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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충남 당진여행] 당진시 자원봉사자 1,500명이 만들어낸 행복한 거리 벽화 예술길

당진호텔에서 벽화거리는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서문2길로부터 시작하는 약 200m정도의 거리이구요 당진시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1,500명이 만들어낸 벽화거리랍니다.

당진시와 손사랑봉사단은 GS EPS, 지속가능 상생재단 후원을 받아 ‘자원봉사 벽화예술길’을 조성해 당진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자원봉사 벽화예술길’은 당진시 당진1동 서문2길 구청사 부근 성당 가는 길로 면적 1150㎡, 길이 187m의 길을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해 만들었다고 하신다.

벽을 깨끗이 물 청소를 하고 이곳을 벽화의 거리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벽화 거리는 당진의 대표적인 모습들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현재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앞으로도 더 체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벽화거리를 아주 편안히 보고 왔습니다.

 

당진현(唐津縣)

 

벽화거리를 오르는 초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에 올라가는 입구부터 물감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네요..

그냥 밑밑한 건물들만 있는 것 보다 요즘 벽화거리가 인기가 왜 있나 싶을 만큼 느낌을 담아 갑니다.

 

 

3구간으로 1구간은 ‘당진비경도’, 2구간은 ‘예술산책로-몬드리안의 골목’, 3구간은 ‘솔내음 솔솔,

추억과 사랑담은 소나무와 솔밭’이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곳곳의 밋밋한 거리가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당진시민 1,500명이 힘겨운 작업으로 이루어 놓은 거리입니다.

저희야 편히 둘러 보면 되겠지만, 한방울 한방울 흘려 만들어 놓은 이곳에도 많은 분들의 발자취를 남겨 이분들의 노고의 기쁨을 불어 넣어 주시면 좋겠네요..조용히 눈으로 감상해보세요 ^^

 

 

 

 

 

 

 

 

 

심훈선생님의 멋진 모습도 벽화거리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소나무 느낌이 나지요, 담쟁이 넝쿨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이곳은 입체느낌이 나는 골목벽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사도 되어보구요~~

 

 

 

 

당진시를 상징하는 꽃이 진달래꽃이라고 합니다.

진달래 꽃은 친숙한 꽃으로 당진의 전통적인 면천두견주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벽화 거리에는 당진을 상징하는 진달래 꽃 그림도 있네요, 나비가 날아와

진짜 꽃인줄 알고 앉을 것만 같은 한폭의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꼭 누구와 오지 않아도 혼자서도 추억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만 같은 행복한 거리 벽화 예술길의 아름다움에 반합니다.

모든 식물로 인해 사람이 만들어 지듯이 여러분의 삶도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1,500명의 당진시 자원봉사자들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벽화길도 찾아 봐 주세요 ^^

 

충청남도 당진시 서문2길 4(읍내동 517-2)

벽화길이 약 2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