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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경기도 양평여행] 애완견과 동행이 가능한 자연경치가 어우러진 양평 소나무펜션

 


양평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팔당 터널을 지나갔어요, 줄줄이 이어진 터널을 지나며 카메라를 안가져 온것을 후회 했더랬지요..
요즘 가슴뼈가 아파가지고 무거운 거를 통 들수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스마트폰 촬영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갤럭시 노트 쓰리양이 참 이쁘게 잘 담아줍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새하얀 솜이불 같은 눈, 따끈한 아랫목, 땃끈땃끈한 군고구마, 번개탄 숯불에 구워지는 등갈비 폭신한 벙어리장갑 ~~!!
고드름이 꽁꽁어는 겨울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 그 느낌을 따라 고고씽~~

 

 

1박 2일을 즐기기 위해 가는 길에 들렸던 곳 용문 농협 하나로 마트는 빵빵하게 난방이 되어 추위를 잊게 해주었어요, 서울에서 2시간 가량 달려왔던 용문리 싱싱한 해물들을 사서 카트 하나 가득 채워 지는 먹거리들에 덩달아 신바람 나는 날 이곳에서 등갈비와 삼겹살 가리비, 호박고구마 장수막걸리 양미리등을 구입했습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소나무펜션을 상상하고 왔더랬는데 조금 환상은 깨졌지만, 여름에 오면 좋을 것 같은 주변풍경이 그려집니다.
아이들 있으신분은 여름에 오면 좋겠더라구요, 겨울에는 뚝방길 걸으며 겨울냉이 캐는 재미가 솔솔솔..

 

 

↑여름의 모습

야외 풀장이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썰렁 하기는 한데 칼라풀한 색상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밖으로 설치된 스피커에서 김완선씨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음악이 흘러 나왔는데 흥이났다죠~

 

 

 

 

주인 사모님이 산에서 캐온 칡을 작두로 썰어서 발에다가 널어 놓으셨는데, 탐스럽더라구요..
사진의 재미가 모든것이 주제가 된다는 거에요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담아보구요 요지경 떠는 마음이네요
가마솥에서 칡을 넣어 고운 물을 맘껏 떠서 먹으라고 해서 저희는 많이 마시고 왔어요~~

 

 

화려한 시설에서 머무는데 왠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부담스러울 때에는
소박하더라도 자연과 닿는 곳이 좋은것 같습니다.
화려한 시설도 없지만, 자연속에 푹 파묻혀 가족들과 황토구둘장에서
잠시 머무르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힐링이더라구요
~

 

 

주인아주머니가 커다란 바베큐통에 숯불을 만들어 주셔서 용문농협에서 사온 가리비와 등갈비가 올라 갔습니다.


 

 

빠져들것처럼 아름다운 풍경도 그저 보고 지나치면 감흥이 덜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먹고 이야기 하며 수다를 떠는 것은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우리들만의 언어 힐링이기에 즐겁습니다.

 

 

살이 덜찌는 메뉴로 가리비가 제격이지요
해산물을 좋아해서

 



고기의 맛을 좋게 해주는 청정원 허브맛 솔트 순한맛을 살짝 뿌려 구워 주었어요

 

 

숯통안에서는 고구마와 감자가 익어가고 따땃한 불구덩이에 얼었던 손이 녹습니다.

 

 

장수막걸리 사랑 막사마 부대 이렇게 행복해요


 

여행길에 용문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만한
야채와 등갈비 가리비가 숯불에 노릿 노릿 구워지고 입은 즐겁습니다.
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갈까나

 

 

 파김치에 삼겹살 한점
파김치를 먹을 때 마다 생각나는 사진작가님이 계십니다.
 

2012/07/21 - 요리사님 레시피로 파김치를 담그고, 내가 담근 파김치로 시가 나왔다.

 

 

 

늦은 밤 짜파구리로 마무리
짜파게띠 1개 너구리 1개를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면이 익으면 적당히 물을 따라 버리고
두가지의 소스를 버무리면 끝 맛있는 짜파구리가 탄생합니다.


 

이곳에서 밤을 불살라 주었어요
비닐로 된 문에서 찬바람이 불어 들어와도 바베큐통의 열기로 추위 안녕 되어요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차마시며 만화책 보기 좋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 아침 식사로 대구탕을 끓였어요
차가운 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이면 몸도 춥지만 속도 춥거든요,
이때 뜨끈한 탕 한그릇이면 온몸이 후끈해지면서 추위를 이길 수 있어요~
직접 언니들과 이야기 하며 만들어서 더욱 시원한
용문농협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대구로 끓인 "대구탕"


 

 

찹쌀풀 발라 말려 두었다가 여행길에 가져온 고추부각을 튀겼습니다.
바삭 바삭함이 전해질까요~~
사먹는 것도 좋지만 대가족이 움직였을때 밥 값이 만만치 않거든요
한두사람만 부지런 하면 온가족이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지요

 

 

고마운 형부가 대구 머리를 주셨네요..살이 머리에 다 있는 거 같아요
콩나물과 어우러진 재료들이 잘 끓여져 깊은 맛을 내는 대구탕의 시원한 맛에 캬 소리가 절로 난다죠

 


아이 어른이와서 함께 즐기고 쉬고 가기에 좋은 곳으로 여름이면 더욱 재미날 것 같아요
골고루 진열된 책들이 있어, 앉아서 아이들은 책을 보고 분리된 방에서 어른들은 수다를 떱니다.


 

 

커다란 거실과 방은 한개인데 대가족이 와도 될만큼 큰 평수입니다.
아이들의 더러워진 옷을 세탁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참고하시구욤 ^^

 

 

 

넓은 거실에 나무 사각틀에는 황토흙으로 만들어진 별도의 공간인데, 이곳에서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몸이 무척 개운해 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룻밤을 묵고 가려는데 눈발이 날렸습니다.
겨울의 풍경또한 좋았고, 뚝방길을 걸으며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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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겨울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의 물이
수심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김남조<겨울바다>중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이 그리워 지는 계절입니다.
어떤 영화 대사에 "커피"는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것이 더 맛있는 법"이라고 하더군요
누군가에게 마음이 담긴 커피 한잔 권해 보실래요?
주말도 끝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찬 한주 맞이 하세요 ^^

 

주변볼거리

2012/06/28 - [경기도 양평여행] 시원한 물의 꽃을 보는 세미원의 아름다운 6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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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royang.blog.me/140203452534 황순원 소나기마을

http://blog.naver.com/geonak0219/140205283786 용문산

 


양평소나무펜션

경기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257

031-772-7973

http://ww.양평소나무펜션.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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