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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우이암

선배님이 찍어준 우이암 팬드럼코스 하던 내 모습

푹푹찌는 여름 암벽타러 우이암으로 가던날..
하늘이 갑자기 우중충했다 맑았다 그랬다.
높다란 바위에서 바라보는 운무낀 모습이 아름답다.












줄을 잡고 좌측으로 이동하는 팬드럼코스 경진언니가 이렇게 하면 돼 알흠이님~~말을 하는데 겁시 덜컹 났다.
생판처음 해보는 무슨 팬드럼코스라는 ..ㅎ
줄을 잡고 좌측으로 건너뛰어 이동하는 건대 좌측은 벼랑 다리가 자동으로 후덜덜 거렸다.





언니도 가는데 나라고 못가겠어, 했다가 오줌쌀뻔 했다.
오빠 ~~ 나 못가, 엉엉엉,, 징징징.. 매달려서 울고 간신히 건너갔던 곳인데 사진은 정말 멋지다.



처음이자 마지막
팬드럼코스 실루엣이다.





























그리고 정상을 정복 하고 하산하는 재미를 맞보았다.
오르는 건 무서운데 내려가는 재미는 상당히 재미지다.
이맛에 바위를 탄단다.



표정은 말한다. 그 날의 아찔했던 심정을..












                                                                              내 삶은 왜 이리 힘든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던날..
                                                                              그러나 같이 물들어 가는 나를 본다.

                                                                              취미가 같아져서 함께해서 좋은데 몸이 고달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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