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다, 페부기하다, 게임하다, 지루해서 다 던져 버리고

올라간 옥상에서 만난 살아있는 느낌~!

 

옥상 건물뒤에서 뭔가 쓱싹 쓱싹 가는 소리가 났는데

빗방울은 떨어지고, 소리와 함께 음산하게 들렸다.

보라색꽃 사진을 담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슬그머니 갔다가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는데 난 괜찮았는데 아저씨가 놀라 셨는지 움찔 거렸다.

뭐하시냐고 물어 보고 싶었는데

그냥 눈으로 봐도 뭐 하는지 보였다.

까스렌지 박스안에 까스렌지를 받치고 있는 좁은 귀퉁이 들을 칼로 갈고 계셨다.

과연 이녀석의 용도는 무엇일까?

저 안에 무엇을 담으시려고 환자복 입으시고 옥상에서 쓱싹 소리를 내며 계시는 지..

어느 환자분의 몇분이 재미지다.

 

 

 

 

보라색 고운 꽃 도라지꽃 아기별이 잠시 내려와
나비와 친구 되어 뿌리내린 예쁜 도라지꽃
작은 꿀벌 찾아와 얘기 나누고
꽃 나라 요정들이 미소 짓지요.
보라색 고운 꽃 도라지꽃 친구별이 그리워져서
아침이 올 때면 은빛이슬 맺혀 있데요

(동요 가사입니다.)

 

 

 

도라지꽃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정말로 영원히 사랑해 주고 싶은 꽃이에요, 옥상에서 방끗 거리고 있는 빗물 방울 두방울 맺혀 있는데 이쁘죠~~

도라지 . 7~8월에 모양으로 흰색이나 연보랏빛 도는 파란색 핀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혈당 강화 및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준다고 하네요 또한 꿀과 먹으면 도라지에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해 주고

쓴맛을 줄여준다니 찰떡 궁합이겠죠~~

도라지는 길경, 백약, 질경이라고도 불려진다고 하네요

 

 

 해바라기 사촌같지요?

"개미취라"는 이름을 가졌어요

국화과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2미터 정도이며,

뿌리잎 뭉쳐나고 줄기잎 어긋난다.

7~10월에 엷은 자주색 산방() 꽃차례 가지 핀다.

 어린잎 나물 식용되고 뿌리 한약재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몽고 등지 분포한다.

학명 Aster tataricus이다.

아주 작아요

내 작은손 새끼 마디 뭉뚝한 손에

그거 아니

날이 흐리고

비가 내리려는거

촉촉한 니 모습 보러 다시 오마

 

 

 

인격이 나온 환자 아저씨가 올라 오셨어

나처럼 답답한게야

모습이 우수워서 너를 돋보이고 아저씨를 날려 보냈오

나 잘 했지

어때

돋보이는 니 모습

 

 

 

핑킹가위로 오려놓은 듯한 넌 누구?

옥상은 온통 보라도리 투성이다.

비가 와

보라꽃을 다 뒤졌는데

니가 없어?

국적이 어디냐고~오..

 

 

 

치커리꽃

국화과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60~100센티미터 정도이다. 뿌리 다육질이고, 여름 청색 자주색, 연한 붉은색, 흰색 따위 두상() 꽃차례 핀다. 연하 샐러드, 뿌리 커피 혼합물 쓰인다. 원산지 지중해 연안 지방이며, 학명 Cichorium intybus이다.

국화과에 속하는 푸른색 꽃이 피는 다년생식물로 채소 또는 샐러드로 먹으며, 뿌리를 구운 뒤 갈아서 조미 첨가제를 만들거나 커피 대용으로 쓴다. 유럽이 원산지로 19세기 후반 미국에 도입되었는데, 네덜란드 베리에 프랑스 독일 등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북아프리카에서도 적은 양이 재배되고 있다. 미국 동부와 캐나다의 목초지 또는 길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잡초이다.

 

 

 

복잡한 전선뒤로 보이는 서울 용산

용산의 밤은 깊어 비가 내리고 있다.

 

 

 

뻥뚫린 구멍 속으로 빗물이 들어간다.

무슨 용도일까?

턱을 괘고 지나 가는 차들의 움직임을 보았다.

 

“나는 사물을 보는 대로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그린다.”라고 말했다.

- ‘1분 인문학’ 윤석미 작가의 글을 읽으며 ..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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