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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2015년 여름휴가 한눈에 보는 금산에서 공주까지


2년전 금산군 여행을 했었는데 그때는 촉박한 여정으로 바쁘게 움직여서 올해는 느리게 느리게 걸으며 어머니 팔짱끼고 천천히 걸어 보았다.

http://sanejoa70.tistory.com/618

1500여년전 백제시대,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살던 효성 지극한 강처사의 효심으로 시작된 인삼의 고장을 시댁이 충청도여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금산여행길에 꼭 들려가는 곳으로 인삼랜드 휴게소는 경치가 참 좋다.
어머니 군것질거리 흑삼제리구입 가격은 5,000원이다.


다시가본 적벽강 
금강이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흘러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넓은 시야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른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데서 유래된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툻어져있다.
여름철에 적벽강 모래사장에서 물놀이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적벽강쪽 오토캠핑장을 갔는데 수도시설만 있고 허허벌판 이어서 되돌아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금강줄기가 흐르는 인삼골 오토캠핑장서 1박을 하기로 하고 가다가 페이스북 친구이신 이재용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예전에 가보았던 청풍명월서 매운탕에 점심을 먹었는데 어머니가 칼큼하고 맛있다고 극찬을 하셔서 뿌듯했는데 먼길 온 사람들에게 시원한 냉커피한잔 타주는 써비스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낯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 같아서 좋은 어르신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전해드린날 청풍명월 쏘가리 매운탕에 점심식사는 꿀맛

 

 

 

어머니 모시고 여행한다고 이재용님이 가져다 주신 김천복숭아, 자두, 포도를 차에 실고 캠핑을 즐겨보았다.
달달하고 맛있는 김천자두, 복숭아, 포도 www.gcjadu.com 를 이곳에서 사먹을 수 있습니다.
http://gcjadu.tistory.com/m/post/50 자두 체험정보


그리고 조카가 추천해준 퓨전 족욕 카페 대전 허브향기서 차마시며 족욕힐링으로 피로 안녕을 했다.
짤막하게 알차게 보내는 하루 중 두번째 코스




금산인삼관에 들러 인삼의 성장과정과 미인인삼및 인삼의 종류를 어머니께 보여 드리고 인삼약초시장에 들러 황기와 인삼구입후 별천지 인삼막걸리에 인삼튀김으로 더위에 원기보충을 했다.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모자 인삼상이 거리에 위치한 금산향토관에 들러 인삼의 역사를 보고 생활민속관 농사짓는 농부들의 삶을 엿보았다.




공주에 서방님내외가 살고 있어 1박후 아침을 먹었다.

이틀째 되는 날 서방님 추천 코스로 제민천 금학생태공원 산책 더위에 땀은 났지만 어머니 팔짱끼고 돌아보는 작지만 알찬공원을 알았다.
다 완성되면 멋진 공원이 될듯하다.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국밥전문점

공주 한옥마을 율화관에서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해외 외국인 파워블로거가 엄지손가락 번쩍 들은 공주국밥으로 점심식사후 1박체험을 했다.

의당관 방1, 다용도실1, 거실, 화장실,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쪽문이 인상적이었다.





시원하고 한옥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당관에서의 하룻밤이 꿈만같다던 어머니 말씀에 죄송스러운 마음 가득안고 시골어머님 집으로 와서 1만 5천원짜리 닭한마리 잡아서 닭도리탕에 저녁을 먹으며 1박2일 여정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