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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김포I.C를 지나며 여행을 간다고 친구들에게 알렸다.

술술 잘 뚫리던 김포IC..

 

 

차안에서 그려지는 사람들의 행렬

배타러 가기까지 30분정도의 시간이 흘러갔다.

꾸덕 꾸덕 말라지는 생선뒤로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귀엽게 다가오고..

 

 

 

 

 

어릴적 했던 항아리 사세요 풍경이 그려지고 예쁜아이의 모습이 살짝 빛추어 주었다.

너무 이쁜 내딸..마치 그 느낌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 산에서 들에서는 4계절의 풍경이 그려진다. 알게 모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그 시간을 마주하기 위해 언니와 떠나는 여행길 이른아침 절에서 108배의 절을 하고 가족과 함께 떠난 무의도! 배를 타고 갈매기때에 새우깡을 던져주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오랜동안 바람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가 들어있고, 사람이 터를 일구고 살아가는 소소한 삶이 그려지는 이국적인 무의도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정겨운 풍경이 그려진다.

매년 남편과 여름시즌에 해벽을 하기 위해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하늘이 맑은 날 파란하늘이 아름답게 보이고, 잠시 잠깐 타고 온 배.. 그곳에서 갈매기의 우렁찬 울음소리와 사람들의 목소리가 신나게 들린다.

 

 

배 승선하기 전 차안에서 먹은 새우깡이 반이상 비워지고 ~~

 

 

외국인 학생들이 무의도 여행을 많이 왔다.

 

 

잠진도에서 무의도 행 배를 타기 위해 3만 3천원의 표를 샀다.

차를 타고 함께 떠나는 무의도행 CAFETERIHO

 

 

 

 

 

나이들어가며 언니와 함께하는 추억여행길

 

 

 

처음해보는 갈매기에게 새우깡주기로 언니와 형부가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안해본것을 해보고 산다는 건 참 재미진 인생이다.

 

 

 

니들이 새우깡맛을 알어~~?

우수게 소리를 하며 흘러가는 잠시 잠깐의 시간 속에 입가에 번지는 미소 앤돌핀 팍팍 쏟아진다. 

 

 

 

 

남편이 잡아준 가장 좋은 자리 풀숲속 하나개의 몽마르뜨 언덕에서 외국인80% 한국인 20%를 보며 캠핑시작이다.

 

 

 

갈매기때 파란 하늘 힘차게 날아가고..

옆에선 여행객들의 텐트주변으로 맛있는 냄새가 올라온다.

 

 

 

짐을 풀고 요리를 해서 점심식사를 했다.

꽃게를 찌고, 살치살을 굽고, 골뱅이 무침을 하고 입가심으로 라면으로 마무리.

 

남편이 연결해준 해먹에 누워 파란하늘을 보았다.

지상 낙원이 따로 없는 일상 탈출 일탈이 주는 행복감

 

 

 

우리의 캠핑장 주변 하나개 몽마르뜨 언덕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깃줄에 앉아 인간들 모습을 들여다 보는 갈매기들의 여유로운 모습

 

 

 

무의도에 한국형 몽마르뜨 언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활강레저스포츠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간다.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아여서 만들어 낸 항공스포츠로 동력장치가 없이 활강하는 레저스포츠다.

 

 

2013. 05.17일 이날은 하나개 해수욕장에 80%가 외국인이었다.

마치 외국에 와 있는 듯한 풍경이 그려지고, 캠핑을 즐길는 사람들의 모습에 웃음꽃이 핀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 반짝반짝 빛이나는 바닷가 풍경속

 

 

여행의 첫날 낮시간의 하나게 해수욕장

섬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런히 정리하게 만든다.

시계가 필요없는 한가로움과 바위와 산이 만드는 정겨운 모습들이 주는 평화로움의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