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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My Photo

어두운 밤 길에서 만난 현란한 빛 춤..

 

 

 

 

 

 

 

 

 

식당에서 한잔 걸치고 나왔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취기도 올라오고 기분도 딱 좋은날이었다.

바닥에서 네온싸인이 춤을 추는 거리

이것이 없어졌다 나왔다 요지경을 떨며 나를 약올렸다.

뜀뛰기를 하며 이곳 저곳을 밟으며 사진을 좋아하는 선배님과 장난질을 치던 밤..

세상이 좋아졌구나

거리 한복판에 광고를 다하고, 모든 것이 완비된 식당 과연 그럴까를 외치며 화려한 불빛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불빛의 춤에 덩달아 흥분되는 밤

이밤이 가고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