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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2015년 1월4일 봄날같은 대천 해수욕장 겨울바다.



즐기지 않으면 무의미해요
인생도 여행도
다행히 이 세상은 흥미진진한 일들로 가득하고 우리가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죠..

즐기고 싶다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지금을 좀 더 즐기는게 좋겠어요~

시골이 시댁이어서 올적마다 바다구경
올적마다 가족산행, 어설픈 농부의 삶까지
서울 토백이인 저에게는 기분좋은 삶이에요, 봄같은 날씨에 걸어보는 해수욕장은 금빛물결 반짝반짝~♡



김치 쫑쫑썰어놓고 비빔국수 만들어 먹고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맞아 보는 여유로움
인터넷을 멀리해보기 연습하며 자연과 호흡중


신년초에 새 희망을 품고 점프샷을 해본다.



거세게 휘몰아 쳐 오는 파도에 처얼썩 소리가 무섭게 들렸다.
안전한 나라가 되길 소망해 본다.

 

 






아들하나 둔 동서와 서방님 그들의 모습이
파도와 함께 가정적으로 다가온다.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마음

이런건 절대로 아끼면 안된다.


여행은 새로운 공간과 장소를 만나는 일이지만 시간의 새로움을 느끼게도 한다.

내 앞에 펼쳐진 낯선 시간들..
어떤 풍경앞에서
가슴이 떨리거나 닭살이 돋을 때가 있다.
난.. 가끔 가족을 통해서 여행자로 살아감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