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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요리사님 따라해보기

20111011 어머니가 오셔서 담이님표 그릇에 저녁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시골에서 삼일전 어머니가 올라 오셨습니다.

 고관절 수술부위 결과를 보시기 위해서 였는데요, 모처럼 큰며느리 솜씨좀 발휘 해봤습니다.

 서울에 같은 하늘아래에 살고 계시는 막내형님 내외분과 어머니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지요~

 

 내일 내려 가시는데 그냥 보내드리기 섭섭해서 어젯밤 조촐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할줄 아는것이 이것밖에 없는데요, 담이님표 ☜클릭 그릇에 담아 내놓았더니, 어머니가 막걸리가 맛있다고 합니다.

 

 전이 담긴 접시와 막걸리잔, 막걸리통을 제가 구매를 했는데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전과 막걸리를 담아 놓으니 먹음직 스럽죠~

 담이님 저희 어머니가 막걸리가 맛있다고 하내요, 주문용 그릇이 너무 맘에 들어요~~

 술을 안드시는 저희 어머니가 막걸리를 2잔 원샷 하셨습니다. ^^

 

  중국식 양배추 장조림 만들기

 

  양배추를 고들 고들하게 빨랫줄에 걸어 말려 줍니다.

  요건 중국식 인대요, 의외로 맛이 있어요, 제가 옆집 할머니 한태 배운거랍니다.

 

  먹고 싶을때 물에 불려  장조림보통 양념하는 것에 양배추 말린걸 넣는 거에요..

  중국식에는 후추가루가 들어가는데요  정말 칼큼하고 맛있어요..

 

 

           ■ 재료
    쇠고기 홍두깨살(400g),물(5컵),청양고추(7개),대파(1/2대),통마늘(5알),생강(1톨),후추가루,양배추 말린것
 ■ 소스재료
    진간장(100ml),육수(400ml),설탕(3큰술),청주(3큰술)
 

1. 홍두깨살은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6cm 길이로 토막을 내어 준다.
2. 냄비에 위의 분량의 채소 재료와 물을 넣어 40분 정도 푹 삶아 준다. 꼬치로 찔러 보았을 때 핏물이 배어나지 않고 잘 들어  가면 다 익은 것이다.
3. 익은 고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체에 걸러 위의 분량의 양념간장에 넣어 섞어 준다.
4. 고기가 식으면 결대로 찢어 주고, 간장 양념과 양배추 말린거를 불려  함께 넣어 한소끔 끓여 주다가 불을 줄여 약불에서 청양고추와 양념 국물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졸여 준다.


 

장조림 보다 장조림 속에 들어 있는 요 양배추가 별미입니다.

    저희 어머니 입이 까다로우신데요, 저희 어머니 입에 맞으시면 요 장조림 정말 독특하고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저희 집 빨래줄에는 양배추가 널려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맛있게 드시는 요 것이 양배추 말려 만든 중국식 양배추장조림입니다.

 

 

닭가슴살 잣즙무침

http://blog.daum.net/les7629/2332 전에 만든  잣즙 무침이 있어요~

 

닭가슴살 한봉지를  사면 6-7번 정도 해먹을수 있는 분량입니다.

하림닭가슴살 9,900원 가게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대요 10,500원 왔다 갔다 해요~

2쪽만 있으면 되구요..

야채는 샐러드용 야채로 한팩에 2천원 안쪽 선이에요..요것도 한팩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영양부추를 사서 주로 쓰는데요 먹기도 부드럽구 해서 가격은 보통 부추에 비해 몇백원 비싸요..

 

한개 사면 2번정도 푸짐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재료는 닭가슴살 2쪽, 양파반개,샐러드용야채,잣, 꿀(설탕)소금반티스푼 닭국물 위에 포스팅 참조 하시면 됩니다.

 

저는 요리사가 아니라.. 제맘대로 만들어 먹어요~~

우수 블로그님 블에 가면 맛있는 요리가 있자나요, 그걸 외워 와서 응용을 해서 만들어 먹는답니다.

 

어때요, 요런 상차림요..

맛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을 위해 담이님표 그릇에 정성껏 만들어 본 저녁 식사랍니다.

 

 

어머니가 오늘 시골댁으로 가셨습니다.

다행히 수술부위는 경과가 좋다고 하시내요..

자리에 앉혀 드리고 창밖에서서 손을 흔들어 드리다가 또 휴대폰을 꺼내들고 찍습니다.

사진찍는 것이 좋은걸 어떡한다죠~ ㅎㅎ

 

울 블친님들도, 오늘 저녁 식사 맛있게 만드셔서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낼부터는 한가해 져서 인사 갈께요..

배봐에게 조금이나마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