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내리는 월요일 휴무를 맞았다.

닝겔 꽂았던 팔이 뻐근하고 간호사 실수로 3번 꽂힌 팔에는 피멍이 들어 아프기까지
팔다리 어깨가 건강하면 되는 줄 알고 열심히 등산만 했더니 속은 병이 나고 있었다.

이런 바보 멍충이 해삼 멍게 말미잘 기타등등 같으니라고~~
내자신을 호통처봐도 아픔은 가시지 않았던 3일이 지나고

휴일 비가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였던 기분은 40대초에나 통하는 삶이 되버린듯 하다.
뭐든지 시간이 있고 때가 있고 그렇게 흘러가는 삶..다 해봐서 섭섭치 않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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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밴드에서 찾은 내 친구들 페부기에서 인연이되어 만나러 가는 날 송파구 문정동 가기전 가락시장에 내려 구경하다.
비가와서 질퍽거려 아~~여기가 가락시장이고나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에서 내려 길치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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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먹어 배고프다는 친구와 12시 땡 칼국수 한대접 먹었다.
이거 고르고 저거 고르다 그냥 들어간 집
보통의 칼국수 맛 ~

10시 반에 만나 문정역에 오니 12시 그래도 동행 초딩친구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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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에 500년된 나무가 있고
친구가 하는 네스카페 커피점이 있고
500년된 뿌리깊은 그 나무에 서서 우수에 젖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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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옆에 파란색 문을 지나쳐 직진 헤매다 원점으로 와서 찾은 친구가게
계단입구부터 조명등까지 사진이 좋은 내게는 참 아지트 하고 싶은 장소가 될듯하다. 노트북 들고 오면 와이파이 빵빵 친구 일하는 모습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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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0반 물어 물어 찾아온 친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네스카페는 흡연실이 분리되어 있어 아기자기함까지 갖추고 있었다.

넓은 홀 탁트인 전경이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에 20년이 흐른 세월뒤에 만났는데도 낯설지 않은건 나이먹어 만나서 일께라고 어제 만난 친구처럼 편하고 좋은 느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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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들은 어디서 뭘하고 살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비슷한 환경에 잘된친구도 있고, 삶은 힘들지만 즐겁게 사는 친구도, 모두 그렇게 어우러져 친구라는 이름표를 달고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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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라떼 4,000/ 아메리카노 3.300
점심시간에 아메리카노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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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려준 고구마 라떼 한잔이 달달하고 맛이났다.
내친구에 또 다른 친구를 엮어 만나는 만남 이 또한 살아가는 지혜일게라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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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게 등을 멋지게 담아 선물했다.
그냥 지날칠 수 있는 사물들이 내겐 멋진 피사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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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가 넘은시각 비갠 하늘이 맑고 이뻤다.
구름이 두둥실 친구찾아 송파구 문정동을 한걸음에 달려와 이야기 벗이 되어 가는 길 발걸음은 사박사박 소복소복 ~~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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