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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충남 당진여행]하루의 여행을 마무리 하며 물안개 올라오는 석문각에서 바라보는 일몰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자연생태공원 도비도

 원래 섬이었다가 대호방조제 축조로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내륙과 연결되었고, 근해에서는 새우류, 조기, 민어, 갈치, 꽃게등이 많이 잡히고 넓은 간척지를 이용한 바지락, 백합, 굴, 맛조개등의 양식이 활발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섬과 바다, 갯벌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왜목마을로 와서 저녁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하고 석문각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물안개와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합니다.

 

 

 석문각으로 오르는 낮으막한 언덕사이 좌측으로는 저녁노을이 보일락 말락 하며 빛을 발하여 줍니다.

 

 

 넓은 잔디에 푸릇함과 높이 우뚝 솓은 건물들 까지도 아름답게 보이던 초저녁시간

 

 

 

정자를 오르기전 아래 숲속에서 제 발길을 자꾸만 남들이 안하는 곳으로 인도를 하네요

나무사이로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는데요, 황글물결이 그려졌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소리쳤지요..

우    ~~~      와~~~

 

 

 석문각(石門角)에 올라 빨갛게 물들은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산 984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거문근이라 불려진 지명으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정월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며 복을 빌던 곳이다.

1972년부터 이곳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으나 당진화력 건설과 관련하여 군부대는 후면 당산 정상으로 이전하고 원상을 복구한 곳으로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하고자 1998년 11월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정자의 특징은 물익공 양식의 팔각정으로 한식기와 잇기, 귀틀마루, 계자난간 등 전통 한식 목조건축양식에 금단청으로 문양을 넣었다. 특히 현판문은 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고 서예에 능한 운전 김종필씨가 휘호한 것으로서, 石門角의[角]字는 지형특성상 뿔 형상의 돌출지명에서 따온 것으로써 이 지역의 고유지명을 살려 정자명으로 명명하였다고 명명하였다.

『비석에 기록된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로 사라지는 일몰이 아름다움은 동영상으로 봐주셔도 좋습니다.

 

 

 

 

 

 망원렌즈로 담은 저녁노을 아름답지요, 저만 보기 아까워서 울 이웃님도 소원 빌어 보시라고 담아왔습니다.

소원을 말해보세요 ^^

 

 

 

 

 반대편 산너머에서는 굴뚝에서 불꽃이 일고 있었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다 아래로 아래로 저만치 멀어져 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휴식처로 향했답니다.

 

 인생은 항상 시작입니다~!

나이는 생각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도전하고 ...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