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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충남 금산여행] 한눈에 보는 인삼향기 폴폴나는 금산 1박 2일 여행기

언제나 해도 즐거운 것은 여행인것 같습니다.

이른아침 함께할 일행들과 만나서 일주일의 근황을 물으며 흘러가는 버스안에서는 웃음 꽃이 피구요, 달리는 차창밖으로는 새로운 세상이 보여요

 

1500여년전 백제시대,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살던 효성 지극한 강처사의 효심으로 시작된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 진행하는 생명의고향 미래의 땅 금산군에 다녀왔습니다.

인삼이 유명한 금산이라는 상징인 거리에 미인 모형인삼이 세워져 있습니다.

동물들도 미인대회를 하는 것처럼 인삼도 그런것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금산에서 도착해서 금산군수님께 금산군의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군수님과 악수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지요, 높으신 분들은 역시 손이 보드랍습니다. ^^

그래서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그렇게 교육 교육 하시는 거 같습니다.

 

  금산군 군수님이세요..

금산인삼축제가 성황리에 끝나서 군수님의 입가에 미소가 화알짝 번지시길 기원합니다.

 

금산인삼축제

2012.09.14-2012.09.23

http://www.insamfestival..co.kr ☜금산홈페이지

금산 향토관에서는 금산의역사, 생활, 농악등 향토문화를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잇는 전시교육장으로 옛 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위의 사진은 왕실의 자손의 태(胎)를 묻은 석실(石室)입니다.

이 태실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년)태를 모신것으로 만인산의 산봉우리 아래 있었으나 지금은 태봉(胎封)터널 윗산 봉우리에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관람시간 하절기 9:00- 18:00(3월~ 10월) 동절기 09:00-17:00(11월~2월)

휴관일/법정공휴일, 매주 월요일

 

 

복합다기능 문화복지체육센터인 금산다락원은 생명의 집(문예회관), 건강의집(보건소), 활력의집(금산스포츠센터),만남의집(관리동), 문화의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집, 노인의집,여성의잡, 농민의집, 인삼고을 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청산회관, 청산아트홀, 충효예광장, 금산향토관등 각 분야별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찾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랍니다.

농민의 집에는 농민들이 정성스레 일구어낸 작은 씨앗인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장이 마련돼어 있고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정보화실,여가를 즐길수 있는 사랑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 지상4층, 주차장 345대 가능

 

 

생활에 사용되었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이것은 실지 사람의 두개골로 만들어진 음식을 공양하던 의식용 식기라고 합니다.

 

아침일찍 여정길에 올라서 배도 고프고 해서 원조 삼계탕집에 왔습니다.

작년이었던가요 가격이 만원이었는데요, 올해가니 만천원 하네요 참고 하시구요 ^^

이곳은 저는 2번째 가는 곳이랍니다.

한번은 대둔산 암벽 등반후 선배님이 추천했던 맛집으로 갔었던 적이 있던 집이지요  

2012/02/13 - 배봐 ㅋ,ㅋ 의 대둔산 새천년 산행일지 ☜ 쿡 눌러서 봐주세요

2012/02/13 - 20090729 대둔산동지길릿지산행

농협조합에서 수삼을 판매하는 곳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인삼향이 완전 진동을 하는 곳입니다.

보통 시장에서 인삼을 사먹으려면 무지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인삼을 직통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양도 많고 풍성한 먹거리를 직접 배달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포스팅으로 알려 드릴께요 ^^

 

  

금산시장 금산수삼센터에 들러 인삼에 대해 배웠습니다.

여러분 인삼은 무엇으로 3년근 4년근 5년근을 분류하는지 아시나요?

줄기의 잎이 4개이면 4년근, 3개이면 3년근, 5개이면 5년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위 사진 속 인삼은 5년근입니다.

 금산인삼관에 들러 모델인삼을 보구요, 한약봉지에 한약을 쌓는 체험을 했습니다.

 

인삼도 모델이 있더라구요~~

정말 이름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인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한약 방향제를 만들어 왔어요..

 

 

 

반대편쪽으로는 인삼과 홍삼으로 만들어 진 요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열렸던 금산 인삼축제도 영상으로 보는 기회도 가져 보았습니다.

 

 잠시 쉬어 가는 길에 인삼시장 주변에서 인삼튀김으로 유명한 맛집에서 외국인과 함께 시원한 인삼막걸리에 인삼튀김도 먹어 보았습니다.

 

 살얼음동동 인삼막걸리 마지막에 씹히는 인삼이 향이 좋아요..

인삼향이 솔솔나는 인삼튀김과 축제를 보러 금산에 나들이 오세요 ^^

 

 금산에는 스타 승마체험장이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메밀꽃이 한창 피어 있어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적벽강으로 오는 다리밑에는 야경객들이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시더라구요, 멋진경치에 반했습니다.

 

강이 있어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합니다.

물안개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곳 적벽강 강가에서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물속에 돌던지기를 해보았어요.

돌이 통통튀면 3단 물결을 만들어 내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이곳에서 30분 떨어진 곳에서는 이슬비가 내렸는데요, 적병강 주변 인삼밭에는 우박이 내렸더라구요, 이것이 30분전쯤이니깐 더 컸지 싶습니다.

다행히 농작물에는 피해가 없었답니다.

 

 요기까지가 적벽강 주변풍경입니다.

보리수가 탐스럽지요, 저도 하나 따서 맛보았습니다.

 

지주 중류비

고려말의 문신인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단순한 형태로, 앞면에 중국의 명필 양청천(楊晴川)의 글씨로 ‘지주중류’란 4자의 글자를 새겼다. 뒷면에는 서애 유성룡이 ‘지주중류’의 뜻과 그것이 후손들에게 주는 교훈의 글이 새겨 놓았다. 여기서 ‘지주’는 중국의 황하강에 있는 기둥처럼 생긴 돌산으로, 흘러가는 흐린 물 속에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산이다. 지주산처럼 세상 욕심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절개를 지킨 길재를 기리기 위한 뜻이다. 비는 원래 조선 선조 20년(1587)에 세웠는데 비문이 닳아서 읽을수 없게 되자 정조 4년(1780)에 다시 세웠다. 전체적으로 글자에 비하여 비가 작으나 사람을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머릿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원면 천내리 원골에는 낮은 강물이 흐르는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놀수 있는 물놀이 야영장이 있습니다.

백사장에 텐트를 치고 노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아이가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양말 벗고 들어가고 싶었네요 어때요 요런 경치 좋지요..

 

 

저희는 물가에서 놀수 있는 청풍명월 매운탕집에서 보글 보글 끓어 뚝배기에 담겨 나온 어죽과 메기매운탕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메기가 실하지요~~ 아구 국물이 시원합니다.

 

해가 늬엿 늬엿 지는 경치를 바라보고 금산시내로 왔어요..

 

길다란 인삼술 한병에 1,000m에요 축제를 보러 오신 분들과 먹을 수 있는 인삼술병이구요, 거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낮에 봤을때는 아름다운지 모르다가 밤에 색색으로 변하는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축제날 이것을 준다고 하네요 ^^

 

 

인삼호텔에서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JCI회장되시는 부부 시상식을 하더군요..귀경을 하고 나니 폭죽을 터뜨려 주어서 저는 멋지게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눈이 활홍했던 폭죽쇼 저만 보기 아까워서 동영상으로 담아왔어요, 편집해서 보여드릴께요 ^^

 

그리고 바야흐로 달님은 저만치 어둠속으로 들어 가네요..

너무 아름다운 밤입니다.

 

인삼호텔에서 동갑내기 룸메이트와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네요..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인삼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일어나니 금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추어탕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구요 여행이 또 시작되어요 ~~

 

이곳에 오시면 효성지극한 아들 이야기와 인삼자라나는 성장과정.. 그리고 숨은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1500년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부락에는 강씨성을 가진 선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일찌기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성지극한 선비로 어머니에게 용하다는 약이란 약은 죄다 구해다 드렸는데 차도가 없었으나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백일기도를 들였는데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서 진악산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가 열린 풀이 있으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그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병이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부락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그 뿌리가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인삼(人蔘)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금산 간디학교에요

귀농을 도와주고 여러가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136-1

TEL: 041-753-7053

http://www.gandhicenter.net

 

진악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



 

[나에게 롤모델이 되어준 보석사 백구 담장너머로 하누리를 보다.]

니 나한태 반한기가.. 헛소리도 해보아요 ㅎ

 

보석사 대웅전에 들렀는데요 백구가 이렇게 저를 또 맞아주네요, 요녀석 귀엽죠 저에게 롤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하고 갑니다.

 

 

체류형 민박으로 정원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민박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산체험과 분재 석부작, 병아리난,나도옥잠, 소라화분만들기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토담산골은 주인아주머니가 굉장히 부지런 하신 분인가봐요, 마당 한켠이 모두다 화초 분재 특이한 식물들이 많은데요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산봉우리는 여인이 해산을 하는 형태의 상이 있고 주변에 볼거리로는 십이폭포, 운일암반일암, 진악산등이 있습니다.

규모 황토 25평 25명 기준 25만원 토담 10평

주소 금산군 남이면 화금리 27번지 TEL: 041-754-2727

 

이곳 산림문화타운에는 야영 및 하늘슬라이드 깔판타고 내려오는 놀이 및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림문화타운은 바비큐가 안되는 곳입니다. 참고 하세요 ^^

http://forestown.geumsan.go.kr 산림문화타운 바로가기 클릭

 

시원하게 냇가가 흐르는 풍경이 보이는 곳에서 버섯전골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금황도예처험장에서 물레차는 모습과 분재 기타 화초들, 도자기 그릇들을 보구요

 

 

도자기그릇에 담긴 매실쥬스를 시원하게 얼음띄워 주셔서 매실원액차도 마셔 보았습니다.

 

농사체험현장에서 오이도 따보고 막 딴 오이와 토마토를 먹어도 보았구요, 이곳에서는 체험및 유기농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이쁜 감자꽃 저희 가족은 감자농사를 안지어서 감자꽃을 처음 보았네요, 오이는 꽃은 메론꽃과 약간 비슷하나 크기가 크네요 ^^

 

 

장아찌류를 만들어 판매도 하시고 식사도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재배를 하시고 만들어 놓으신건데요, 맛이 좋아요 ^^

 

쥬쥬랜드에서는 곤충및 동물친구들이 철장안에서 고개를 쭉 빼고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순하고요,,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거로 봐선 이곳에서는 끊임 없이 견학을 오나 봐요 ^^

 

근사한 펜션에서 잠시 머무르며 통나무펜션의 시원함을 맞보았습니다.

전망좋고 금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었지요..

 

 

인삼에 대해 새로운정보와 숲속을 걸으며 언니들이 알려주는 숲속에 나물들을 알아 갑니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금산여행이었습니다.

금산에서는 금산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금산여행도 해보세요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시구요, 내일은 휴일이며 현충일입니다.

태극기 다시는 거 잊지 마세요 ^^

 

PS: 요즘 하누리가 회사 업무가 바빠가지고 인사 못드려서 죄송해요,,

잊지 않고 있답니다. 시간 나는 데로 들를께요, 항상 못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