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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전남,전북맛집

[전북장수맛집] 한약으로만 먹던 흑염소가 주물럭으로 탄생 미식가들의 보양식이 되었다.

http://blog.daum.net/black4/2368 [장수맛집] 몸보신을 충만하게 할수 있는 삼봉가든 흑염소 주물럭

http://blog.daum.net/tourcodi/8127759  남자나 여자에게 좋은데 흑염소 주물럭 장수맛집 삼봉가든

http://blog.naver.com/suk4408/110135504879 [전북장수맛집] 흑염소 주물럭 삼봉가든

http://blog.daum.net/jjan0226/6450306 봄철 나른함을 떨쳐내는 보양식엔 삼봉가든의 염소불고기가 최고야~!

 

2012/04/03 - [전라북도]천년의 역사 속의 용궁마을과 산수유 축제 

2012/04/04 - [전북 임실] 팝콘이 팡하고 터지기 직전의 매화꽃 섬진강 구담마을의 아름다운 모습

용궁마을과 매화꽃 섬진강 구담마을을 돌고 몸에 좋다는 흑염소 주물럭을 먹으러 왔습니다.

맛과 멋의 한상가득 마지막 코스  삼봉가든 흑염소 주물럭입니다.

 

 안쪽으로 들어 갔는데요 간판이 안보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좌측편에 삼봉가든이라고 간판이 있네요,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가봐요, 주차된 차를 보고 놀랐습니다.

흑염소는 시집가기전 엄마가 한약으로 내려 주셔서 먹어 보았는데요, 솔직히 고기로 먹는 것은 처음입니다.

 

 2012년은 전라북도 방문의 해입니다.

전라북도의 숨은 명소 13가지 중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을 귀경후 삼봉가든을 들렸습니다.

 

 식사후 나와서 여기서 커피한잔 마시니깐 좋더라구요

 

 메뉴는 이렇구요..

 

 요분위기로 드시면 됩니다.

단체손님이 많구요, 몸에 좋은 흑염소주물럭 좀 보실까요..

기본 찬입니다.

조금 조금씩 담아진 찬이 소담스럽지요, 솔직히 반찬이 필요치 않습니다.

양념이 다 되어 있구요 맛은 제육볶음같은 맛이 나는데요, 고기 육질이 부드럽고 좋아요..

 

몸에 좋은 산삼이 버섯과 함께 듬뿍 들어 있어요, 여행의 고단함을 흑염소가 싸악 가시게 해줍니다.

흑염소 고기가 허약체질 개선 및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염소는 성질이 열(熱) 하기 때문에 소양인 체질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답니다 참고 하시구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미식가들의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 흑염소는 특히 임산부,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보약으로통하고 있다.

염소고기를 한방에서는 온양성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인들의 몸이 차질 때에는 염소 고기를 먹으면 온몸이 따뜻해 진다는 것이다. 본초강목에는 염소고기가 원양을 보하며 허약을 낫게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위장의 작용을 보호하고 마음을 평안케 한다고 한다.

당나라의 천금방책에 둔양옥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황기 용안옥 요리인데 이것은 확실히 자양강장 식품이다. 염소는 옛날부터 임산부의 보약으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흑염소에는 지방질의 함량이 적은 반면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임산부 뿐만 아니라 회복기의 환자나 어린이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철분은 빈혈을 막아주며, 칼슘은 임부가 태아에게 빼앗긴 칼슘의 보충이 되고 성장기에있는 어린이에게는 직접 필요한 영양소가 되는 것이다. 흑염소 고기는 근육섬유가 연해서 소화 흡수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방함량도 쇠고기의 절반 가량밖에 안들어 있어 소화가 잘되어 고기를 잘 먹는 사람이나 위장병 환자나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또 비타민 E가 많은 것이 특색이다. 비타민 E는 토코폐롤이라고도하는데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불임을 막아주는 작용도 하므로 흑염소가 보약으로 전래된 것도있기 때문이다. 염소고기는 옛날 부터 보혈작용과 함께 근육을 튼튼하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소의 간에는 비타민A가 다른 동물의 간보다 월등히 많아서 야맹증과 노년기의 시력감퇴에 유효할 것이다.

 

안주에 대한 모독 같아서 빨간 술 한잔 했습니다.

이것이 오미자 술인데요, 빛갈이 곱지요 술이 참 달아요~~

집에 오미자가 있는데 한번 담가봐야 겠습니다.

 

 

흙염소주물럭200g

\25,000원

가격에 비해 조금 비싼듯한데요, 흑염소가 비싸고 몸에 좋은것은 아시죠..

아주 귀한 음식이랍니다. ^^

 

 

인삼과 대추도 들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에서 누린네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드시면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나물을 넣어 이렇게 비벼서 먹어 주었습니다.

역시 마지막에 먹는 비빔밥은 최고에요~~

말 잘하시면 마지막에 계란도 한개 이렇게 올려 주십니다. ^^

 

마당에 나왔더니 돌로된 흙염소가 한마리 앉아 있습니다.

닮았지요..^^

 

용궁리 산수유마을과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을 귀경하시고 살짜기 다녀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매번 먹기는 어려워도 때로는 누군가 대접해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렇게 독특한 음식도 맛보여 줘 보세요 ^^

 

배워봐가 요 몇일 회사일로다가 좀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다녀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