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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서울시 맛집

마포맛집- 평일 월요일날 1년만에 다시 가보는 원조 마포할매네 빈데떡집은 역시~~

저에게는 인덕이라는 것이 있나 봅니다.
덤으로 남편덕에 아는 지인분의 부름으로 퇴근후 공덕동을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제가 포스팅으로 소개 했던 적이 있는데요 2012/02/21 - 20101217 [마포맛집]마포원조 할매내 부페로 먹는 전 

정말 2010년 12월 17일날 방문 했을 적에도 발 디딜 틈이 없이 손님이 바글 거렸습니다.
저희클때는 제사때나 맛볼수 있었던 전이 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식당에서 골라먹는 재미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밖에서 본 모습 들어가려다가 깜짝 놀라고요..
오늘이 월요일 맞어? 마치 주말인것 같은 분위기..

이곳으로 오면  요렇게 종류 많은 튀김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골라 담으라고 바구니를 주십니다.



한주가 지나고 평일 월요일 퇴근후 7시 정도인데도 테이블이 꽉차고 몇개의 테이블만 비워 있었습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사이 남편이 바구니에 담았는데요, 특이한것도 많았는데 정말 제사 음식만 담아 놓았네요..
그래서 저희 앞에 나왔습니다.



이것은 기본 상차림입니다.
홍어회무침 한접시 더 달라고 하시면 주시구요..



아무것도 안들어 간듯한데 국물이 션하네요..
자연그대로의 맛..



연근이 대세인가봐요, 연근전이 고구마전같은 맛이 나네요..
몸에도 좋다고 하니 이렇게 만들어 드셔도 좋겠습니다.



새우전에 쑥갓으로 치장을 요것도 배워 두면 좋겠어요..



고구마스틱/ 치즈스틱/ 호박스틱
4개 2천원 다른것에 비해 푸짐하지 않다고 남자들이 볼때는 비싸게 늦겨 지나 보네요..
색감이 참 이쁘고 따끈하게 뎁혀져 나오는 고구마 스틱 참 맛납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치즈스틱이 꿀맛이에요..

홍합탕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우주선이 온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면 김이 모락 모락 골벵이도 들어 있구요, 푸짐한 홍합탕이에요 국물도 션하구요..
일년만에 다시 먹어보아요~~


홍합탕
\8,000원


이 분위기에 흡수되어 갑니다.
클났습니다 월요일부터 술마시면 일주일 내리 먹게 된다는 데 말입니다.
요기 계신분들 월요일부터 열받는 일이 있으셨을까요?
그러나 표정은 다들 밝습니다.
그저 전이 좋아서 오셨다는 분위기네요..ㅎ



이만큼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전히 맛도 좋고 손님도 가득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지요, 웃음 가득한 날 보내세요
이상 공덕동 원조 할매내 댕겨온 배워봐 였습니다.





제 배가 이래 되었습니다.
겨울내내 말이지요..

배워봐 블에 다녀가신 모든 님들 행복 만땅인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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