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이좋아/지난겨울 어느날

2010.01.09신년첫산행 북한산 사모바위

●산행일시: 2010. 01.09

산행장소: 이말산시작-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삼천사하산

산행참석자: 카페지기님, 산사람대장님, 알흠이

 

산행을 시작하고   겨울산행은 첨인지라 너무 설레여서 밤새 잠을 설쳤내요~

눈이 한방구리 쌓여서 뽀드득 소리를 내며 걸었던 산속풍경은 환상이었다.

 

 

3호선 구파발역출발 이말산으로 고고씽~~`하여 삼천사쪽으로 내려왔다. 

 

 

 

 

처음 해보는 겨울산행이라 무척이나 힘이들었지만 흥미로웠다.

 

완전 헥헥 헉헉..

 

 

대장님이 담아준 기념사진

 

 

 

 

내눈 앞에 펼쳐진 높다란 세상

 

 

 

 

워킹 산사람대장님과 기념사진 담아보고..

 

 

겨울산행의 묘미에 폭 빠졌다.

 

 

신발에 감은 체인이 눈쌓인 길을 미끄럽지 않게 잘 인도해주었고,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 하다 맞은 또 다른세상에 가슴설레인날..

 

 

 

비봉에서 한컷..

 이말산-응봉능선-비봉능선

 

 

 

 

반팔입고 올라온 외국인 등산객을 보고 너무 멋져서 excellent라고 해주니 좋다고 하더군요

 

 

 

겨울의 멋 고드름 어릴적 보았던 길다란 고드름도 맘껏 눈으로 익히고 ~

 

 

하산후 대장님과 기념샷 담아보았다.

 

 

처음 홀로 남편이 아닌 다른 산악대장님과의 산행을 무사히 하고 왔다고 남편이 한잔 사줬다.

산에 매력에 급 빠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