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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문화재

[울산광역시 여행]선사인의 고래사냥이 기록되어있는 울산암각화 박물관

 울산광역시 대곡리에 위치한 울산 반구대 박물관에 왔습니다.

 지역마다 볼거리가 다양한데요, 울산은 해양도시로서 고래에 관한 귀중한 선사문화가 있습니다.

 바위에 남겨진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의 사람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며, 한국의 암각화는 남한에서만 20여 곳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드문 암각화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이곳 울산광역시의 자랑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으로 모두 국보로 지정된 것입니다.

암각화란 ? '암각화'또는 '바위그림'은 글자 그대로 '바위'위에 다양한 기술로 그려진 모든 그림'을 말한다.

관람시간 오전 09:00~오후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1월 1일

관람료 : 무료

선사인의 고래사냥

Prehistoric men's whale hunt

암각화를 새긴 선사인들은 인근 바다에서 고래를 잡았다.  5명~20명이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큰 작살을 사용하여 잡았으며 작살에 이어진 밧줄로 고래를 쫓거나 끌어 당겼다.

울산 암각화 박물관

ULSAN PETROGLYPH MUSEUM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문 박물관으로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을 소개하고 국내 암각화 연구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기 위해 2008년 5월에 개관 하였으며, 박물관에는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비롯한 국내외 암각화자료와 선사시대 울산의 자연환경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이 있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입니다.

 

 

선사게이트

 

 

 

반구대 암각화속의 동물

 육지동물인 호랑이 표범 멧돼지 사슴 늑대 여우 너구리 등이 암각화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박물관과 1.2km에 있는 반구대암각화 자연속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전경

 

 

 동영상으로 암각화및 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 요사진은 고래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귀신고래입니다.

 

귀신고래와 동해/Gray whale and the East sea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처럼 출몰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귀신고래는 북태평양 해안에서만 서식한다.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인 울산의 동해안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 126호로 지정되어 멸종의 위기로 부터 보호 받고 있다.

Reef in many places named name that haunts like ghosts ghost whale North Pacific coast only. Ghost whales breed and to go for a natural monument in the East Coast area is a path to Ulsan section 126 is designated as protected from the crisis of extinction by an arc.

귀신고래 먹이생태

귀신고래는 매년 규칙적으로 회유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로 여름의 고위도 해역에서의 먹이활동으로 회유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취득하고 있다. 귀신고래의 습성은 보통의 수염고래류와 달리 수면 이나 수중을 헤엄치면서 먹이를 먹는 것이 아니고 해저의 진흙 등을 일단 입속에 넣고 건강한 수염의 틈으로 물과 진흙을 내뿜고 해저에 살고 있는 작은 갑각류(저서성단각류)와 같은 먹이를 먹는다.

또한 귀신고래의 먹이를 먹는 방법은 해저에 침전한 유기물을 수중에 흩어지게 하는 것으로 그 해역의 생산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곳에 있는 모형과 영상은 수면에서 밑바닥에 잠겨 잇는 먹이를 먹는 귀신고래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귀신고래의 불가사의한 생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Gray Whales Food Ecology

Gray whale lives migration life regularly every year, however, mostly they get the energy needed for migration through feeding in high latitude sea area in summer. Gray whales do not eat food along with swimming on or in the water unlike to normal baleen whales, they put clay etc. on the bottom of the sea in their mouths, then they spout water and clay through the gaps in healthy baleen and eat small crustacea like benthonic amphipoda living on the bottom of the sea. And the way Gray whale eats food is to make precipitated organic matter scattered in the water, which heightens productivity of the sea area. The models and videos here reproduce how Gray whale eats food sunk on the bottom, which really shows well Gray whales mysterious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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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대암각화 모형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는 대곡천 하류로 약 1.2km지점의 바위절벽에 반구대암각화가 새겨져있다.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진 중심 암면은 너비 약 10M, 높이 약3M로 좌우로 10여곳의 암면에서도 그림이 확인된다.

암각화에서는 바다 동물인 고래, 거북 물개 물새 상어 물고기 등과 육지동물인 호랑이 표범 멧돼지 사슴 늑대 여우 너구리 등 약 20여종의 동물 그림이 있고 수렵어로의 도구인 배 작살 부구 어살 그물 등과 사람의 전신상, 얼굴  등을 볼수 있었다.

 

천전리각석모형

 [국보 제 147호 천전리 각석]은 암각화 박물관에서 대곡천 하류로 약 1.2Km 지점의 바위절벽에 반구대 암각화가 새겨져 있다.

천전리암각화에는 신라시대 명문과 세선화가 함께 새겨져 있다.

바위면은 너비 약 10m, 높이 약3m로 전체 암면이 15도 정도로 경사져 있다. 바위면의 상반부에는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각종의 동물문양과 동심원 나선형 물결문 음문 마름도 등이 새겨져 있는데 이런 문양은 청동기시대의 청동거울이나 청동검 등에서 볼수있는 것들이다.

천전리각석은 반구대암가화와 더불어 현재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청동거울,뉴 경분 청동기, 마제석검,

부촌리 주거지 출토 암각화, 고분출토 암각화

 

울산암각화 박물관에서 새로운 고래 역사를 배워 갑니다.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여 주는 재미난 곳이 울산에 있네요~~

울산에는 요러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비가 밤새 많이 내렸는데요,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