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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7월 26일 금요일 칼퇴근 하고 이병헌이 나온 레드더레전드[RED THE LEGEND]를 보았다.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살상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 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 만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Night shade”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의 정체!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는 세계 최강의 살상 무기‘밤 그림자’.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는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확인된 바 없이 정확한 실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춘 ‘밤 그림자’가 25년 만에 다시 재가동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정부 조직들이 모두 ‘밤 그림자’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유일한 단서는 바로 ‘밤 그림자’를 만들어낸 천재 핵물리학자 ‘베일리’. 과연 그가 ‘밤 그림자’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25년 동안 어디에 숨겨놨는지 정체를 알고 싶지만 그는 지금 정신병원에 갇혀 있다! 
 


영화의첫 시작은 마빈의 장례식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

옷에 박혀있던 침핀을 관속에 누워있는 마빈의 손에 푹 찔러 넣어도 움직임이 없자

죽음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는 프랭크

 

 언터처블 CIA 레전드 l 프랭크
R.E.D’의 리더로, CIA 사상 최고의 특수 요원이었지만 은퇴 10년차인 지금은 평범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 프로젝트에 영문도 모른 채 연루되어  연행이되고 탈출하는 장면이다. 초반부터 의미심장한..

영화 초반부 한 손은 수갑에 묶인 채 취조실을 벗어나려는 브루스 윌리스의 수갑액션신으로 수갑에 묶인 채 10여 명의 경찰과 격투를 벌이는 액션 장면은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통제불능 폭탄전문가 l 마빈
‘프랭크’에게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이자 누구도 넘볼 수 있는 최고의 폭탄전문가 마빈(존말코비치) 적들의 공격이 쏟아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할 일만 하는 무대포 기질을 가진 그는 때로는 ‘폭탄보다 더 무서울 정도’로 통제 불능이기도 하지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는 언제나 프랭크(브루스윌리스)를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다.

의욕충만 열혈신참 l 사라
평범한 전화상담원이었지만 프랭크(브루스윌리스)와 사랑에 빠진 후 그와 위험천만한 동행을 하게 된 사라(메리루이스파커) 전직 CIA 요원을 남자친구로 둔 만큼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어느새 총도, 폭탄도 익숙해졌다. 전화상담원이었던 과거는 까맣게 잊은 채 본격적으로 프랭크(브루스윌리스)를 도와 ‘R.E.D’  의 멤버가 되고자 한다.

중간 중간 애교스런 그녀의 행동에 웃음이 빵빵 터졌다.

 

 레드더레전드는 미국에서 시작해서 홍콩, 파리를 거쳐 런던, 그리고 모스크바를 거쳐 다시 런던으로 돌아옵니다.

이처럼 이야기가 다양한 장소를 오가면서 진행되며, CIA, FBI,RED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관이 모두 연루되어있어 대형사건이었지만 이야기의 스케일은 그닥 크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명품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재미는 좋더군요~~

 

카자역(캐서린 제타존스)

러시아 장교인데 매력적이고 멋지다.

위험천만 이중스파이 l 카자
과거 프랭크(브루스윌리스)와 연인 사이였던 러시아 소속 정보 요원 카자(캐서린 제타존스)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는 카자(캐서린 제타존스)는 프랭크(브루스윌리스)를 유혹해 ‘밤 그림자’에 대한 정체를 파악하려 하지만 사라(캐서린 제타존스)가 호락호락 옆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프랭크’도 ‘밤 그림자’도 모두 가지고 싶은 ‘카자’의 앞날은 의도치 않게 자꾸 꼬여만 간다.

프랭크(브루스윌리스)가 카자(캐서린 제타존스)와 와인한잔을 하고 그대로 넘어가는 장면이 있다. 금고열쇠를 옛 애인인 카자(캐서린 제타존스)에게 뺏기고 온 프랭크의 뺨을 사라(메리루이스파커)치는 장면은 정말 웃음 바다가 된다.

 

 

 

 

 

카자(캐서린 제타존스)가 금고열쇠를 가지고 은행을 갔다가 도둑으로 몰려 잡혀가는 장면이다.

뒤에서 통쾌해 하는 

통제불능 폭탄전문가 l 마빈역(존말코비치), 의욕충만 열혈신참 l 사라역(메리루이스파커)

 언터처블 CIA 레전드 프랭크역(브루스윌리스)

 

뒷끝작렬 집착형 킬러 한/이병헌

 뒷끝작렬 집착형 킬러 l 한
세계 최고의 실력은 기본, 전용기를 타고 타겟을 쫓고 이동 중에는 와인을 마시며 작업에 들어갈 때는 늘 슈트를 착용하는 럭셔리 킬러 ‘한’. 어느 날, ‘프랭크’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를 찾아 나서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설상가상으로 ‘프랭크’가 자신의 전용기를 탈취해 달아나자 그의 타겟인‘프랭크’는 물론 자신의 비행기를 찾기 위해 미친듯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병헌씨 몸짱 스타일 몸매를 봤어요, 남의 남자 벗은 몸의 뒤태를 보기는 첨인지라 아마도 이날 영화 보신분들은 다들 숨을 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광해 왕이된 남자에서도 정말 카리스마 넘치게 멋졌는데, 이번에도 유창한 영어실력에 또 한번 반하는 날이 되었네요..우쿠쿠

2012/10/06 - [광해, 왕이된 남자] 광해군 8년 왕이된 남자 광해 이병헌의 1인 2역

 



 

프랭크(브루스윌리스)와 뒷끝작렬 집착형 킬러 한(이병헌)의 맞대결장면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대결장면으로, 킬러와 타겟으로 만나게 되는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는 첫 만남부터 과격한 격투 액션을 펼친다. 근접 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의 급소를 가격하는 리얼 격투 액션은 마치 실제 같은 현실성을 더해주었다.

얼굴에 핏대가 올라올 만큼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는 모습에 감동이었다.

 

 

각 도시를 상징하는 에펠탑, 빅벤 등 랜드마크는 물론 도심을 누비는 ‘R.E.D’ 멤버들의 모습 뒤로 비치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진 유럽의 도시들이 인상적이었다.

Retired 은퇴한, 퇴직자에게 주어지는

Extremely 매우,아주 극도로,굉장히

Dangeous 위험한

RED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얼음공주 냉혹킬러 l 빅토리아
최고의 실력과 미모를 가진 전설적인 저격수.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상대를 제거하는 ‘빅토리아’는 심지어 제거해야 하는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망설임이 없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기관총을 난사하는 빅토리아(헬렌미렌)는 밤 그림자를 쫓는 MI6의 의뢰를 받아 동료였던 멤버들을 추적하고, 점차 밤 그림자 프로젝트의 진실을 알게 된다.

 

 

 

너무도 신기한 커다란 트럭에 스포츠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장면이 환상이다.

이때 주무시면 클납니다.

 

한역(이병헌)과 빅토리아역(헬렌 미렌)이 콤비로 펼치는 스포츠카 액션 명장면이다.

이병헌이 헬렌에게 총 쏠줄 아슈? 라고 물었다.

그런데 둘은 멋지게 총을 쏘고 멋지게 운전을해서 악당들을 물리쳤다.

 

한역(이병헌)과 빅토리아역(헬렌 미렌)이 콤비로 펼치는 스포츠카 액션 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액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운전석에 앉은 이병헌의 거침 없는 드라이브 실력과 인정사정 없이 적들을 향해 총구를 날리는 빅토리아역(헬렌 미렌)의 속도감 넘치는 카 액션은 스포츠카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맛보여 주었다. 

 

 

 

러시아 소속 정보 요원 카자역(캐서린 제타존스)는 매력적인 여군장교다.

정보국에서 배신당하고 마지막에 죽음을 당한다.

 

 

 

도심을 누비는 ‘R.E.D’ 멤버들의 모습 뒤로 비치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진 유럽의 도시들이 인상적이었다.

 

 

밤 그림자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25년 동안 어디에 숨겨놨는지 정체를 알고 싶지만 그는 지금 정신병원에 갇혀 있다! 

살짝 미친 역활에 이길자가 없어 보이는 베일리역(안소니 홉킨스)


 

 

밤 그림자를 만들어낸 천재 핵물리학자 베일리역에(안소리 홉킨스)

오래된 경력이 있는 영화배우라 그런지 탄탄한 연기실력을 보여주셨다.

밤그림자를 찾았는데, 폭탄이 가동중 해체를 해야하는 데 속수무책상태..

존말코비치의 코믹연기는 진정한 레전드급

 

베일리(안소니홉킨스)가 타고 날아간 비행기 안에 폭탄을 두고 내린 세명의 레전드

공중에서 폭파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7월달

유쾌한 웃음을 장전하고 통쾌한 액션을 겸비한 영화 <레드: 더 레전드>

레드더레전드 영화는 가볍게 웃으면서 보고 즐기기에 좋은 영화였습니다.

한주를 마무리하며 직장에서 알게된 언니와 원프러스원으로 금요일을 즐겨보았습니다.

7월의 마지막날 멋진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