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이좋아

트랭글 GPS설정을 하고 축령산 산행 축령산은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광주산맥 지선 중간에 자리한 해발 886m 의 명산으로 남으로는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와 북으로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를 경계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절경인 아름다운 산으로 능선 28km 서북방향 능선의 서리산 과 쌍봉을 이루고 있다. 숲속의 집 장미관을 지나 돌길이 이어지는 숲길을 오르면 아이들이 놀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통나무 놀이등이있어 아빠와 놀이하기 좋은 공간이다. 제1차 주차장을 시작하여 수리바위에 도착했다. 독수리 머리를 닮은 바위(수리바위) 예로부터 축령산은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이 많이 살았다. 그중 독수리가 유난히 많이 살았는데 이바위가 멀리서 보면 독수리 머리 모양이라고 하여 수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독수리부부가 둥.. 더보기
평일 휴무로 트랭글 GPS설정후 봉제산 산행 모두들 출근하는 시간에 산으로 올랐다. 숲속을 내세상 인양 뛰어 다니는 토끼를 보고 멈춰선 나 토끼의 자유로움이 나와 같음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숲속길을 달렸다. 매번 달리는 나만의 코스 국기봉 힘차게 뛰올라 정상에 오르니 아주머니 한분이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운동중이셨다. 맘속으로 되뇌이는 말 오맛, 난 절대 못해 힘차게 오른쪽 왼쪽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아주머니 히프가 내마음을 요동친다. 파란 하늘 태극기가 휫날리는 그곳을 벗어나 진달래 농원 한곳을 더 돌고 싶었는데 인터넷 기사아저씨의 호출로 하산을 한다. 짧은 시간 알찬 산행으로 558.6칼로리를 소모했다. 티스토리 앱을 설치 후 갤노3로 첫산행기를 기록해본다. 더보기
8월 20일 산딸기 따먹으며 봉제산 산행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 더보기
2014년 6월 4일 사전투표날 파키스탄 카라코람 대표 Iqbal씨랑 청계산 산행 페이스북을 하며 알게된 파키스탄 Iqbal씨, 파키스탄에서 슝하고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날아와 구석 구석을 돌고 같은 산악인이라고 보고 싶다고 요청을 해서 안되는 영어로 청계산 입구역에서 만나 차한잔 하던날.. 영어를 유창히 잘 하시는 이웃블로거 언니 홍치과쌤과 청계산 산행약속을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잡았었다. 새끼손가락에 복사까지 했는데, 파키스탄 청년은 뭘 알기나 알았을까? 참 재미진 하루였다. 아침일찍 사전투표하던날 2014년 6월 4일 우린 청계산 산행을 하기 위해 달리는 5호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같은 동네 구민이어서 좋은 홍언니와의 산행은 첨이다. 함께 알아간다는 것, 내가 아는 언니에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사람을 보태서 함께 알아간다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강남역에서 합류한 .. 더보기
버찌 따먹으며 86세 엄마와 살방거려본 무의 하나개 등산로 환상의길 나이들어 가며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늦둥이의 설움~! 엄마의 젊은 시절은 없다. 엄마의 중년부터 연세들어 가는 모습만 눈에 선하다. 캠핑을 하며 걸어보는 하나개해수욕장 초입에는 빨갛게 익은 버찌가 나좀 보고 가세요 하고 있기에 따서 연세드신 엄마 입속에 넣어 드려 보았다. 한달째 매주 하나계해수욕장 캠핑을 하며, 엄마와 걸어보는 호룡곡산 가는 환상길을 살방 거리며 버찌따먹고 두런 두런 이야기 꽃을 피워본다. 83세때 엄마와 칠갑산 올라보고 두번째 산행 큰 수술후 3년이 지나고 다시 올라가 보는 등산로 예전 같지 않다고 힘들어 못 가겠다고 중도 하차 했지만 건강 하셔서 함께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2012/02/14 - 20110610 팔십삼세 엄마와 칠갑산 워킹등산한 이씨내 .. 더보기
5월 24일 해당화 꽃이 피어 있는 천국의 계단을 지나 호룡곡산 등산 캠핑 2틀째 되는 5월 24일 토요일 아침 호박잎쌈으로 아침을 먹고 해당화가 활짝 피어있는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등산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올라가 보는 추억의 산행길, 언니 형부 모시고 산악대장이 되어 본다. 교통사고 이후 카메라를 손에 잡아 보지 못했다. 갤럭시 노트 쓰리양이 담아주는 예쁜 해당화 한송이 무엇이든지 건강할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날들.. 해당화 주변으로 해송이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고, 해송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까닭에 해송(海松)이란 이름을 가졌다. 잎이 억세고 곰같다고 하여 곰솔이란 이름도 있다. 갤럭시 노트 3(쓰리)가 잘 담아준 해송의 모습.. 해송(海松)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는 20m. 지름은 1m정도이다. 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같이 갈라져 조각으.. 더보기
[파주 심학산]2013년 12월 25일 파주 심학산 둘레길 오후 산행 자유로를 달리다 파주 출판도시 휴게소에 들러 영역표시를 했다. 매번 엄마집 갈때 마다 들리는 곳인데 올때 마다 새롭다. 겨울이라 움츠린 사람들의 표정들 한산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이곳 주변으로는 헤이리, 심학산 둘레길,통일전망대등이 근거리에 있다. 먹어도 먹어도 끈임없이 들어가는 뱃속 파주출판도시 휴게소에는 엔젤커피숍이 있고, 호두과자 판매소도 있다. 헤이리를 가고 싶어 이곳에 줄을 섰는데, 차가 움직일 기세를 안보인다. 안될때는 우회를 해야 한다는 걸 보여 주는 모습 차를 돌려 심학산 둘레길로 향해 보았다. 파주 심학산 둘레길은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와 서패리에 길게 자리를 잡고 있는 산으로, 심학산은 조선시대 숙종시절 왕궁에서 기르던 학이 도망쳤는데 수소문 끝에 이산에서 찾았다 하여 찾을 심(尋), 학.. 더보기
[인천광역시 여행]무의도 안에 작은섬 소무의도 2014년 1월 1일 무의바다 나루길 트래킹 소무의도는 무의도 남쪽에 있는 광명항 건너편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본섬 크기의 9분 1정도인 1.22㎢이며, 광명항 선착장에서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해상인도교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박정희대통령님이 서거하시기 전에 지인분들과 왔다가 반했다는 명사해변길 따라 트래킹이 이어지는데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예전에는 북적거리는 것이 좋았더랬는데, 요즘은 한산한 풍경이 좋다. 가족여행을 하며 한곳에서 여러가지 할 수 있는 여행을 찾다가 발견한 소무의도 이곳은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살방 살방 바다를 보며 걷기 좋다.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 아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짧은 거리의 산행으로 땀도 흠뻑 흘릴 수 있는 자연바람이 시원한 곳이다. 뻘을 지나 바닷물이 있는 곳으로 해녀섬이 보인다. 섬주민들은 대체.. 더보기
[경북 청송]초입부터 멋진 병풍바위가 펼쳐지는 "주왕산 국립공원" 가을산행 친한디 친한 두언니가 있는데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겨 환불도 안되어 페이스북에 공지를 치고 얻게된 페이지언니와 떠나는 여행길 먼길을 달려와 첫번째로 보게된 주왕산 주차장에서 병풍바위를 보게되었다. 많은 관광차들이 줄을 잇고 관광객들의 옷차림에서 가을이 엿보인다. 먼발치에서 보게된 기암괴석들의 모습에 병풍바위가 펼쳐진다. 등산로 초입에서 맛보여 주는 청송사과 맛은 단맛이 강했다. 사과에 꿀이 하나 가득 이렇게 맛있는 사과가 한자루에 만원씩 판매를 하고 있는데 사먹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농부님들 마음을 얼마나 아프실까 걱정되는 마음 걷다가 보게된 물속에 바위모습 등산객들은 모두 직진 고고씽인데, 사진을 좋아하는 우리는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면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그자리를 못 벗어나고 한참을 머물게 된.. 더보기
봉제산 야간산행 봉제산 오후산행 요즘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를 시작후 몸에 많은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하루 하루가 바쁘게 돌아간다. 동네를 걷다가 괜시리 하늘이 보고 싶어서 올려 보았다가 백구 두마리를 보았는데 아슬 아슬 하게 지붕위에 있는 모습이 누구를 마치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이 뚫어져라 쳐다 보는 요녀석들이 귀엽게 다가왔다. 하루가 쳇바퀴돌듯 돌지만 전에 보다는 여유로운 하루다. 산행을 위해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올라온 봉제산 초입에는 초저녁 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가 정자에 앉아 막걸리 풍경이 그려지고 시계는 5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혼자여서 외로울때도 있었지만 혼자여서 너무도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본다. 산을 오르다 만난 또 다른 나 따라오지마 지지배야 소리를 .. 더보기
우리 큰오빠가 달라졌어요, 고봉산 등산 가자고 전화가 왔어요~~ 남편이 등산을 시작한지도 7-8년이 되어갑니다. 남편이 등산을 가면 가는 갑다 운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내게 제의를 했던 남편 혼자 있는 것 보다 산에가서 사진도 담고 운동도 하고 일석 이조인데 어때? 들어보니 좋아 보여서 따라 나서기 시작한것이 3년반이 되어가네요, 가족들에게 변화가 오기 시작하고 언니와 산행을 하기도 하고 언니, 오빠 형부와 산행을 하니 가족산악회가 조성되었어요,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산행책자를 만들어 드리기도 했다죠, 물론 산악회를 통해 등산을 하며 친목도모도 좋치만 가족이 있다면 이런 산행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나이들어 가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등산 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아요.. http://www.snaps.kr/gallery/galleryview.jsp?p.. 더보기
운동기구를 이용한 봉제산 산행에서 VEGA 760S양으로 가을을 담았다. 어제부터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40이 훌쩍 넘고 나니 몸의 변화가 급격히 떨어짐을 느낀다. 사고로 2달여간을 누워 있었더니 몸은 불을 데로 불고, 다리의 힘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는 요즘 오전에 여러가지 볼 일을 보고 집으로들어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산행을 시작했다. 내가 자주 가는 방향은 처음 올라갈때는 쉬운코스이며 다음으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주변을 왔다 갔다 반복을 하면 어느새 온몸이 땀 범벅이 된다. 그리고 주변에 운동기구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하루 운동량은 끝이다. 올라가는 초입에서 만나 제자리걸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열심히 30분을 달렸다.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직진코스로 직등한다. 단풍길이 나오는데 파란 하늘과 굉장히 멋있다. 긴 통나무 롱계단을 단숨에 올라가기 위해 계.. 더보기
인수 b길 암벽등반 참고로, 아미동길은 1973년 4월 12일부터 6월 22일 사이에 이동일 등반대장 주도로 김춘근, 김병호, 권성진과 고 이용민 님에 의해 개척되었고, 아미동이란 아카데미산악회의 '아,미'와 등반대장 이동일의 이름에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개척당시 장비는 40m 로프 2동을 썼으며, 해머와 하켄 그리고 군용 정글화를 신었다고 하며, '볼트를 많이 박는 것은 수치'라는 말을 개척 발표회 때 언급했을 만큼 당시의 클린 클라이밍 사조도 염두에 두고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원래 아미동길은 총 7마디로 개척되었지만, 요즘 분위기는 인수B의 2피치 항아리 크랙으로 올라붙어 4피치 5.8크랙, 그리고 5피치 5.10a 슬랩 만을 주로 오르고 있다. 원래의 1피치는 대슬랩 하단 좌측으로 50여미터 동떨어져있는 누운 크.. 더보기
[설악산] 설악산 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릿지산행 산행장소: 설악산 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산행일시 : 2013년 8월 4일 등 반 자 : 1조 - 대장천화대: 박영주, 그림, 아바타, 프리실라, 좋은하루, 오메가, 선비 2조 - 리딩범석: 야간비행, 미우, 쑤기, 에바스, 영준, 사진봉사 및 등반: 스파이더 미륵장군봉 청원길로 향하는 바위모습이 웅장하다. 더보기 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개념도 피치[5.10a급 페이스와 크랙, 길이 30m] 포켓홀드가 잘 발달되어 3번째볼트 크럭스, 벨런스 필요 클립하면 무난히 오른다. 2피치[5.8급 크랙, 길이20m.] 소나무에 확보를 보며 쉽게 오른다. 15m 걸어서 올라간다. 3피치 [5.10b급 페이스, 길이 25m] 3번째 볼트 크럭스. 벨런스 유지가 관건이며 미세 홀드를 잘 이용해야한다. A0 프리등반일.. 더보기
평일날 갤럭시 S3로 담아보는 설악산 울산바위 작년 10월울산암 릿지이후 근 8개월여만에 걸어서 울산바위 정상에 올랐다. 남편덕에 새로운 세상을 조금씩 맛볼때 마다 희열이 느껴진다. 2012/12/13 - 울산바위 암벽등반 2012/02/28 - 한적한 평일날 담아본 울산바위 평일 새로 장만한 남편의 휴대폰 성능 테스트를 위해 갤럭시 S3로 담아보는 설악산 울산바위 작년 11월경 기존계단을 폐쇄하고 신계단을 설치 시간을 많이 단축시켰다. 그래도 항상 계단은 숨이 찬다.~~ 2012/09/23 - [강원도 여행]아침에 눈을 뜨면 해돋이를 보고 아침식사는 호텍식으로 먹는 클래스300호텔 2012/09/19 - [강원도 여행] 속초 엑스포 등대전망대 2012/09/13 - 설악산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삶에 애환을 그린 실향민 문화촌.. 더보기
2013년 6월 9일 시원한 풍경을 보며 게도 잡고 해벽등반을 하고 왔어요~~ 바위만 하는 암벽등반이 싫어질 즈음 여름시즌엔 해벽을 한다. 바다도 보고 바위도 타고 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 무의도 하나개 해벽암장 적절한 산행도 겸하며 해벽의 맛을 보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이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다. 숲길 환상의 길로 트래킹을 하며 해안길 따라 트래킹이 시작된 아침 어제의 캠핑에 대한 잔상이 떠오르고 연신 동생 혜경은 언니 그쵸 우리 캠핑만 하자하까요.. 캠핑 너무 좋아요 처음해보는 동생이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너무 좋아한다. 재작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등반일시: 2013.06.09 등반장소: 무의도 하나개 해벽암장 등 반 자: 대장 천화대(영주)/범석,영준,선비(원의),혜경,준자,영주 사진봉사 및 등반: 알흠이=하누리(은숙) .. 더보기
2008년 꺼내보는 추억의 한페이지 제주 한라산 1900m 하루 하루 스쳐지나가는 날들 중 이곳 저곳을 돌다 보면 같은 곳이 겹치는 것도 있다. 그럴땐 추억이 떠올라 사진을 찾게 된다. 남이 간것에 내것을 떠올려보는 추억의 한페이지 나이들어 갈 수 없을때 본다면 그 것 또한 새로운 느낌이 들리라.. 더보기
봉제산 산행도중 남편이 불어준 장욱조: 고목나무 휘파람소리가 듣기 좋았다. 자전거 타기 좋은계절, 산, 섬, 안좋은 곳이 없는 요즘 휴일 남편과 동네 뒷산에 올랐다. 오후에 시댁을 가야해서 오전을 활용해서 올라온 봉제산에서 새로운 산속여행을 해본다. 언덕배기에서 펼쳐진 꽃잎떨어진 눈꽃세상에 들어서며 꽃향기에 취하고 얼굴에 번지는 땀바울에선 짠네가 풍긴다. 느긋하게 산속을 주행하며 유람을 즐기는 라이더들의 행진속에 두발로 열심히 걷는 등산객이 어우러져 산속을 화려하게 뒤덮는다. 자전거여행, 등산여행, 자유롭게 구석구석을 재미나게 돌아보며, 동심으로 돌아가 젊은이들처럼 날아올랏도 해보고 남편이 산속에서 불러주는 휘파람 노래에 옛 추억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매일 혼자 살방거리고 등산을 해서 그런지 봉제산은 누워서 떡먹기가 되었고, 가장 긴 코스로 2시간 짜리로 돌고 돌아 산속에 정착.. 더보기
5월 25일 오크밸리 힐링 트래킹 월송코스 이웃월드 처월드 산행기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했던 일이 트러지고 새로이 조성된 맴버 이웃월드(하얀별)언니와 시월드, 처월드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신록이 물드는 5월 세상은 온통 초록빛깔로 물들고 숲으로 산으로 퍼져나가 녹음의 향연으로 이어진다. 오크밸리는 여러 가지의 등산로 힐링코스가 있어 숲향기 맡으며 산행하기가 좋다. 월송코스는 신록을 즐기고 걷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 이길은 2.2km의 월성코스로 45분 소요 하산길에 만나는 철봉과 정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쉬며 부족한 운동량을 보충할 수가 있어 좋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등산을 즐기는 여행객이 많이 늘어 난 것을 볼 수 있었다. 우거진 숲 사이로 푹신푹신한 흙길이 이어지고, 간간히 통나무 계단이 있어 지루하지 않은 산행코스로 그늘이 져서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 더보기
[소무의도 여행]故 박정희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휴양을 즐겼던 곳의 명사 해변길따라 해안 트래킹 무의도에서 하루밤을 텐트에서 묵고 북어해장국 시원하게 끓여 먹고 소무의도로 향해 이동을 했다.무의도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의 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은 마음으로 2틀째를 맞는 아침 소무의도에 도착 새로운을 세상을 맞본다. 넓다란 다리위로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바다에서 갈매기때 울어되고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던 아침 주차장은 주차할 틈없이 빡빡했다. 그러나 경치 만큼은 박정희 대통령이 반할 만큼 아름다웠다. ★호룡곡산으로 등산을 해서 광명항으로 하산을 하면 무의바다누리길이 이어집니다.망원으로 담은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 더보기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봄날에 가깝고 걷기 딱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왔다. 해안길따라 트래킹을 살방거리고 할 수 있고, 가족들과 어우러짐에 있어 산과 바다가 있는 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한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영화 천국의 계단 및 칼잡이 오수정 로맨틱상봉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무의도 해벽 및 활강 레저스포츠,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산행을 할 수 있다. 5월의 황금연휴 시작 첫날!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어 본다. 더보기 해안길 따라 트래킹을 하고, 해벽을 즐길 수 있는 곳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 더보기
꽃과 마주친 퇴근후 1시간 반 저녁시간 운동 퇴근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산으로 줄행랑을 쳤다. 철쭉꽃이 화사하게 펴있는 저녁시간 어둠이 흐릿하게 내려오고 마음은 바쁘다 빨리 뛰어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기에.. 어둠이 짙께 깔리는 구간은 솔직히 조금 두렵다. 세상이 무서우니까~~ 산속진입로에서 마주한 꽃 작은 틈을 비집고 나와 방끗거리는 욘녀석 나와 마주친 너의 하루도 좋은하루, 너와 마주친 나의 하루도 좋은하루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찾아 좋았던 건 잠시뿐 친구들은 몰라보게 변해 있었구, 걷는 것 조차 싫어하는 모습에 내심 실망했다. 몸들이 다들 망가져 약으로 의죤하는 친구들의 모습 움직이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다는 친구 나와는 정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는 무엇을 해야 하나? 그렇다고 친구가 아닐 수는 없는데.. 야..우리나이에는 영양제좀 .. 더보기
2013년 5월 11일 아기자기한 봉제산 산행 100%로 즐기기.. 주일날 언니의 메세지 니네 동네 산에갈까? 짧고 명료하게 응 와 ~~라는 반말섞인 투로 언니에게 의사표시를 했더랬다. 휴일이 되고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도 사고 막걸리도 사서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을 들고 살방거리고 동네 뒷산을 올랐다. 여러갈래의 등산코스가 있지만, 너무 낮은 산이라 운동량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 산의 장점은 곳곳에서 운동기구로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가 있다. 먹은만큼 운동을 해라가 신조인 우리가족들은 먹을때는 잘 먹고 나머지는 운동으로 보낸다. 이산의 매력에 빠져본다. 산행장소: 철쭉동산-둘레길-대일고등학교-운동기구에서 1시간 산행일시: 2013. 05. 11 12시 30분 산행시작-오후 5시 30분 하산 (점심시간 포함) 산 행 자: 자매 2013/04/22 .. 더보기
5월 4일 오후 5시에 올라가본 봉제산 오후 풍경 5일 근무를 하고 쉬는 토요일 아침내내 피죤향기 풍기고 화창한 날에 마당에 널은 이불빨래들을 하고 나니 오후 1시 점심도 잊고 한해한해 피부위에 내려앉는 나이색을 걷어내고 굴곡지고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를 도포하고자 사우나를 거쳐 미용실에서 뷰티중이다. 직장인이 아니라면 그냥 나오는 흰머리로 살텐대 여지없이 돈을 쓰게만드는 새치녀석 ㅋㅋ 나이결을 곱고 매끄럽게 밝고 환하게 빛나는 40대 중반을 보내기 위한 발악.. ... 즐겨보자 쿨한 나의 하루~~! 연애인은 아니지만 일반인도 쿨 할 수 있다꼬~~ 수분은 촉촉히 채우고 얼굴빛은 환하게 밝히고 흰머리는 싹 감추고~~ 머리에 볼륨을 넣고 새로운 시작이다. 동네미용실 단골로 한집만 주구장창 왔더니 이런행운이 점심때를 걸러 파마 하며 먹은 웰빙간식 하비에르 그라.. 더보기
평일 낮에 가보는 광명시 인공암벽장&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봤습니다. 다음블로거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의 월차 휴가로 낮시간에 광명암장에 왔습니다. 곱게 물들은 광명 실내체육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구요, 시민들이 잔디밭에 앉아 여가를 즐기시고 계셨습니다. 남편은 운동을 저는 취미생활로 멋스럽게 물들은 단풍을 DSLR에 담습니다.          공원을 서성이고 있는 내 머리위로 똑 떨어진 능금이  사과과인데 작디 작고 먹으니깐요 달달한데요 떫은맛이 있어요~♧능금나무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톱니가 있다. 4~5월에 흰 꽃이 짧은 가지에 피고 열매는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색 또는 누르스름한 이과(梨果)를 맺는다... 더보기
3대가 모여 진달래 군락지 핑크빛으로 물든 436m 고려산 봄 산행 우리나라 유일의 나라이름을 가진 고려의 "고려산" SOUTH KOREA the only country with the name of the "KORYO MOUNTAIN" 고려는 몽골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도로 전도하고 오련산이었던 이 산을 고려산으로 고쳐 불렀다. 우리나라에 나라이름을 가진 산은 오직 "고려산" 뿐이다. 백제산도 신라산도 고구려산도 조선산도 없다. 경남 합천의 "가야산"은 가야국의 나라이름과 거리가 멀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인사동만 가도 우리나라 이름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했다. 맑고 이쁜 순 우리나라 말로 이름이 지어진다면, 한국다울텐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행을 해본다. 산행일시: 2013. 05. 01 산행장소: 강화 고려산[고려산 백련사입구-고려산 청련사 능선-고비고개.. 더보기
산행코스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은 강서구 봉제산[鳳啼山]의 봄 산행일시: 2013. 04. 21 산행장소: 강서구 봉제산[鳳啼山]117m-봉수대-산마루농원-연화사-그리스도대학교-철쭉농원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 더보기
적은인원으로 3월 마지막날 이북오도청을 지나 바위가 이쁜 수인암장에서 근력운동을.. 산행일시 : 2013. 03. 31 산행장소 : 삼각산 수인암장[인공길,벗길,진달랫길,인수A길] 등 반 자 : 대장: 천화대, 영준, 범석, 선비, 현숙, 마니아 /등반및 사진봉사: 알흠이, 스파이더 아침햇살이 좋은날 불광역 2번출구에서 암벽팀과 만나 경찰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7212버스를 타고 이북 5도청 하차 산행이 시작 되었다. 주택단지를 끼고 오르는 곳에는 먼 발치에서 커다란 우리가 오를 바위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가는 초입에는 개나리만 조금 피어 있을 뿐 산이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 풍경이었다. 이북5도청이란? 이북 5도(以北五道)는, 1945년8월 15일 현재 행정구역상의 도(道)로서 아직 수복되지 아니한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말하며 그 실제적 의미는 현재 .. 더보기
11년만에 다시가보는 팔봉산 입산통제로 먼발치에서 팔봉산 자락만 담아왔다. 오크밸리로 가는 여행길에 11년만에 다시 가보는 팔봉산 첫번째 코스로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입산통제가 되어서 먼발치에서 팔봉산자락만 담아왔다. 여덟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하여 팔봉산이라 부르며, 해발약 302m정도되는 나즈막한 산이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려오는 곳으로, 여덟개의 봉우리마다 제각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산아래로 흐르는 홍천강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팔봉산(302m)에 오르다 보면, 낮은 산임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고, 암릉구간이 줄지어 있어 릿지산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재미난 코스다 내발로 가기 딱 재미지다.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 더보기
겨울내내 묵었던 암벽장비를 꺼내들고 3월 24일 BAC암장에서 근력운동을 했어요 ~ 산행일시: 2013. 03. 24산행장소: 삼성산 BAC 암장진지여인(5.10d),바라기(5.12b,5월의 어느날(5.10b),VIP(5.13b)악길(5.10a)AC.Alpne club,일어나(5.11b),배려(5.8)등 반 자: 대장: 천화대 범석, 황비홍, 태정, 영준, 호길, 현숙,정란/사진봉사: 하누리(알흠이)            http://cafe.daum.net/seoulmtsclub 3050 서울산악회 암벽팀 겨울내내 묵었던 장비를 꺼냈다. 남편과 둘이 앉아 꼬인 실타래를 풀고 하나 하나 끊어진곳은 없는지 살피고, 커다란 배낭가방에 장비를 챙겨넣고 가방을 톡톡 쳐주는 저녁시간 내일이 오기를 기다렸다 출발한 삼성산 BAC 암장에는 많은 Roc climbing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더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