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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영사모 시사회 당첨으로 보게된 "사랑은 당신"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늘 즉흥적으로 가벼운 관계만을 맺어왔던 안토니아(토니Thony)는 고지식하고 수더분한 남자 귀도의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점차 변화되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사랑과 행복이 커질수록 불안감 역시 커져만 가고, 엉망진창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귀도(루카 마리넬리 Luca Marinelli)의 인생까지 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두려움에 휩싸인다. 더욱이 아이를 갖는 일마저 뜻대로 되질 않자 안토니아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에 이르는데...
인생을 행복으로 빛나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랑!
두 번 다신 없을 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내인생 가장 빛 나는 순간은 당신이 있는 오늘 입니다.~!!

 

Ex) 내가 좋아하는 가수 지누션 같은 느낌 다른영화 시사회

 
페이스북이 뭔지도 모르고 조카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작해서
리얼한 댓글이 달릴때 마다 재미져서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페이스북
그곳엔 영사모라는 그룹이 있다.
영화(영사모)를 사랑하는 그룹에 가입을 하게 되고 한번 두번 시사회를 응모를 했는데
이렇게 운이 좋아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작은 클럽에서 노래를 하는 안토니아(토니 Thony)에게 귀도(루카 마리넬리 Luca Marinelli)는
음악적 재능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 이야기를 해서 호감을 갖게 된다.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늘 즉흥적으로 가벼운 관계만을 맺어왔던 안토니아(토니Thony)는
고지식하고 수더분한 남자 귀도의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점차 변화되어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귀도와 함께 하는 하루 하루가 안토니아에겐 가장 큰 행복이다.
 

 

 

호텔 프론트에서 일을 하는 조용한 성격의 귀도(루카 마리넬리 Luca Marinelli)는
스튜어디스의 장난에도 수줍게 반응하는 순수한 남자다.
그의 마음을 사로 잡은 여인 안토니아는 클럽에서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고 섹시하고 매력을 발산 하는 여인으로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그 결실을 맺을 아이를 갖는 목표로 결혼을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귀도의 부모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하는 모습은 여느 가정집에 흔이 있는 일이죠~~
둘이 사랑을 하면 둘만 있으면 될것 같은데, 항상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수더분한 성격 탓에 뭐하나 똑 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법 없는
자신을 최고의 남자로 만들어 주는 안토니아, 귀도는 그런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다.
하지만 최근 부쩍 날카롭고 예민해진 안토니아를 바라보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사랑을 할때는 둘이면 될 것 같은데, 살다 보니 주변에 지인도 만나야 하고
이웃 친구들도 만나야 하는 상황에서 친구들에게 있는
아이가 나에게는 없다는 현실이 마음에 상처가 크게 다가옵니다.

 
 

 
열심히 사랑을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둘의 사이에서 자격지심을 느낀 안토니아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사랑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사람만이 나를 살아가게 합니다.
이 사람만이 나를 사랑하게 합니다.


 
결혼을 앞둔분이나, 임신에 대한 고민을 하는 커풀들에게 솔직하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그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오지만, 슬픔은 영화에 비춰 주지 않았어요..
그냥 심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당신 곁에 머물 수 밖에 없었고,
그 사람을 사랑하기에 포기하지만 또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는 현실

 

 

애도 못 낳는데 당신곁에 머물러도 될까요?
당신 인생을 망가 뜨리는 것 같아 미안해요
당신 참 고마운 사람

 

 

둘이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한쪽으로 치우쳐 지는
사랑이라도 조금더 많은 사랑이 적은 사랑을 감싸 안아 주면
완벽한 사랑이 되지 않을 까요~~??


 

사랑은 당신 시사회 보여주셔서 잘봤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자식과 관련된 고민된 모습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남녀가 만나 부부를 맺음에있어 사랑하는 두사람의 관심사 본인들만의 관심, 이성 처음에는 둘만 있으면 될것 같았는데 주변에 지인 이웃을 통해 살아가면서 제2의 삶을 살게되는데.. 안되는 것을 억지로 짜마추려는 것보다 열심히 살아가면 좋을듯 싶습니다. 49: 50인데 남자가 되었던 여자가 되었던 둘중 하나가 이끌어 주면 완벽한 사랑이 되지 않을까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눈물찔끔 했지만 영화끝나고 동대문을 걸어 나와 매운족발에 처음처럼 한잔 했답니다.

사랑은 당신은 11월 28일날 개봉합니다.

2012/05/06 - [동대문 맛집] 7월 16일 KBS 2 VJ 특공대에 나온 매운맛이 중독성이 강한 매운 왕족발 정말
 

 

눈물 펑펑 쏟아질 듯 매운 옥천왕족발에 처음처럼 한잔으로 우리 부부 19년의 사랑을 과시해 봤습니다.
ps: 회계를 배운다고 뛰어 들어서 머리가 지진납니다.
학원 다녀와서 인사갈께요, 하루 하루 소중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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