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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로버트 드 니로와 존 트라볼타라는 두 명품 배우의 숨막히는 연기 "킬링시즌"

 

 

낯선 자의 방문과 알 수 없는 죽음의 위협!
숨가쁜 숲 속의 추격과 함께 잊혀졌던 비밀이 밝혀진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오두막에 혼자 은거해 살고 있는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우연히 그곳을 찾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를 만나게 된다.
오랫동안 쌓아둔 옛 이야기들로 가까워지는 것도 잠시, 함께 나간 사냥에서 난데 없이 날아드는 화살 한 발로 18년 전 끝나지 않은 격돌이 다시 시작되는데…

 

 

 

1992년 세르비아군은 이웃 나라인 보스니아를 침공했다. 이로서 '인종청소'라 불리는 거대한 민간인 학살이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내 가장 큰 충돌로 20만명이 학살당했다. 1995년 미군과 나토 동맹군은 심사숙고 끝에 이 사태에 개입하게 되고 인질들은 그자리에서 총살당했다.

보스니아와 세르비아는 근대 유럽에서 화약고 였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 같은 울타리 국가로 만든게 발칸반도의 영웅 티토로 티토가 사망후에 유고슬라비아는 헤체되고 보스니와와 헤르체고비나로 나눠 지면서 그 사이에 세르비아인들과 종교적 민족적인 반목과 갈등이 전쟁으로 인종청소로 나타난 비극 이였습니다. 같은 마을에서 매일 아침마다 인사하며 지냇던 이웃이 하루아침에 적이되어 총을 들고 싸우게 되는 무차별적 총격에 놀라웠던 이게 영화의 배경이 되었네요.

영화 중에 에너미 타켓인가 그것도 한번 보시면 어떤 학살이 자행되었는지 잘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1995년 미군과 나토 동맹군은 심사숙고 끝에 이 사태에 개입하게 되고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전쟁에서 항복한 인질들을 사살하게되는데 그 상황에서 살아 남은 한남자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이다.

전쟁에서 살아 남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는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를 찾기 위해 돈을 주고 물밑거래를 한다.

 

 

전쟁으로 인한 죄책감에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숲 오두막에 혼자 은거해 살고 있는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본성을 숨긴 야수 같은 고독감이 밀려올 즈음 
우연히 그곳을 찾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를 만나게 된다.

그 가 들고 온 술 진정한 사냥꾼을 위해 Jaeger Meister: '사냥의 명수'란 이름의 독일 술을 한잔씩 하며
오랫동안 쌓아둔 옛 이야기들로 가까워지게 되고 그때 전쟁때 받은 것은 고작 "훈장" 하나라는 이야기를 하게된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오두막에 아침이 밝아오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함께 나간
사냥에서 난데 없이 날아드는 화살 한 발로
18년 전 끝나지 않은 격돌이 다시 시작되며, '에밀 코바쉬’로 인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서서히 폭발하는 과정은 소름 끼치는 전율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로버트 드 니로와 존 트라볼타라는 두 명품 배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과 함께 <킬링시즌>스릴이 시작된다.

노련한 군인들 답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총보다는 활로 더 많은 고통을 주기 위해 고문도 서슴치 않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돌아온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자신이 거처하는 곳에서
아들의 모습을 보게되고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가 자신의 아들과 손주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게된다.

 

 

 

 

영화속에서는 상황반전이 자주 일어나는 데
순간의 확 디바뀌는 상태가 긴장 초조 손바닥에 땀을 쥐게 한다.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를 다시 인질로 잡고
고문을 하기에 이르고 제 반전이 일어나며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위해 달리고 쫒고 구르는 장면을 보여준다.
비록 나이든 퇴역군인임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손재주를 보여주고
특히 상처난 부위에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로 치료를 하는가 하면 활을 만드는 장면 
몸싸움을 하면서도 피아노 줄을 이용해 트랩을 만드는 건 역시 군인 출신이기에 가능한 일일것이다.

산맥을 배경으로 야생의 소리를 들으며, 황야를 걷는 느낌과 함께 쉴새 없이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친다.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는 다시 역습으로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를 인질로 잡고,
달이 뜨는 밤 산으로 끌고 올라가는데..

 

 

 

한퇴역군인의 입을 통해 전쟁이라는 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겼는지
그 후유증으로 사람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한숨쉬는 장면이 있다.

벤자민은 나이든 퇴역군이이며, 에밀은 끊임없이 얘기를 하고 질문을 던진다.
 전쟁은 어느 한쪽이 옳다고 단언하기 힘들다.
모두가 피해자이며 모두가 "악"이다.

 

 

 

서로 각자의 갈길을 가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마지막에 아들이 아버지를 반갑게 맞아 주는 이 부분을 보며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참 든든한 존재겠구나 싶다.

 

눈내리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숲속경치가 무척 아름답게 다가온다.

꿈엔들 가볼 수 있을까?

눈으로 꼭꼭 익혀두는 멋진경치 두 명품배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산맥의 경치가 아름다웠다.

개천철[開天節]

10월 3일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국경일에 병원에 누워 전쟁영화 리뷰를 써본다.
오늘 하루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