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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학교 새천년 홀]성균관 대학교 600주년 기념 뮤지컬 러브 인 뉴욕-올 댓 재즈

 

 

다음카페 여행과 친구들을 가입하고 두번째 보는 뮤지컬입니다.
카페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만남을 이어가던중에 문화방 방장님이 올려주신 공연이 눈에 들어와 신청하게 되었어요

 

 

케이블 방송 PD인 서유라는 방송 국장의 명을 받고, 뉴욕으로 취재를 나선다. 취재 대상은 바로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이다. 그의 안무를 집대성한 공연 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너도나도 인터뷰를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악명대로 취재진들의 접근을 거부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유라에게만 인터뷰가 허용되었다. 특종을 잡...았다며 좋아해도 모자랄 판에 유라의 표정은 좋지가 않다. 까닭은 태민과 유라가 예전에 연인 사이였기 때문이다. 일 때문에 할 수 없이 옛 연인을 인터뷰해야 하는 유라는 난감한 마음이 드는 한편 그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는 걸 깨닫곤 셀레임을 느낀다. 뉴욕에 있는 태민의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들은 잠시 서먹하나 이내 서로를 그리워했다는 걸 깨닫는다. 이윽고 태민의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그가 살아온 이력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유라와 태민의 관계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 태민의 곁을 지켜 온 데이빗의 감정은?


 

 

 

성균관 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600주년 기념으로 하는 LOVE IN NEW YORK All that Jazz

26년지기 초딩친구 둘, 고딩친구둘과 러브인 뉴욕 올댓재즈를 보았어요

 

 

(사진출처: 포스터에 있던 사진을 설명하기 위해 담았습니다.)

 

유태민역(박시범)은 브로드웨이에서 안무가로서 성공한 인물로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자 일방적으로 유라와의 연락을 끊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그녀 서유라역 (이도희)를 그리워하며 산다

 

 

 

 

태민이 사고를 당했을 때 그를 구해준 인물로 
더 이상 춤을 추지 못하는 태민의 분신 같은 친구이자 동료이다.
태민이 만든 안무를 추며 진정한 댄서가 되었다.


 

 

댄서의 꿈을 지닌 방송국 카메라맨, 국장 전병국역(김도신)의 명령에 따라 뉴욕의 유태민을 취재 촬영하기 위해
서유라와 함께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 코믹 캐릭터로 웃음 빵빵 날려 준다.

 

 

5년전 태민과 함께 안무가를 꿈꾸었지만, 헤어진 후 현재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다.
방송국장의 계략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한 전 남자친구 태민의 인터뷰를 하러 가게 된다.
일방적인 이별로 태민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그를 미워하지만 그보다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크다.
하지만 뉴욕에서 다시 만난 태민의 곁에 있는 박성준역(데이빗)을 보고 절망한다.

 

 

 

뮤지컬 러브인 뉴욕 올댓재즈(LOVE IN NEWYORK-ALL THAT JAZZ)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 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와 의상, 조명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 주었다.

재즈에 젊음과 열정 춤과 노래로 표현한 이 뮤지컬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엇인가를 위해 달려가고 그래서 상처받고 때론 좌절하지만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젊음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뜨거운 몸짓이 펼쳐지는데 공연의 처음 부터 끝까지 설레임이란 드라마틱한 감동이 이어진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헤어진 연인을 뉴욕에서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믿음이 있다면,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사랑해서 놔준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아프다, 슬프다, 기쁘다 표현하며 사는 2014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순간도 널 잊은 적 없어!
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줘!

 

 

올뎃재즈 러브인 뉴욕중 ♬♪♩♭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들어 봤나요
내 왼손을 잡아 주던 그의 오른손
이제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들어 봤나요
숨쉬기조차 힘겨운 그냥 널 본 것 뿐인데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아무렇지도 않게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들어봤나요
내맘이 흘린 눈물에 녹아버린 이제는 당신과 나
아무 상관없는데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다시는 뛰지 않을 것처럼 심장이 녹아버린다는 말 들어봤나요

그대 내맘 알 수 있나요
내 맘 왜 이럴까 정말 미안해
어느덧 내 맘속에 이미 잊었는데
너를 한번도 나 잊은 적 없어
자리잡아 버린 내 맘 왜 이럴까

정말 미안해 너를 볼수록 아파

 

 

curtain call로 보여준 안무에서 댄서의 꿈을 지닌 방송국 카메라맨, 국장 전병국역(김도신) 탭댄스를 선보였다.
(Tap dance)는 현대 무용 중 하나로, 원래는 미국 남부의 흑인 춤이다. 현재는 탭댄스도 다양화하고, 리듬 탭이나 뮤지컬 탭 등의 스타일이있다. 리듬탭은 비트를 중시하고 단계를 통해 음악을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다. 뮤지컬탭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볼 수 있도록 탭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움직임도 중시하고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스타일이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 앞으로 나와서 또 다른 춤을 보여 주었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사진을 담을 수 없다고 해서 카메라 안가져 왔는데, 커튼콜이 있어 휴대폰으로 살짜기 담아 보았네요 ~~

 

 

 

 

 

- 2010년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작곡상, 안무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LOVE IN NEW YORK” < All That Jazz >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을 높인다.

 

 

 

 

저렴한 비용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러브인 뉴욕으로 201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어 갑니다.
안 좋았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행복했던 기억들만 가슴에 담는
따뜻한 연말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4년 새해에는 큰 희망과 큰 기쁨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어내는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서울 종로구 명륜3가 53 600주년기념관 지하2층

 02-760-1216