강남인 조카둘과 거품맥주 한잔
이모&고모인 나는 행복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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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장에는 뭐니뭐니해도 속살이 푸짐해야 제 맛이다.
도심에서 젊은 이들과 흥에 돋구며 색다른 맛의 향기에 든든함까지 좋은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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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온몸을 녹여 주는 푸짐한 해물찜
2층에 위치한 넓은 홀에는 씸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다양한 해물을 골라먹는 맛에 한번 놀라고 해물을 먹고 난 뒤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 맛에 두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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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 나오는 오징어, 오징어순대, 가리비, 새우, 동죽, 쭈꾸미, 꽃게등이 들어 있는데 먹다 보면 배부름이 느껴진다.
푸짐해서 좋은 해물찜
첫 방문에 홀딱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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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한점 입으로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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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는 칼국수 소리가 마치 숟가락을 가지고 오라는 한마디의 주문처럼 들린다.

남은 육수에 칼국수 면발이 쫀득거린다.
신선한 재료와 함께 정성으로 만들어진
갯벌의 진주 음식을 먹으며 조카새깽이들과 수다를 떠드노라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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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약하고 가야 하는 푸짐한 해물찜집
"갯벌의 진주" 후식으로 집접 뽑아먹는 테이크아웃 컵과 커피잔이 비치되어 있다.

화장실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갯벌의 진주
TEL 02~544~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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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여행중 2일째 되는 아침 무의바다 나루길 트래킹 후 실미도로 왔다,
 소무의도에서 실미도는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차로 조금 이동을 해서 실미도에 도착 차량 주차비 3천원, 입장료 2,000×4 를 내고 들어간 실미도는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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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를 촬영한 곳으로 지금은 세트장이 없어지고 바다 풍경모습이 한산하다.
물이 빠지고 나면 갯벌에서 알이 큰 조개들을 주울 수 있는데, 동죽,모시조개,석화등을 채취할 수 있어요

 

실미도 영화내용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분)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정재영 분), 찬석(강성진 분), 원희(임원희 분), 근재(강신일 분)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예의 그 묘령의 군인은 바로 김재현 준위(안성기 분),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는 한 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허준호 분)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

1971년 8월 23일 대방동 유한양행 앞에서 인천시내버스를 타고 나타난 군인들이 군경합동진압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자폭한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 당국은 '무장공비'라고 했다가 다음날 '군 특수범들의 난동사건'으로 정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부가 실미도에 만든 '북파특수부대'였다. 정부는 왜 그들을 거듭 부정했을까? 왜 그들은 목숨 걸고 탈출해 집단 자폭했을까?
우리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면서도 역사 속에서 지워져야 했던 '실미도 사건'. 알아서 괴로웠고 '설마...'하며 상상치도 못했던 그 숨겨진 이야기를 촬영했던 곳인데, 인적이 드물고 간간히 소수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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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어 가며 느끼는 것이지만, 가족만큼 좋은 것이 없다.
 7남매의 막내다 보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어릴적에는 따로 놀기 일 수 였는데,
나이들어 가며 함께 할 수 있어 공감대가 형성된다.
 꽃보다 누나셋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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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밖에 없었던 곳에 우루르 단체손님이 오셨다.
함께 같은 방향으로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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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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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바닷길이 열리고 푹신푹신한 모래밭을 걸으며 이야기가 즐겁다.
자그마하게 만들어진 돌담길을 건너 뻘로 이어지는 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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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죽과, 모시조개등을 그냥 손으로 주울 수 있었는데 튼실한 알이 꽉찼다.
몇개 주운 석화를 구워 먹어 보았는데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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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를 안가지고 간것이 어찌나 후회 스럽던지
휴지에 칭칭 조개들을 싸메고 가방에 담아간다.
물속에 비춘 사람들의 움직임이 춤을 추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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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려진 초록색 병에서 저멀리 걸어간 두 언니의 모습이 보인다.

많이 나는 나이차이 때문에 어린시절의 기억은 없다.
함께 자랐다는 것 뿐..
나이들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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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진 곳에 눈이 그대로 예쁘게 발자욱도 남기지 않고 있어
1박 2일 2일째 12월 22일 일요일
눈위에 써보는 꽃보다 누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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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고 나면 모래와 뻘로 변하는 실미도길을 세자매가 걸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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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고인 파란구름 흰구름 산까지 같이 삼키는 잔잔한 바닷물결속
첨벙거려보고 싶은 겨울의 시원한 풍경속으로 삶의 여유를 만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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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비친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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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010년2011년 2012년 매년 해마다 인천광역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해벽암장에서 해벽등반을 했어요
그때는 블로그가 뭔지 뭘라서 바다와 인물사진만 잔뜩 담아왔었다죠.


Canon | Canon EOS 1000D | Aperture priority

 

Canon | Canon EOS 1000D | Aperture priority

 

비상하는 갈매기들의 날개짓을 보았고 산우님들과 산행을 했으며 이지역의 맛있는 조개구이도 맛보았어요

 

2012/02/09 - 무의도-국사봉-호룡곡산 하산후 먹은 조개구이가 꿀맛이도다~~

2012/02/10 - 20100621 카페(퍼온사진) 무의도 해벽암장에서...

2012/02/10 - 20110803.14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비박하며 즐기는 해벽등반

2012/02/14 - 20100622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가는 무의도 하나개 해벽암장 해벽등반

2012/02/15 - 20110816 무의도 하나개 해벽등반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6/10 - 추억이 있는 그녀가 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해벽을 위한 캠핑

2013/06/10 - 2013년 6월 9일 시원한 풍경을 보며 게도 잡고 해벽등반을 하고 왔어요~~


2009년 2010년 2011년을 꺼내 보았어요..그때는 블로거가 뭔지도 모르고 산이 뭔지도 모르고 집회사만 왔다 갔다 했는데, 살찐 저를 보고 남편이 등산 산악회를 알려 주었어요, 산사람들이랑 어울려 보라고, 그 때 담아 두었던 사진들이 추억이 되어 같은 곳을 갈때마다 겹쳐서 꺼내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한주를 마감하는 주말이네요, 겨울 웅크린 몸을 펴고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실미도

인천 중구 무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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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 | 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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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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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난별석 2014.01.04 12:07

    저도 실미도 처음 개봉했을 당시 보았지요.
    그 땐 시흥에 살고 있어서 극장에서 보았다는...
    좋은 구경 잘했습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하누리 2014.01.04 14:26

      자주가던 곳인데 언니 둘과 가니 새로운 기분 이데요, 바쁜 걸음 해주심에 고맙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주리니 2014.01.04 12:35

    저도 가 봤던 곳인데.... 실미도가 찍힌 장소가 여기구나... 이러며 봤지만
    실감이 잘 나지 않더라구요.

    • addr | edit/del BlogIcon 하누리 2014.01.04 14:24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면 무섭고
      다시는 그런일이 안일어 나길 바랄 뿐이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귀여운걸 2014.01.04 14:26 신고

    와~ 정말 즐거운 여행이셨겠어요~
    저두 가족과 함께 실미도 여행 다녀와야겠네요^^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4.01.05 16:59 신고

      해도 해도 좋은것이 있다면 여행이지 싶습니다.
      귀여운 걸님 휴일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