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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신촌에서 만난 "극단 서울괴담"

친구들과의 카톡대화는 지쳐있는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애정이 느껴지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남이 아닌 나를 잘 아는 친구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그리운 관계

2호선을 타고 강을 건너가다 만난 낯익은 풍경, 달리는 열차안에서 사진 담는 즐거움~
찰칵찰칵 스마트하게 담아 내는 내 하루의 시작~~!!

신촌 거리축제를 눈으로 마주한 시간
멈출줄 모르는 사진속으로 going~


인터넷에  너무 빠져 사는것 같은 날들 속에서 마주한 또 다른 하루였죠, 송중기화보를 만났지 말입니다.
내겐 송중기 만큼 잘생긴 조카가 있어 가끔 술잔을 부닥쳐 줍니다.


전에는 신촌에 가면 할게 없어서 뭐하지 뭐하지가 입에서 줄줄 나왔는데 요즘은 사방을 둘러보아도 볼거리 천지인
서울에 살고있음에 급 좋아진 마음
입니다.






이 더운 여름에 예술을 위해 더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는 극단 서울괴담의 열정에 관객들은 호응하고,
사회자는 더 재미를 이끌어내는 프로~



천국같은 거리를 둘러보고 연기의 신의 마력속으로 빨려들어가죠~~


걷다가 너무나 배우고 싶은 캘리쿠를 만났어요
손님의 주문에 예쁜글씨 쓰는 청년의 모습



사랑해요
건강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요~♡
우리 모두


가만히 있었더라면 아무것도 마주 할 수 없었던 풍경
초여름의 길목, 눈부신 햇살만큼 뜨거운 토요일 청량제가 되어주는 거리축제~!!

신촌에서 우연히 마주한 살아숨쉬는 도심속 힐링 27년만에 만나는 친구 1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