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나면 이상하게 차가 생각난다.
모두가 중독이라도 걸린 걸까?
헤어지기 아쉬워 들른 곳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COFFEE 영문이 촌스럽게 다가왔는데, 막상 들어갔더니 내부가 환상적이었다.
몇년 만에 만나는 만남이라서 정말이지 오랜시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서로가 같았을 것 같다.
한 지붕아래 올망 졸망 모여, 아침과 저녁을 맞이 했던 기본 5-6년을 함께 했던 인연들..



상호가 몽드로 가는길~~~
왠지 환상의 길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연하게 초록빛이 창가를 통해  바람따라 왔다 갔다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저 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은 셋다 같았다.




언니는 주문중..



북한산 자락에 오면 불광동에 계신 한춘근 드러머님이 생각납니다.

2015/03/22 - 감동실화 "위플래쉬"를 보면 백두산 그룹 드러머 "한춘근"님이 떠오른다.

춤이 추고 싶은 중년의 나이 근심걱정은 저 멀리에 떨쳐 버리고 DRINK DANCE 이곳에서 차마시면 마음이 춤을 추게 해줘요~~




자연적인 전파/하누리

자연적인 멋이 있는 북한산 자락 커피몽드로
연하게 초록빛이 창가를 통해  바람따라 왔다 갔다 
적막한 고요속에 들리는 젊은날 둥지를 틀고 살았던 
북가좌동 소식 
인생만사 새옹지마 (塞翁之馬)라고
전형적인 아줌마로 변한 언니들과 나누는 정다운 이야기
파란 하늘도 우릴 막지 말라, 비와 바람도 우릴 막지 말라
하루의 긴 시간 북한산 자락에서 등산이 아닌 수다로 보낸 
하루도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 되었다.




등잔불속에 빛을 보노라면
기억속에 희미한 이름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오늘의 만남에서도 추억을 마신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티라미슈치즈케잌
옛날맛 팥빙수



몽드로 화장실에는 예쁜시가 짧막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참 좋다.
하누리 좋아하는 글귀로만 담아 왔어요..

행복을 나눈는
방법 중에는
내가행복해
지는 방법도 있어
행복은 향기와
같은 거니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건
사람을 흥얼거리게
하나보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
들이 돈이나
직장 스트레스가
아니라 흘러간
가요가 얼마나
좋은지그때의
노랫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여서
얼마나 다행인가
 




더 좋은 조건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줄 내 능력을
믿으니까


오로지
나를 위해
딱 쓸수있는
하루의
휴가가 필요해!



내마음과도 같은 글들이 벽에 주르륵 붙어있다. 
모두 같은 마음일거야..



몽드로 찻집 문을 열고 나오면 북한산이 한눈에 펼쳐지는 멋진 찻집에서 언니들과 함께한 반나절..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기약은 할 수 없지만.. 같은 지구별 하늘아래 살아감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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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동 278-8 2층 | 커피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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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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