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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

강원도 춘천 소양농원 콩이랑 두부랑 "두부먹고 마카차" 마시고~ 불암산터널을 지나며.. 벌내요금소 진입중에 도로가 꽉막혀 정체중..교통 통신원 처럼 일상을 이야기하다. 남양주 진건읍 가는길 가평 진입로에서 만난 라이더들 힘찬 발짓을 보다. 소양호 마음을 가지고 여행길에 들려가는 소양농원 콩이랑 두부랑 사장님네를 가기위해 소양 2교를 건넜다. 오랜 단골집이다. 가마솥 두부가 막 나오고 있어서 보게 되었다. 2013/03/18 - [강원도 춘천맛집] 재래방식의 두부를 만드는 소양강 농원 얼큰순두부, 얼큰비지찌개, 두부구이 2013/03/20 - 3월 17일 강원도 춘천 소양강 다목적댐 주변 풍경은 봄이다. 2013/03/28 - 11년만에 다시가보는 팔봉산 입산통제로 먼발치에서 팔봉산 자락만 담아왔다. 2013/04/26 - 4월 중순에 만난 오크밸리의 시원한 풍경 20.. 더보기
도심속 쉼터 차가 있는 일화당 안에 '카페 다원' 주변에 누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잘 찍지도 못 하면서 사진이 자식 인양 살아온 듯한 세월속에 오랜지기 언니들과의 퇴근 후 만남은 또 다른 설레임이었다. 북악스카이웨이를 여자셋이 달리던 밤 이런 곳은 애인이랑 오는 거라면서 우린 바보인 가봐 애인도 없고 하하 호호.. 너무나 한국전인 일화당 문앞에서서 반한 밤 온갖 시름이 사그라 들었다.갤러리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북악을 조망하며 전통차, 비빔밥, 스파게티,커피, 와인등을 즐기며 만남을 갖을 수 있는 곳 20대이후 처음 방문 서울 촌년 놀이 (遊戱)/하누리 놀이 문화 즐거움을 얻기 위해 놀고 먹고 놀고 일하고 먹고 싸고 자고 일하고 놀고 먹고 싸고 자고 사대부집 사람들도 자기들만의 세상이 있었어 모두다 놀자판 같지만 그 중 에서도 학문을.. 더보기
[강남역맛집]새우상회 전부 무한 리필 등산이 아닌 언니들과 북한산 초입에서 놀다가 신논현역으로 날라왔다. 한달만 되면 하얗게 되버리는 머리카락, 직장인이라 염색을 안할 수가 없다. 이럴때는 조카가 미용실 원장으로 있어서 참 좋다. 내 인생의 파수꾼.. 충남음성 꽃동네로 미용봉사 다녀온 조카가 나의 호출로 미용실에 다시 왔다. 하루 쉬는 그녀의 날을 방해한 철 없는 이모의 머리를 손질 후 술한잔 하자며 데려가준 곳은 "새우상회" 골라서 먹고 싶었는데 3명이서 같은 메뉴를 먹어야 하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새우와 치킨을 좋아하는 메니아 라면 한번쯤 맥주와 함께 무한으로 즐기기에 좋을 듯 싶다. 간장새우, 알밥, 모밀국수, 뼈없는 치킨, 무한리필 \15,900/3 입안에서 새우냄새가 날정도로 무한리필이다. 짜지 않아서 많이 먹게 되는데 하얀 밥 한.. 더보기
[북한산 예쁜 카페] 몽드로 가는길 "커피몽드" 밥을 먹고 나면 이상하게 차가 생각난다. 모두가 중독이라도 걸린 걸까? 헤어지기 아쉬워 들른 곳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COFFEE 영문이 촌스럽게 다가왔는데, 막상 들어갔더니 내부가 환상적이었다. 몇년 만에 만나는 만남이라서 정말이지 오랜시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서로가 같았을 것 같다. 한 지붕아래 올망 졸망 모여, 아침과 저녁을 맞이 했던 기본 5-6년을 함께 했던 인연들.. 상호가 몽드로 가는길~~~ 왠지 환상의 길로 데려다 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연하게 초록빛이 창가를 통해 바람따라 왔다 갔다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저 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은 셋다 같았다. 언니는 주문중.. 북한산 자락에 오면 불광동에 계신 한춘근 드러머님이 생각납니다. 2015/03/22 - 감동실화 "위플래쉬"를 보면.. 더보기
4년만에 다시 가본 북한산 만석장의 변화된 메뉴 좋은 만남은 늘 설레게 한다. 각자의 삶을 살며 만남을 가지고 다시 2년이 흐른 시간 그래도 연락처가 서로 있어서 짧은 카톡 대화가 되는 요즘 세상에 정이 1%로 라도 남아 있다면 아마도 연은 끊어 지지 않을 것이다. 줄때 뿐인 사람들 보다는 멀리 있어도 그리움을 간직하는 그런 사람들 과의 소통이 더 좋다. 2013/10/28 - "아름다운 건축물" 맛&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민들레울의 한정식요리 2012/02/21 - 북한산성 맛집 - 흙돼지두루치기와 두부버섯전골2012/02/09 - 바위에서 보낸 7시간 원효봉, 염초봉북한산을 수도 없이 오고 가면서도 들려 보지 못한 곳을 가족들과 함께 했던 장소다. 이집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위는 원효봉이다. 바위에서 7시간을 보내 보았던 원효봉 염초봉 스토리가 생각나.. 더보기
굴비의 고장 영광에서 먹어본 법성포굴비정식은 밥도둑 유난히 나는 터널을 좋아한다. 어둠속에서 밝게 비추는 빛이 좋아서 일까? 무엇이 되기 보다는 렌즈로 들여다 보는 세상을 모두 보고 살 수 있기를.. 신안 증도 여행을 마치고 충남 금산으로 가던중 전남영광터널을 지나가며 영광굴비 밥이나 먹고 갈까? 말을 던졌는데 만장일치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맛집으로 법성포영광굴비집을 추천 받았다.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잘 해주어 금새 도착한 영광은 들어 서는 입구부터 굴비상호가 줄을 이었다. 고려시대 이자겸은 스스로 왕이 되려고 난을 일으켰다가 부하 척준경의 배반으로 실패하고 법성포로 귀양을 왔다 영광에 유배를 당한 이자겸이 왕에게 염장 조기를 진상하면서 "선물은 보내도 굴한 것은 아니다,"고 '굴비'(屈非)라 적어 보낸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지역에서 전하는 이.. 더보기
증도대교가 보이는 유기농 함초 솔트레스토랑의 맛과 멋 부안에서 하룻밤을 묵고 달려 온 곳은 신안증도 첫날 들어 서자 마자 비가 내리고 태평염전이란 문구와 함게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2016/05/18 - [전남신안증도]느리게 걸어본 태평염생식물원, 태평염전2016/05/18 - [전남신안증도여행]슬로시티 증도대교를 담아보다.2016/05/08 - [전남 신안여행] 한국인이 꼭 가보고 싶은섬 2위 증도 짱뚱어다리&우전 해수욕장 장거리 긴 여행의 식도락을 맛볼 점심시간 연세드신 엄마가 계셔서 점심식사 부터 하고 숙소로 이동 계획을 잡았는데 유기농 함초 솔트레스토랑 맞은편으로 증도대교가 멋스럽게 뻘과 함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모든 음식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평염전의 천일염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공 한다네요 조미료에 길들여 져.. 더보기
라이브 가든 쌀레페페(Sale PePe)의 낮과 밤 봄에서 소리소문 없이 여름으로 흘러 들어온 날 원피스에 검정 가디건을 걸치고 친구와 만났다. 살랑 살랑 어디선가 불어 오는 바람에 친구가 떠드는 수다스런 대화가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을 사그라 들게 했다. 뚜껑 딱 닫고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준날..또 다른 삶의 단내를 느꼈다. 인터파크 VIP 쿠폰으로 본 2016/05/22 - 삼형제 극장서 본 죽여주는 이야기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진 연극을 보았지만, 역시나 그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 헤치는 무대위 꿈들은 관객을 사로잡는다. 차마시고 밥먹고 거리를 걷다가 어스름 해질 무렵 만난 근사한 야자수 나무가 있는 가든은 LG25시 편의점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거리에서 올려다 보는 풍경이 무척이나 환상적이었다. 가보자 들어가보자 둘이 동시에 소리치고.. 더보기
동인천 응답하라 1994 마리오 삼치집을 가보다. 페이스북에서 손가락으로 대화를 하다가 목소리를 듣고 전화 통화도 하고 멋진 언니를 알게 되어 기쁘기도 했는데 도예가 지인언니가 초대장을 주어 인천방향 명품 컨벤시아 마데프 디자인 리빙페어 전시회가 있어서 같이 보게 되었다. 디자인 리빙페어를 관람후 집에 갈일이 깝깝스러워서 남편한태 SOS를 쳤다.나를 데리러 와준 남편과 처음 만나는 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 저녁 한끼 먹기로 한날 언니의 단골집 옛날 오빠 같은 이미지의 복고풍 느낌이 나는 싸고 맛있고 써비스 킹왕짱 잘나오는 집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다. 이렇게 저렇게 연결되어 지내는 하루 하루의 스토리 같은 삶이 좋은 날들..2016/04/29 - 명품전시 송도 컨베시아 "마데프 디자인 리빙페어" 동인천은 삼치거리로 유명하며, 삼치거리 끝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더보기
이전한 이장집을 가서 먹은 텃밭 채소 비빔밥 몇년만에 다시 찾은 이장집이 이전을 해서 새주소지를 방문했는데 자연적인 친환경 느낌에 좋은 장소로 바뀌어 건강식을 먹는 느낌났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유기농 텃밭 유정란도 파네요~~ 밀집모자등이 인상적입니다. 옛날맛 나는 생막걸리 대부분의 막걸리 병은 원형인 데 비해 대대포 생막걸리는 사각형으로 생겨 다른 막걸리와 차별을 준 듯하다. 막걸리 병에 쓰여 있는 100% 친환경 무농약 쌀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 막걸리는 2010년 월드컵 막걸리 선정(농식품부 주관)에서 16강에 오른 뒤, 2011년에 남도전통술 품평회(전남도 주관)에서 우수상을 받아 2012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에 이어 지난해엔 남도전통술 품평회(전남도 주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막걸리라고 주인분의 자랑이 이어져 맛보기로 했는.. 더보기
풍문으로 들었소 놋그릇집 '벤댕이 회' 바람처럼 떠도는 소문을 듣고우리동네 우동바오빠 내외와 떠난 풍물시장 맛집탐방 사실 해장하러 갔드랬다. 겸사겸사 바다도 보고 좋았다. 놋그릇에 생수물통 한병이 인상적인 셋팅이었다. 인천강화에는 순무 벤댕이가 맛있다고 알려져있는데 풍물시장 2층벤댕이 가득한집(놋그릇집)은 찬은 물미역, 순무김치, 박대간장게장 주문 메뉴가 싱싱하고 맛있고 그릇이 주는 신선함까지, 탐나는 놋그릇 놋그릇 뭔가 푸짐한 듯한 셋팅인데 밑에 숨은 진실..한접시에 4명이서 충분히 소주한두병 비우기 적당한 양이었다. 윤기 반들거리는 벤댕이회 한점 2인분 해물칼국수 비쥬얼을 좋게 만드는 그릇역활도 한몫 면발 쫀득거리고 국물션한 해물칼국수 바다보며 간이의자에 앉아 트윙고 보온병에 담아온 따끈한 물에 믹스 커피한잔 세상 부러울것이 없는 행복한 .. 더보기
[신안증도맛집] 1박2일 촬영지에서 소개된 황궁짜장 방송의 위력이 놀랍습니다. 1박2일 광팬 우리가족..티비 방송에 나온 곳은 거의 다 돌아본듯 하네요 다른 프로보다 1박2일이 좋은이유는 거의 다 맛있고 좋았기 때문입니다. 여행이틀째 짱뚱어 다리를 걸어보고 조카가 1박2일 황궁짜장을 먹어 봐야 한다고 이곳으로 왔는데., 차로 조금씩만 이동하면 근거리에 볼거리가 가득한 신안증도섬이었습니다.2016/05/05 - 부안에서의 꿈만 같았던 하룻밤2016/05/08 - [전남 신안여행] 한국인이 꼭 가보고 싶은섬 2위 증도 짱뚱어다리&우전 해수욕장 팔자 늘어진 개한마리가 낮잠 자는데 왜 나 같은 생각이 드는 건지..같은 개팔자 상팔자 맘으로..맛집탐방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거 같아요.. 탕수육 주문해서 나왔는데 어찌나 바삭거리고 고숩던지요, 탕수육 중자 주문해서 .. 더보기
살가운 조카들이랑 미친아낙네에서.. 살가운 조카들이랑 퇴근후 강남역 13번출구 주변 미친아낙네에서 만났다.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서 친할 수 있는 조카새깽이들의 조잘조잘은 내 삶에 활력소다. 빈대떡을 가위로 이쁘게 자르며 조카가 던진 한마디..맞추고 산다는게 어려운데 왠지 럭셔리 해지는 삶이 되는 기분이라고.. 젓가락으로 휘이 휘이 니맘대로 찢어 먹으면 남편이 싫어 한다고 조각조각 예쁘게 컷팅하는 조카들 모습을 보며 같이 늙어가며 잔을 부닥치며 살 수 있음에 감사해보는 2016년 1월 13일 퇴근후 시베리아 벌판 바람이 불었던 7시경 강남은 한산했다. 아구찜 맛이야 거기서 거긴데 강남에서 먹으니 강남맛이 나는 듯 했다. 맛있게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며 수다스타그램 퇴근후를 맞아본 어느날.. 더보기
일산 애니콜 정선곤드레밥집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 후문쪽으로 커다란 가을색옷을 입고 우뚝쏫은 나무가 있어 정선 곤드레 나물집 간판이 눈에 더 확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통나무 계단을 오르는데 인테리어가 꾸민듯 아닌듯 자연스럽다. 수경화초가 들어가는 입구를 싱그럽게 해주었다. 곤드레정식 ₩9,000원×3 고등어구이 ₩7,000원 가격대비 반찬 리필도 되고 맛도 좋은 괜찮은 집이다. 일단은 나물 비빔밥인데 나물을 푸짐히 넣어 먹을수 있어 좋으시다고 엄마가 극 칭찬을 하셨는데 교통편이 차로 이동을 해야 하니 가족 단위로 움직일때 좋을 듯 하다.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 곤드레밥을 명절 세고 엄마얼굴 뵈러와서 외식바람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 깔끔하고 좋은 음식점.. 후식으로 커피와 파래과자가 준비되어 있어 밥 먹은 뒤 후식먹으.. 더보기
요즘 뜨는 메뉴 '접시꽃 보쌈' 요즘 TV에서 맛집 선전을 자주 해주다보니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홈쇼핑 보는 사람은 집안이 모두 홈쇼핑으로 도배되는 것을 보았고, 미식가인 우리는 상품보다는 먹는 것이 좋아서 찾아 나섰다. 내생전에 접시꽃 당신은 들어보았는데 접시꽃 보쌈은 처음 들어 보았느니라 ~~이러면서 찾아간 식당 탁월한 선택 이었다. 신정네거리역 4번출구 삼성전자 A/S센터 바로 밑에 위치한 식당에는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접시보쌈을 주문하고 나면 기본셋팅이 되는데 묵사발이 1차적으로 나온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맛있어서 한대접이 후루룩 뱃속으로 골인~ 스티커 이미지 별도로 주문한 조개탕 국물이 시원시원 조갯살이 토실토실 보쌈ᆞ해물ᆞ문어, 밀전병까지 들어있는 복합 메뉴 "접시꽃 보쌈" 보쌈과 문어 오징어가 통.. 더보기
카카오택시를 타고 '푸른소반'에 가보다. 11월5일 직원들의 격려 차원에서 회식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1년에 4~5번 하는 회식 마음속에 품은 내인생의 롤모델과 식사하는 기분좋은 만남있는날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시는 부장님의 센스있으신 택시 부름에 덩달아 신난 얼빵이들~~ 여의도는 퇴근길 북적거려서 택시타기가 어렵다. 센스있으신 부장님이 카카오택시를 불러볼까? 라는 말과 동시에 카카오택시는 우리 곁으로 오고 있었다. 빠름빠름 "카카오 택시" 카카오택시로 좋아지셨다는 택시기사님의 의견도 참조 하면서 흘러가는 시간... 들어가는 입구에 걸린 나태주님의 짧은 시가 눈에 확 들어와 읽어진다. 풀꽃/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정갈한 음식들 회전초밥에 반해서 뱃속으로 들어간 초밥 과 피자 술안주가 푸짐푸짐 잣맛걸리 .. 더보기
다시가본 가진항 & 자매해녀횟집 작고 아담한 봉포항의 바닷바람을 스쳐 가진항에 들렸어요 고성팔경(高城八景) 중 4경에 해당하는 청간정과 2경에 해당하는 천학정이 차로 5분 거리에 나란히 있고 모두 일출 명소로 청간정(淸澗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2호)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데 절경이 끝내줍니다. 청간정 http://sanejoa70.tistory.com/1007 천학정http://sanejoa70.tistory.com/1008 화암사 http://sanejoa70.tistory.com/1009 남편 출장길에 둘러보는 가진항의 가을 풍경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갔던곳을 다시갈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젊은날 단골횟집이었던 곳.. 더보기
푸짐한 "홍봉자 마차" 3만원의 행복 우리동네에는 두개의 재래시장이 있다. 퇴근길에 까치산시장, 집에 있을때는 남부시장을 이용하는데, 술한잔 하고플때는 남부시장쪽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그동안 남부시장하면 앞쪽만 이용했었는데 울동네 우동바씨덕에 새로운 곳을 알게 되었다. 우동바씨가 쏜날 홍봉자마차에 반했다. 3만원짜리 회를 주문하고 나면 단호박죽이 셋팅된다. 큼지막하게 썰린 배와 오징어야채무침의 푸짐함 이것은 쏴비스~ 광어활어회 ₩30,000 회도먹고 스끼다시도 먹고.. 전어,멍게,새우,우럭 써비스 메뉴로 나오는데 모두 싱싱하다. 이것만으로도 소주한병 마실 수 있다. 꽁치구이에 초밥까지 좋을씨고다. 버섯이 듬뿍들어간 매운탕은 ₩3,000 수제비 직접 손으로 뜯어 넣는 건데 우린 병으로 밀었는데 웃음이 빵빵터진다. 알이 듬뿍들어간 3천원하는.. 더보기
스끼다시 잘나오는 역삼동 "이학" 일식전문점 대전에서 올라온 친구와 약속이 있어 강남나들이를 했다. 강남역 11번출구 CGV를 끼고 돌아 우측으로 걸어가면 오래된 기와지붕위에 하얀간판으로 일학일식라고 한자로 쓰여진 간판이 들어온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그곳에서 친구와 일식요리를 먹어보기로 했다. 잘생기신 요리사님의 모습 60,000원하는 회를 주문하고 나니 첫 셋팅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산낙지 한접시가 나왔다. 두번째 스끼다시는 멍게 입안가득 멍게향이 퍼진다. 죽과함께 차려진 기본셋팅 도미, 광어, 참치의 셋팅₩60,000 참치를 좋아해서 열심히 먹었다. 적당히 보드랍고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회 도톰해서 더좋았다. 세번째 스끼다시는 소라 젓가락 꼽아 돌돌 돌려가며 빼먹는 재미가 가득하다. 개눔 감추듯 먹어치운 회를 먹고 나면 줄줄이 이어지는 생선요.. 더보기
[충남금산맛집] 경치와 맛을 잡은 청풍명월의 쏘가리매운탕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열심히 움직인다. 나도 물론 그런 류의 한사람으로서 페부기를 하다가 어르신을 친구로 알게 되었다. 유머틱한 그의 사투리가 재미져서 그의 글이 타임라인에 뜨게 되면 좋아요 수천개 달고 우쭐되는 사람보다는 소소하게 글을 올리며 하루를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서 더 응원 해드리게 된다. 올여름 휴가를 김천으로 오라고 하셨는데 어머니연세가 있으셔서 시댁이 충청도여서 충남금산 여행을 떠나는 날 예전에 맛집 여행탐방으로 갔던 곳을 다시 가보는 스케쥴을 짜고 금산여행을 한다고 했더니 경상도 김천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페친님과 함께 쏘가리매운탕에 인산튀김 어죽으로 맛있는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2012/06/29 - [충남 금산여행] 들꽃향기가 가득한 도예방 체험학습장.. 더보기
송파구 문정동 네스카페를 가보다.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월요일 휴무를 맞았다. 닝겔 꽂았던 팔이 뻐근하고 간호사 실수로 3번 꽂힌 팔에는 피멍이 들어 아프기까지 팔다리 어깨가 건강하면 되는 줄 알고 열심히 등산만 했더니 속은 병이 나고 있었다. 이런 바보 멍충이 해삼 멍게 말미잘 기타등등 같으니라고~~ 내자신을 호통처봐도 아픔은 가시지 않았던 3일이 지나고 휴일 비가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였던 기분은 40대초에나 통하는 삶이 되버린듯 하다. 뭐든지 시간이 있고 때가 있고 그렇게 흘러가는 삶..다 해봐서 섭섭치 않은 날들 초딩밴드에서 찾은 내 친구들 페부기에서 인연이되어 만나러 가는 날 송파구 문정동 가기전 가락시장에 내려 구경하다. 비가와서 질퍽거려 아~~여기가 가락시장이고나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에서 내려 길치들의 행진.. .. 더보기
프라이데이에 가본 T.G.I. 1965년 봄 뉴욕 1번가에 T.G.I. Friday's 의 첫 시작이 되었다. 빨간색의 스트라이프로 꾸민 첫번째 TGI 젊은 날에는 자주 드나 들던 그곳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하는지 자주 안가게 되는 그곳에서 불금데이를 즐겼다. 예쁜 등에 반하는 날.. 화려한 조명이 음식 맛을 더 맛나게 해주었다. 에피타이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따끈따근 할때 허니버터를 발라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음식먹는 즐거움 보다는 사진놀이가 재미있어요 물방울 방울 방울 청량감 있는 시원한 음료 TGIF 봄나들이 커플 2인세트 넘흐 맛있는 잭다니엘 찹 스테이크 빠네 크리미 어니언 파스타 제일 좋아하는 케이준 샐러드 소다 2잔 ~!! 둘이 먹기 에는 벅찬 넉넉한 구성 케이준 치킨샐러드 싱싱한 야채와 함께 어우러지는 바.. 더보기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전광수" Coffee house 2014/12/04 - 사진작가님 한태 찍혀본 11월 27일 "창경궁"의 나의 하루 2013/11/08 - [창경궁] 결혼할때 야외촬영하고 19년만에 다시 가보는 "창경궁" 창경궁으로 사진 촬영 갔다가 대학로로 걸어 오게 되었다. 일행들과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이기 위해 들어 갔던 곳 전광수 커피하우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가정집 처럼 편하던 찻집 마당의 테이블 분위기도 밤이라 더 운치있었다. 한옥에서 풍기는 은은한 커피향이 참 좋은 로스팅 전문가로 유명한 전광수의 커피 맛을 볼 수 있는 전광수 커피하우스 대학로점 철망사이로 보이는 이집의 분위기가 은은했다. 언제 부턴가 등이 좋아졌다. 마음도 흐름인지 터널이 좋았다가 남들이 터널을 담으면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찾게 되는 나.. 요즘은 등에 관심이 많아.. 더보기
안산자락길 산행후 서울 "독립문 영천시장" 먹거리 힐링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만 머물수 없는 일 햇볕좋은 낮시간을 이용해 걷기 힐링을 했다. 추운겨울에는 뭐든 따끈한 것에 끌립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음식, 따끈한 국물 등 산행 후 내려와 둘러본 영천시장 눈길을 끈곳은 떡볶이 순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국물은 등산하고 내려온 저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나 가보는 영천시장에는 떡볶이집만 손님이 많았다. 쌀쌀한 날씨에 한산한 재래식 시장 16살에 방과 후 입에 달고 살았던 떡볶이와 야끼만두 맛을 본다. 2015/01/28 - 2015년 첫산행 독립문 안산자락길 풍경 2014/12/08 - 안산 "무악산" 봉수대와 안산 자락길에서 만추한 가을 20년이 훌쩍넘어 방문한 영천시장 감회가 새로웠다. 나이들어 한곳 한곳 찾아 다니는 재미에 살맛나.. 더보기
[신논현 맛집](주)젊음의 행진 "갯벌의 진주" 양념새우&해물찜 같이 나이들어 가는 조카들이 서울에 살고 있어서 좋다. 가끔 밥먹자 차마시자할때 자식이 없는 내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휴무여서 쉬는 날 조카들과 퇴근 후 신논현역 맛집탐방을 했다. 파워블로거님들이 올려놓으신 랍스타해물찜을 먹으려 했는데 족히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데서 길건너에 있는 갯벌의 진주로 향했다. 추위에 한푼이라도 버시려고 전단지 나눠 주시는 아주머니들을 보며 노후 걱정을 해본다. 골목길을 걸어 우측에 위치한 갯벌의 진주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따듯하게 있으라고 계단 좌측으로 1인용 담요를 비치하고 있는데 주인장의 배려가 돋보였다. 싸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가수비가 다녀갔는지 비싸인이 많았다. 담배 꼬실리는 이층계단통로에는 석유곤로위해 재털이가 눈길을 끌었다. 담배값이 비싸져도.. 더보기
이대 PRINCESS DIARY에서 32년 우정기념 인증샷을 마흔다섯에.. 나이들어서 친구들과 시내를 나가면 할 수 있는것이 한정 되어있다. 먹고 차마시고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이런 놀이보다 건전하며 등산도 하고 스파도 있지만 걷기싫어하는 친구들때문에 등산은 항상 배제당한다. 결국 할수 있는 것은 먹방 ~~!! 먹기도 하고 즐길수도 있는 이색 카페를 8년전 2006년 가을 이대로 모임 간뎄더니 나 이대 나온여자야 과학선생님 조카가 추천해준 이대 "프린세스 다이어리"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1시간을 보내기에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시간이 이어진다. 젊은날 내모습을 담아 보려는 이쁜 아가씨들의 노력은 참 예쁘게 다가왔다. 뒤에서있다가 휴대폰 모습 실물 모습이 다 이뻐서 함께 담아보았다. 이곳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기본 차 한잔은 인원 수 대로 마셔야 한다. 차값은 5천원에서 6천원선이다.. 더보기
(홍대맛집)젊은이들의 공간 화떡(HWATEEOK) 푸짐한 세트메뉴를 2만원대에.. 연말이라 일산, 수원, 파주에 사는 친구들과 서울 탐방을 했다. 32년 한결같은 내친구들 수수하기 그지없는 살림쟁이들이다. 서울에서 아줌마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밥먹고 차마시고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곳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우리때도 그랬는지 궁금하다는 친구들과 아이가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는 그렇게 섞이는 하루를 맛본다. 홍대거리는 언제나 화려하다. 크리스마스라 발디딜틈 없는 지하철을 이용 홍대도착 젊은 열기가 넘처나는 식당에 줄을서서 들어갔다. 분위기는 적당한 어둠이 있는 칙칙폭폭 기차타고 가는 느낌나는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이었다. 세트메뉴를 주문 넣었다. 대학가라 그런지 음식가격이 쌌다. 초딩친구들이라 어릴적생각하며 먹자던 떡볶이에 서양식피자와 샐러드 즉석떡볶이2인분+고르곤졸라 화덕피자+샐러드파스.. 더보기
(홍대맛집)루엘르 With 로베르네집 맛과 분위기를 한번에.. 모임이 있어서 홍대를 나와 식당을 찾다가 근사한 파스타집을 발견했어요.. 분위기 좋아서 전달해 드리려고 예쁘게 사진 담아 봤습니다. 음식맛이 기대이상이었어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아치형으로 된 철문에 좁은 나무계단을 오르면2층에 자리잡은 작으마한 파스타집이다. 아기자기한 실내가 눈길을 끈다. 찾아오시는 방법이집의 연락처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바로 좌회전 후 직진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해서 직진 하다보면 차도가 나온다 무단 횡단으로 절력질주 해서 좁은 골목길 좌측에 도로 메뉴간판이 이집을 알려준다. 2층 계단을 올라와 마주한 창가쪽 자리에는 연인커플이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맘속으로는 한때다 살아봐라 소리가 목구녕까지 올라오고 언니들이 일체히 같은 말.. 더보기
Cafe 7gram.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올해 마지막 열린 음악회를 보려고 나왔는데, 동생이 아직 안왔다. 기다리는 동안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러들어 왔는데 분위기가 좋다.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한가로운 분위기 찻집에는 커피향으로 진동..시계 초침은 딸깍거리고 지나간다. 하루가 또 가지만 음악회가 날 기다리는 밤 그 열기속으로 갈 생각에 마음이 콩다커린다.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7gram.에서.. 더보기
여의도 IFC Mall 점 꼬또에서 피자를 맛보다. 퇴근후 IFC몰에 설치된 트리를 구경했다. 저녁7시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트리 연말이 오고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가슴벅찬날 분위기 좋고 맛있는 꼬또 여의도 IFC Mall 점에서..직원이랑 Pizza 한판 꿀꺽 했다. Every time I have to have lunch or dinner ateast once at this restaurant The price is reasonable and the food is delicious~^^ Provolone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달콤한 호두에 부드러운 치즈맛이 나는 그동안 먹어본 피자와 다른 맛을 느껴보았다.집에서 응용요리로도 좋을 듯한 예쁜 피자 프로볼로네에 반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