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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금요일 인천소래포구어시장을 경유 하나개 해수욕장 캠핑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배낭 가방 하나 들쳐 메고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버스 풍경을 담아본다.
바다내음 가득한 인천광역시 하나개해수욕장 캠핑을 위해 gogogo..

 

 

 

 

 

정왕IC를 지나 바다내음 가득한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했다고
페부기 친구님들 한테 자랑질 하던날 평일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시장 풍경이다.

 

 

 

 

오후 3-4시경 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를 기다리며

소수의 인원이 무룡호에 차를 싣고 잠진도를 떠났다.



 

 

 

 

 

무의도에서 잠진도로 나오는 차들을 보며, 승선표를 담아 보았다.
매주마다 5분 배를 타고 달려간 하나개 해수욕장 질릴 만도 한대 가족들은 무척이나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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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 20100622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가는 무의도 하나개 해벽암장 해벽등반

2012/02/10 - 20110803.14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비박하며 즐기는 해벽등반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사건이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5분 타고 가는 배에도 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버팀목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리고 직원이 늘었다.
배를 탈때 마다 가슴은 아프지만 또 살은 사람은 살아야 하기에 부처님께 기도를 하며
하루 하루를 안전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 드려본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 하나개 해수욕장
이날 이곳은 한국인 4팀과 외국인 3팀 7가구가 캠핑을 즐겼다.
한산한 바다 풍경을 보며 아기자기함을 맞보았던 금요일 밤

 

 

 

 

 

텐트를 가방에서 꺼냄과 동시에 남들은 1시간을 치고 있는데
늙수구래 셋은  3분이면 OK되는 텐트를 치고
맛있는 해물요리를 만들어 얌얌얌..
먹구 있는 동안도 옆 팀은 텐트 치기 여념이 없었다.

 

 

 

 

 

코펠속에 쏙 들어가는 삼발이 찜기가 짱..!!

소래포구에서 산 가리비 2만원어치와, 꽃게로 포식중..


 

 

 

 

소나무숲 아래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나치게 유명한 곳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어렵다.
한번 가본곳을 다시 가보고 정들어 또 가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고
바다와 등산로 캠핑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니 금상첨화다.



 

 

 

막걸리잔과 막걸리만 찬조출연 언니표 여행용 먹거리가 꿀맛이다.

 

 

 

 

적당히 먹고 걸어본 물빠진 하나개 해수욕장에 저녁 노을이가 붉게 물들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충천하기에 좋은 곳
꼭 산행이나, 운동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갖가지 색이 물드는 시간 인천광역시 하나개해수욕장 그곳에 우린 있었다.
먼훗날 이야기 꺼리가 있는 삶~~!!


 

 

 

 

 

해수욕장주변으로 해당화가 피어있고 넓은 백사장은
다른 곳에서 맛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푸른 소나무 아래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기에 최고다.
백사장에서 노는 외국인 아이들의 모습이 이쁘게 다가왔다.

 

 

 

 

 

해가 뉘엿 뉘엿 밤으로 가는 시간
방가로 주변에 가로등 불빛이 들어오고
새소리가 이쁘게 들리는 밤
먹다 남은 꽃게에 라면사리 들어가 보글 보글 거린다.


 

 

 

 

 

 

Which country did you come from? 이라고 묻자
외국인이 되려 어디서 왔어? 서울 지방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빵 터진 언니와 나..ㅎㅎ
동~~고라고 하는데 발음이 영 이상해서 못 알아 듣고 가다가
무릎팍을 팍치며 생각난 동네이름 동빙고 서빙고
한국에 살고 있다고 동빙고..
어릴적 외할머니 댁이 이태원이라서 자주 갔었는데
많이 변해버린 동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들이 하나개해수욕장 캠핑

 

 

이 가족들 덕에 새로운 모습들을 보며 밤이 깊어 간다.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한없이 푸른 바다 자연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계절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가까운 근거리 여행 하나개 해수욕장 캠핑, 내일은 등산을 계획하며 첫날밤을 텐트속에서 꿈나라로~~~Bye

PS: 직장에 메인 몸이 되어 힘들어요, 친구님들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