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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전남,전북맛집

[전북정읍맛집]반찬만 먹다가 배터질뻔한 삼일회관 산채정식

 2012/04/12 - [정읍]벽련선원 건물에 누워 대웅전과 서래봉을 바라본 모습은 물위에 반영처럼 특별한 모습이었다.

 

정읍 내장사를 구경하신후 들렸다 가기 좋은 맛있는 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주변으로는 경치가 그래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개천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구요, 그 주변으로는 미나리가 파릇 파릇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맞은편 굽이굽이 길에는 차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구요..

다리 밑으로는 시원한 물이 흐릅니다.

물소리가 듣기 좋아요..

봄볕에  돌미나리 널려 있구요..

 

전라북도 지정 향토모범음식점입니다.

 

차람표는 이렇구요, 막걸리가 참 맛있었습니다.

고택찹살생주

\10,000원

 

산책정식에 나오는 불고기 전골 주방에서 지글작 보글작 하고 있었지요..

 

한장으로 보는 이집에 기본 반찬입니다.

저는 갠적으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우거지나물과, 감장아찌, 더덕구이가 참 맛있었어요..

 

 삼일산채정식 4인 기준

70,000원

 

이렇게 드시면 맛있어요..

 

감으로 장아찌를 만드셨다는데요, 달콤하고 짭조름하고 아삭하고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거지나물 뚝배기에 하나가득 국물 자박하게 해서 나오는데요 정말 최고였어요..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하얀쌀밥엔 무엇을 올려 먹어도 맛있다죠..

 

저는 조기반마리 올려 놓고 먹어 보았습니다.

반찬가지수가 많아서 반찬만 먹다가 배불러서 죽을뻔 했습니다.

 

고장마다 막걸리가 있는데요, 전라북도 정읍 생막걸리도 맛이 좋으네요~~

 

한정식집 치고 모든 반찬이 맛갈스럽고 주로 돌판을 사용해서 나오는 음식이

 따뜻함을 유지 시켜 주어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을 더했던 것 같습니다.

이만큼 맛있었습니다.

 

한주 한주가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