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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My Photo

4월 6일 비내리는 토요일 터널속세상

 

 

 

 

 

 

비가내렸다.

부슬 부슬 비가 내리는 날 달려서 예산 가는 길에 만난 터널

매번 갈때 마다 보는 건데도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내린 비로 인해 차량에 진 물방울이 빛과 함께 번져 보였다.

다다다다

떨어지는 물방울 어디세상으로 구경가는 것일까?

난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터널을 만날건데

넌 어디메로 가느뇨..

모델료를 달라고 하지 않는 터널 어둠과 불빛의 만남이

차량행렬로 바삐지나가고 시골집이 금새 다가온다.

서울로 갈때 다시 만나자

잠시만 잠시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