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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한국형 몽마르뜨언덕이 있는 하나개해수욕장 천국의 문을 두드리던 아침풍경

하나개는 섬 용유도와 영종도에 국제공항이 들어서며 알려지게 된 우리나라 우수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해수욕장이다.

무의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섬으로 작은 섬 마을이지만 일제 강정기에 애국부인회를 결성했을 만큼 혼이 살아있는 섬이기도 하다.

호룡곡산 국사봉의 등산코스가 있고, 하나개 해수욕장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무의도는 갈매기 때와 어울려 소맷자락을 길게 늘어뜨린 생김새가 마치 무희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저희는 매년 이곳 하나개 해수욕장이 물이 빠지고 나면 바위에 매달려 근력운동을 했던 곳인데, 가족들과 하룻밤을 텐트에서 묵고 새로운 아침을 맞고 보게되는 풍경들에 눈이 휘둥그레 지는 아침입니다.

2012/02/10 - 20110803.14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비박하며 즐기는 해벽등반

2012/02/14 - 20110813-14 갈매기때에 새우깡을 주며 배타고 가는 곳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해벽등반

 

몽마르뜨언덕에 터를 잡은 우린 이곳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이곳에 터줏대감인 듯한 고양이가 아침인사를 나와주었네요, 초저녁에도 욘녀석과 놀았는데, 아침 문안인사까지 와서 재롱을 떱니다. 먹을 껄 안줄 수가 없겠죠~~

양이 왈: 이곳에 관광객은 말야 다 내 엄마고 아빠고 동생이라꼬..

나보다 어린 애기한태는 나도 공격을 해..

형아가 보여주는 이것은 뭥미?

이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공부라고 공부

역시 동물이나 사람이나 머리쓰는 건 싫다는~~

 

 

 

 

고양이랑 노는 사이 이쉐프가 만들어준 맛있는 코펠밥에 콩나물해장국 종이컵에 담긴 밥을 말아 먹는 콩나물국밥해장을 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떡을 구워 먹는다.

남편이 설겆이를 하러 간사이 바닷가 산책을 나서는 하누리

내가 보는 렌즈속 세상이다 *,~ 샤방 샤방..

 

 

천국에 계단으로 들어서는 문 겹사꽃과 마주친 아침

 

 겹복사꽃

 복숭아나무의 꽃으로 4~5월에 입보다 먼저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겹겹이 핀다하여 겹복사꽃이라고 불려진다.

 꽃과 마주친 아침 겹겹이 핀 예쁜 핑크빛 꽃을 담고

 

 

 

 눈에 꼭꼭 넣어주는 추억의 물결

 

 

 

천국의 계단을 들어서는 초입에서 보게된 청소년팀과 쥬니어팀으로 나뉘어 가족 핸드볼게임 하는  건전하게 노는 외국문화가 좋아보였다.

가족이라면 여행와서 아이어른 할것 없이 이렇게 놀아 봄도 좋을것 같은 내심 부러운 풍경이 이어졌다.

 

 

2003년 방영된 천국의 계단은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가 열연한 작품으로 현실에서는 도저히 없을 것 같은 4명의 남녀가 금지된 사랑을 다룬 소재로 이곳이 촬영을 했던 세트장이다.

 

궁금했다.

셋트장 안에 풍경이

카메라를 아주 근거리에 대고 한쪽눈을 지긋이 감고 들여다 본 곳..

와.. 그대로 있네

이곳에서 하룻밤은 어떤 느낌이 들까?

사람 사는 거 거기서 거기지만 왠지 드라마속 한장면 스쳐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뇌리를 스치고 반사되어 비추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핸드볼하는 모습 그리고 내모습을 들여다 보았다.

 

 

피아노치는 남자

세트장에는 하얀 피아노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권상우가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뒤로하고 사랑하는 여인 최지우를 향해 피아노를 치던 장면이 떠올랐다.

 

 

셋트장을 구경후 남자아이 둘이 옥신각신 하고 있었다.

뭘 안다꼬 그러는지..

너무 귀여운 녀석 둘이다.

 

 

 

럭셔리하게 보낼 수 있는 곳도 있다.

 

운명이 역전된 두사람의 로맨틱한 상봉기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오지호, 엄정화가 열연한 로맨틱 코미디 칼잡이 오수정의 세트장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무의도는 하나개 해수욕장은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잘 보존된 세트장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아직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저렴한 피서 캠핑을 즐겨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여전히 열심히 운동중인 이른아침의 아이들 모습

 

 

이른아침 산책하는 미스둘..

 

 

엄마눈에는 내딸이 최고

엄마는 딸을 찍고, 딸은 엄마앞에서 최고로 이쁜 모습을 선보인다.

카메라 속에 꽉꽉 들어 차 않는 추억의 물결

 

 

어젯밤의 화려함은 온데간데 없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한적한 해변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이른 아침 마을의 봉사원 아저씨들이 청소를 해주셔서 다시 깨끗해진 바닷가 풍경

 

 

뒤돌아서 발길을 옮기다 블라인드에 비추는 강아지와 해변을 달리는 젊은이 모습

순간 와~~ 이거다..

너무 색다른 걸~~

으샤라 으샤라 좋아서 너무 좋아서

움직임 하나 하나를 연속찍기로 담아본다.

 

 

강아지도 신나고

나도 신나고

시원한 아침바람이 선물로 주는 캠핑장 무의도 하나개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색다른 여름을 맞아 보았다.

1년에 한번만이라도 캠핑의 맛을 보라..

활강레저스포츠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갔던 어제의 모습은 정적을 이룬다.

 

 

내가 보는 렌즈속 세상 알려주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의 여름시작이다.~!!

 

 

 

나만의 스타일로 나만의 개성을 담아 보는 이른 아침 상쾌한 아침을 맞았다.

 

어젯밤 다 태우지 못했던 장작을 뒤로 하고 하나개 해수욕장의 여정을 마친다.

1년에 딱 한번 맞아 보는 캠핑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가족들과 대화함이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행복이 아닐런지요~~

엄마 뱃속에서 나온 가족이라는 울타리..

엄마가 이어주는 긴 끈과도 같은 존재

엄마가 안계시면 우리가 이렇게 자주 만날 수 있을까?

엄마가 계셔서 참 다행이다.

여든 다섯이 되신 엄마가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래본다.

 

 

 하나개 해수욕장 1박을 하며 보게된 멋진 풍경

 

첫날 낮시간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첫날 오후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둘쨋날 아침

 

2013/05/23 - 한국형 몽마르뜨언덕이 있는 하나개해수욕장 천국의 문을 두드리던 아침풍경

 

 둘쨋날 점심시간 소 무의도 트래킹

 

2013/05/23 - [소무의도 여행]故 박정희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휴양을 즐겼던 곳의 명사 해변길따라 해안 트래킹

 

 승     마

010-9904-1088 

 사륜오토바이

010 3334-3711

 노래방 (해변노래방)

 외양간 노래방

032-751-7828 

010-7343-1676

 

 럭셔리 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곳

 

 ※ 칼잡이 오수정, 천국의 계단, 실미도 셋트장 이용문의 : 032-751-8833, 032-751-8866

  ■ 부속동 펜션형: 드라마촬영장 부속동(4인실:15만원, 8인실:25만원)

  ■ 산장 펜션형: 산장5호(15평:40만원)-방2, 거실, 화장실/신장6호(8평:25만원),8호(11평:30만원),10호(12평:35만원)방1,거실1,화장실

  ■ 해변방갈로: 전기판넬, 침구류(3-4인: 5만원)

  ■ 방갈로: 보일러, 화장실, 냉장고, 선풍기, 침구류(3-4인 7만원)

 

야외 취침 쿨한 스타일

 

     

  ■ 야영장: 텐트 1동 1일 5,000원 1박 : 1만원

                숙박시설 입실: 오후 2시이후

                숙박시설 퇴실: 오전 12시 이전

    입구에서 텐트치는 입장료: 5천원, 해수욕장 입장료 어른2,000원 어린이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